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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개막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개막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
15개국 총 40명 글로벌 전문가와 국내외 관계자, 시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지식의 장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IPA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IIOF) 2022)’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1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조연설과 각 세션은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했다. IIOF는 수도권 최대규모 해양분야 국제포럼으로, 개막식에는 VIP 및 현장참가자 300여 명과 온라인 참가자 1천여 명이 참여했다.



개막식은 IIOF 박종태 기획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했으며,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LED 터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역사학자이자 세계적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인 유발 노아 하라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기술과 인간의 번영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고, 두 번째 연사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이회성 의장은 기후변화와 등 글로벌 위기 속 지속가능한 해양경제를 위한 책임과 역할에 대해 연설했다.

21일 13시에 진행된 첫 번째 세션 ‘세계 교역환경의 변화와 해양항만산업의 미래’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 권평오 석좌 교수를 좌장으로 ‘최근의 세계 교역환경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의 진전 상황’과 ‘세계 교역환경 변화에 따른 해양항만산업의 영향과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해양산업 영향 및 발전방안’에서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를 좌장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재생에너지와 해양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적용 해양기술 개발 사례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포럼장에서는 부대행사로 ‘항만·물류·뿌리산업 일자리 박람회’와 ‘2022 All Logistics Incheon 물류산업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박람회는 IPA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10개 기업이 참가해 해양분야 구직 희망자와 기업을 연결했다.



14시부터 개최된 물류산업 토크콘서트는 IPA, 인천광역시,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취업과 창업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올해는 오프라인과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한편, 포럼장에는 참가자들에게 해양환경 문제를 알리는 전시 코너가 마련됐다. IIOF와 폐마스크를 가구로 재탄생시키는 ‘김하늘’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전시 ‘Stack and Stack'과 인천 최초 제로웨이스트 상점 ‘소중한 모든 것’의 플라스틱 병뚜껑 활용 오브제 설치와 업사이클링 과정 전시가 포럼 둘째 날인22일까지 운영된다.



22일에는 ▴항만네트워크 ▴해양관광 ▴극지·대양을 주제로 하는 총 3개의 정규세션과 인천의 특색을 가미한 해양인문학 특별세션이 펼쳐진다. 각 세션에서는 해양분야 외에도 경제, 무역, 에너지, 관광,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새로운 시각의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의 자세한 내용은 포럼 공식 누리집(www.iio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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