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목)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1.6℃
  • 흐림대전 3.5℃
  • 흐림대구 5.9℃
  • 울산 7.9℃
  • 광주 6.4℃
  • 부산 9.9℃
  • 흐림고창 4.9℃
  • 제주 11.7℃
  • 구름많음강화 -0.5℃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3.2℃
  • 흐림강진군 7.7℃
  • 흐림경주시 6.1℃
  • 흐림거제 7.6℃
기상청 제공

인천항 역대 10월 컨테이너 최대 물동량 기록 갱신

인천항 역대 10월 컨테이너 최대 물동량 기록 갱신
인천항 10월 컨테이너 물동량 283,858TEU 달성...전년 누계대비 5.4% 증가

인천항 10월 컨테이너물동량은 역대 10월 실적 최고치인 28만3,858TEU를 기록했으며, 올해 4월부터 7개월 연속으로 역대 해당 월 최대 물동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10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물동량이 역대 10월 중에서 최대 기록이었던 2018년의 27만4,956TEU보다 3.2% 많은 28만3,858TEU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10월까지 누계로는 268만7,997TEU로서 5.4%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IPA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전체 물동량 가운데 수입 화물은 14만445TEU로 49.5%를 차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4%(4,678TEU) 증가했다. 수출은 13만6,988TEU로 전년 동월보다 10.9%(13,505TEU) 늘어났다.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5,743TEU, 682TEU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대 중국 물동량(173,391TEU)이 9.1%(14,459TEU) 증가했다. 수입과 수출이 각각 12.4%, 6.0%의 증가율을 보였다. 2위의 베트남 물동량(33,687TEU)은 수입과 수출이 각각 8.0%, 24.9%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전년 동월 대비 16.5%(4,760TEU) 늘었다.

IPA는 전국 주요 항만의 수출입 컨테이너물동량이 부진한 가운데, 인천항의 컨테이너물동량이 증가하는 이유를 올해 중국 및 동남아의 5개 항로서비스가 신규로 추가함과 동시에 수도권 수출입 화주의 인천항 이용률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컨테이너물동량의 증가추세가 탄탄하여 올해 컨테이너물동량 목표인 325만TEU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대면 마케팅 환경에서도 수출입 물류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으로 수도권 수출입 화주의 니즈에 부응하는 항만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미지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