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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항만의 미래 혁신 성장을 위한 자동화 항만 구축 필요성과 일자리 대응

우리나라 항만의 미래 혁신 성장을 위한 자동화 항만 구축 필요성과 일자리 대응
3월 28일(수), 국내「자동화 항만 구축」정책토론회 개최


국내 자동화 항만 구축 정책토론회가 2018년 3월 28일(수) 부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항만의 혁신성장 및 미래 글로벌 시장 주도 관점에서의 자동화항만 구축 필요성과 항만 자동화에 따른 일자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대해 약 150명의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석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국내 「자동화 항만구축」 정책 토론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창호 원장의 개회사와 해양수산부 임현철 국장의 환영사로 시작을 알렸다.


본 세미나는 먼저 국내 수직터미널과 수평터미널의 시스템 운영 현황과 특징을 BNCT의 전명길 부장과 HPNT의 장원호 상무의 설명으로 시작됐다. 다음으로 자동화터미널 구축에 따른 항만인력 문제와 관련된 한국항만운송노동연구원의 임동우 원장의 발표와 미래 혁신 성장에서의 자동화터미널 개발 실태와 일자리 대응 측면에서의 추진방향에 대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최상희 실장이 내용을 발표가 이어졌다. 자동화터미널의 핵심기술 및 적용사례, 항만장비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서호전기 김승남 사장과 현대삼호중공업의 신창규 부서장이 순차적으로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부산대학교 김갑환 교수의 사회로 해양수산부 김명진 과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항만물류연구본부장, 부산시 정규삼 과장, 부산항만공사 민병근 실장, 부산항발전협의회 박인호 대표, 허치슨터미널 최상화 상무, 부산항운노조 김형진 부장, 두산중공업 이요걸 팀장 등 총 9명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자동화터미널의 구축 타당성과 일자리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대륙과 대양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부산항의 미래 혁신을 위해 자동화항만 구축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자동화 항만 구축으로 인해 기존 인력 중 고용되지 못하는 인력에 대해서는 재교육을 통한 장비 유지보수 등으로의 직업 전환을 추진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일자리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대책을 정부, 연구기관, 항운노조 등 관계기관이 상호협력 노력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이번 토론회장은 우리나라 항만의 미래 성장 관점에서의 자동화 항만 구축 타당성과 이에 따른 일자리 문제 해결 필요성에 대한 상호 공감대 및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첫 번째 장이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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