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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북상 부산항 발빠르게 대처

태풍 콩레이 북상 부산항 발빠르게 대처
부산항만공사 재난대책본부 가동, 선박대피협의회 개최 등


제25호 태풍‘콩레이(KONG-REI)’가 예상보다 빠르게 북상하면서 부산항도 팽팽한 긴장 속에 철저한 점검과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드는 5일부터 재난대책본부상황실을 운영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재난대책본부는 사장을 본부장으로 총괄반, 운영대책반, 시설점검복구반, 행정지원반 등 4개반으로 편성되었으며 태풍이 소멸할 때까지 24시간 비상체제로 가동된다.


또한 공사는 5일 오전 10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1층 대강당에서 부산지방 기상청, 부산해양경찰서, 도선사협회, 선사, 터미널 운영사 등 부산항 관련 기관 및 업․단체 대표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선박대피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관련 기관 및 업·단체들은 태풍내습에 따른 부산항 운영방안을 논의했으며, 선사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 5일 오후 6시(5천톤 미만 선박은 오후 4시)를 기점으로 부산항의 선박 입출항을 통제하고 하역작업도 중단키로 하였다.


이와함께 공사는 부산항 각 부두와 건설현장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부두내  컨테이너와 크레인이 강풍에 쓰러지지 않도록 시설물 고박작업과 항내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태풍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사전 조치하였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이번 제25호 태풍으로 인해 부산항 운영차질 및 시설물 파손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관련 업․단체에서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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