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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모항유치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조기활성화 청신호

잇따른 모항유치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조기활성화 청신호
내년 4월에 이어 10월에도 모항 크루즈 유치 성공, ‘한‧중‧일‧러’ 일정 최초 편성


내년 4월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이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터미널 조기 활성화를 위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빛을 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IPA는 ㈜롯데관광개발,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와 공동으로 내년 10월에 인천에서 출발하는 모항 크루즈선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선박은 올해 5월에도 운영한 바 있는 이탈리아의 11만 4천톤급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로 2019년 10월 8일 인천에서 약 3천명의 승객과 1천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7박 8일 간 중국 상해∼일본 후쿠오카∼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거쳐 속초로 향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10만톤 이상 대형 크루즈선을 대상으로 한 해 2차례나 모항을 유치한 것은 개항 이래 처음이자, 인천항의 역량이 입증된 기념비적인 성과”라면서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 동북아 대표 4개국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최초의 크루즈 일정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매력과 상징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IPA는 크루즈 터미널 개장 일정에 맞춰 내년 4월 26일 인천을 출발해 상해와 후쿠오카로 향하는 5박 6일짜리 모항 크루즈를 유치한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준 ㈜롯데관광개발과, 코스타 크루즈에 감사”드리며, “승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내년 크루즈 터미널 개장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인천항이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크루즈 모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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