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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2020년 세계 해운전망 국제세미나 개최

KMI 2020년 세계 해운전망 국제세미나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장영태)은 11월 28일(목) 웨스틴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오전 10시2020년 세계 해운전망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38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세미나는 해양수산부 김준석 해운물류 국장 등을 비롯하여 정부부처, 공공기관 및 관련 업계 주요인사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장영태 원장은 "최근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2%에서 3%로 하향-성하는 등 세계 경기가 어려워지고  미중 무역전쟁과 성제 눈화, 브렉시트 등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며, "세계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 해운시장은 IMO 환경규제, 4차 산업역명, 중동정세 변화 등에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운, 조선 및 기자재, 금융,리고 관련 서비스 부문이 다 함께 지혜를 모아야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해양수산부 김준석 해운물류국장은 "한국 해운산업의 피해가 선진국가보다 컷던 것은 시스템 부족으로 그 중요성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고 글로벌 해운시항을 미리 파악하고 대비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해운 빅데이터 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운임지수에 신뢰를 쌓고 전문성을 키워야 하는 많은 과제가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해양수산부에서도 한국해운이 미래 환경에 대비할수 있도록 이네비, 스마트 항만 등 미래 기술에 집중 투자 하고 있다" 며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재도약 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을 부탁드리며 감사드립니다" 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제1세션에서는 세계 해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이슈가 다루어진다. 동아대학교 최형림 교수는 "스마트 해운과 해운업계의 대응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최 교수는 "우리가 맞이할 4차산업 혁명을 우리 해운업계가 미리 준비 하기 위해서는 공유 경제와, 사물 인터넷 풀렛폼 개념 자체를 변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국 선사들은 이미 IoP를 컨터에너 서비스에 접목 시켜 화물이 온도, 파손, 문제 발생시 빠르게 바로 고객에게 제공 하여 보다 빠른 조치를 할수 있으며, 위치 및 운송 상황을 손쉽게 파악 할수 있다는 것이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우리나라도 정체성 자체를 바꿀 필요가 있으며, 정부는 기업지원, 대학교는 전문인력 양성, 협회 및 기관은 기업들이 보다 원활한 활동을 하기 위한 환경 조성 제공과 같은 모두의 소통이 중요 하다고 강조 했다.


이후 상해해사대학 쇼우젠밍 교수가 "미중무역전쟁과 세계 해운전망", 에너지경제연구원 이달석 본부장이 “중동정세변화가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전준수 교수를 좌장으로 이뤄진 패널토론은 최형림 교수, 쇼우젠밍 교수, 이달석 본부장, 한종길 교수, 윤희성 본부장 토론자로 참석했다.


윤희성 본부장은 "연료효과 차이가 250달러 차이면 저유황유 사용유무와 스크러버 장착등 아주 큰 후속 변화가 있을것"이라고 말하고 "현재 co2규제 부분도 기간은 2050년이지만 당장 건조하는 선박에 영향을 줄수 있고, 해운업계 선사들에게 화주들이 셀렉하는 큰 경쟁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의견을 말했다.


한종길 교수는 "우리나라 해운선사들이 글로벌 선사들에 비해 굉장히 덩치도 작고 신기술을 도입한다는게 당장 엄청난 부담이 되고 있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이런 신기술적인 접근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며, "자율운항 선박이나, 스마트 컨테이너 등 소프트웨어 적인 기술을 해수부에서 제공하고 하드웨어 기술은 산자부에서 협업으로 할수 있는 일이라 부처간 소통이 필요" 하고, "이런 자동으로 수집되는 자료들이 엄청난 자산인데 이런 데이터를 잘 활용할수 있는 연구를 kmi가 해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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