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헌혈캠페인으로 따뜻한 나눔 동참
헌혈 후 기부금 및 헌혈증 기부로 생명나눔 가치 실현
해외 에너지 빈곤국 대상 태양광 랜턴 기부 추진
경기평택항만공사가 16일 임직원이 함께하는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7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업무협약을 체결 후 2회째 진행된 이번 헌혈 캠페인은 평택항 마린센터 주차장에서 10시부터 공사 임직원 및 입주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는 헌혈 후 기념품을 받지 않는 대신 소정의 금액 또는 헌혈증을 기부했다.
기부된 금액과 헌혈증은 대한적십자 경기혈액원 및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공사 문학진 사장은 “임직원 및 입주기업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혈액 수급 문제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공사에서도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사는 20일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립키트를 이용해 만든 태양광 랜턴을 해외 에너지 빈곤국으로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