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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항만구역내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지역 전문가 WG 구성 착수

부산항 항만구역내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지역 전문가 WG 구성 착수
부산항만공사 항만구역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10월 10일 오전 10시 부산항만공사 신항사업소에서 부산시, 부산발전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신라대 등 기관별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WG) 현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산항만공사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부산항 항만구역내 신재생에너지를 확대보급하기 위한 세부이행계획을 마련코자 지난 9월 17일 WG Kick-off 회의를 가진 데 이어 앞으로 항만구역 내 도입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적용 및 확대 로드맵을 만들기 위해 현장이해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태양광, 풍력, 전자부품, 에너지분야 실증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부산항 항만구역 내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및 연구’라는 과제를 부여받아 항만구역내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위한 R&D 및 실증 등 대형 국책과제 유치 기획보고서를 도출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도출된 보고서를 통해 부산시와 함께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화 모델을 통해 관련 업계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항만구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항만특수성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에 보수적이어서 국내외 항만을 둘러봐도 보급 선례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이번에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을 항만구역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앞으로의 추진의지를 모았다는 대목은 해양도시 부산, 클린에너지 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의 또 다른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은 클린에너지 도시 완성을 위해 장기 로드맵을 갖고 부산의 특색에 맞는 신재생에너지원 개발과 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번 항만구역내 특화된 신재생에너지 보급모델을 위한 조사연구는 부산의 장점을 살리면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고,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도 “부산항이 세계적인 항만으로의 위상을 갖고 있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보급 모델에서도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공격적이면서도 선제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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