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IPA 북인천복합단지 시민친화적 민간개발로 청라의 새로운 도약 기대

IPA 북인천복합단지 시민친화적 민간개발로 청라의 새로운 도약 기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가 지난 26일 매각한  북인천복합단지(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1016, 1016-1번지, 2개 필지,82만 5천㎡)의 시민친화적 민간 개발이 기대된다.


IPA는 지난 23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인터넷공매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해당 부지를 ㈜지젤스포츠클럽 컨소시엄에 매각한 바 있다.



캠코에 따르면 당일 선착순 수의계약 전환 게시 두시간 후, 3개의 업체가 거의 동시에 매수의사를 밝혔으며 그 중 ㈜지젤스포츠클럽 컨소시엄이 매각예정가액의 10%를 계약보증금으로 납부하고 계약체결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최종 계약체결대상자로 선정되었다. 


해당부지는 경인아라뱃길 진입항로 개설을 위한 준설토투기장으로 개발되었으며, 2015년 11월 완공됐다. 이후 인천항만공사는 정부의 부채감축계획에 따라 2016년부터 원형지(용도미지정) 상태로 9차례에 걸쳐 민간에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매번 유찰된 바 있다.  


매수자 컨소시엄의 한 관계자는 1조 이상의 유동성도 동원할 수 있으며, 매입한 부지를 인근 주민 및 지자체의 목소리를 듣고 개발계획수립용역을 실시하는 등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중고차매매단지, 폐차사업소 등과 같은 시설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에 기반을 둔 매수자 컨소시엄의 한 관계자는 해외투자유치 등을 통한 북인천복합단지의 원활한 개발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천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청라국제도시의 자족기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부지는 현재 용도미지정 상태의 원형지로 매수자 컨소시엄의 또 다른 관계자는 향후 도시관리계획 수립 등의 과정에서 인·허가청인 인천시, 서구청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밖에 없음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적극 협조하여 주민들의 합당한 의사를 반영한 개발계획을 세운다는 계획을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