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2018년도 4월 기준 항만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원유 15%, 석유가스 68.3%, 기타 광석 73.3% 증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에 따르면 대산항의 ’18년도 4월 말 기준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전체 항만 물동량은 31,281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7년 30,565천톤) 증가하였으며, 특히 원유, 석유가스, 기타 광석 물동량의 증가율이 높았다.

수입 측면으로는 원유 및 석유가스, 화학공업생산품 항목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원유 수입 물동량은 9,466천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15.1%(’17년 8,227천톤)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화학공업생산품 수입 물동량은 313천톤으로 17.5%(’17년 266천톤) 증가하였다.

반면, 대산항 주요 수출입 물품인 석유정제품의 수출 물동량은 6,895천톤으로 전년보다 0.6%(’17년 6,856천톤) 증가하여 전년도와 비슷하였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우드 펠릿 수입량 감소로 전년도 동기 대비 15.4% 줄어든 31,882TEU(’17년 37,669TEU)의 수치를 보였다.

’17년도 대산항 물동량은 31개 무역항 중 6위(90,290천톤)를 기록하였으며,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도 선․화주 초청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대산항을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