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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新국제여객터미널 중요 구조물(골조) 완성

인천항 新국제여객터미널 중요 구조물(골조) 완성
골조공사 순조로이 마치고, 인천의 랜드마크 향한 토대 마련


지독했던 폭염이 물러가고 어느덧 단풍 짙은 가을이 성큼 다가와 있다. 여름 내 흙먼지 날리던 드넓은 新국제여객터미널 공사현장은 이제 지상 36m(5층) 높이의 구조물 위용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에서 추진 중인 新국제여객터미널(지상 5층, 연면적 67천㎡, 공사기간 2016년 12월 ~2019년 6월 ,총사업비 약 2천억 원) 신축 공사현장은 금년 9월 골조공사를 마무리하여 건물 외형을 갖추었다. 흔히 ‘사람의 뼈대’에 비유되는 골조는 건물의 형태를 잡고 하중을 견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공종에 해당된다.


골조공사의 완료에 따라 동 공사는 50%의 공정률을 넘어섰고, 11월까지 지붕을 마무리하게 되면 차가운 동절기에도 날씨 영향을 덜 받으면서 내부 공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新국제여객터미널의 지붕의 형태는 다섯 개의 곡선으로 오대양의 파도를 형상화한 것이며, 곡선 지붕 구현을 위해 V형, X형 기둥 등 다양한 종류의 철골 기둥이 활용되었다. 쉽지 않은 작업이었으나 인천항만공사와 감리단, 시공사의 노력 끝에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고, 서서히 드러나는 건물을 보며 관계자들 또한 자부심을 느끼며 후속 공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신용범 건설부문 부사장은 “비정형의 지붕 구조 시공이 쉽지 않았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新국제여객터미널이 인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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