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EGT곡물터미널 지분 인수이번 지분 인수로 곡물사업 경쟁력 확보… 신규 시장 진입 기대곡물 및 유관 사업 역량 강화 통해 그룹사와 시너지 확대 기대 팬오션은 지난 주말에 곡물트레이딩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미국 법인을 통해 이토추인터내셔널社가 보유한 EGT社 지분 36.25%. 전량에 대한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금일 밝혔다. 이로써 팬오션은 미국 번기社(약 64%)와 함께 EGT社 합작법인의 2대 주주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미국 워싱턴주 롱뷰항 소재 EGT곡물터미널은 138에이커(약 56만㎡)의 저장 용량을 가지고 옥수수, 대두, 소맥 등 연간 900만톤의 곡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저장설비, 육상 레인, 부두, 하역설비 등을 갖추고 있는 최신식 곡물수출시설이다. 또한, EGT社는 몬테나 주에도 4개의 내륙공급시설을 보유,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지분 인수로 국제 곡물 유통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현재 국내향 옥수수 위주 영업에서 탈피, 곡물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신규 시장 진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세계 4대 곡물메이저 중 하나인 번기社와의 파트너쉽 확보를 통해, 토종 곡물 trader로서의 전문성 및 경쟁
NCH코리아, 공기 중 바이러스99.9% 살균에어컨/공조기 공기 살균필터 ‘에버브라이트 필터’ 출시 세계적인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NCH Korea, www.nchkorea.com, 지사장 오준규, 엔씨에이취코리아)는 오늘, 병원균을 포함 100여가지의 공기 중 유해 바이러스를 99.9% 살균하는 접착식 공기 살균 필터인 ‘에버브라이트 필터(Everbrite Filt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버브라이트 필터(Everbrite Filter)’는 혁신적인 공기 살균 필터로서, 에어컨 부착 형태로 제작되어 모든 종류의 공조 시스템에 적용하여 9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공기 중 유해 바이러스 살균은 물론, 에어컨 필터나 공조기기 설비 필터로 유입될 수 있는 바이러스를 ‘특수 캡슐화 기술’로 코팅된 살균유효성분이 지속적으로 살균할 수 있다. 에버브라이트 필터는 제품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 3대 발명전인 2018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INVENTIONS GENEVA 2018 GOLD AWARD)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버브라이트 필터는 최근 바이러스의 공기전파 가능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에어컨이 설치된 차량, 카
HMM 24,000TEU급 초대형선 12척 모두 출항글로벌 핵심항로 회복…명실상부한 세계경제 가교 역할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만선(滿船) 출항 이어져이개호 위원장, 문성혁 장관, 이동걸 회장, 황호선 사장 축하메시지 대표 원양국적선사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을 모두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했다고 13일 밝혔다. 11일 삼성중공업에서 인도받은 12호선 ‘HMM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호는 부산을 시작으로 중국 등을 거쳐 유럽으로 향할 예정이다. HMM은 지난 4월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를 시작으로 약 5개월 동안 1~2주 간격으로 대우조선해양(7척)과 삼성중공업(5척)으로부터 총 12척을 인도 받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기술로 만든 12척의 친환경 고효율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유럽 항로에 투입하면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주 1회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잃어버린 글로벌 핵심 항로를 완벽하게 복원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경제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되었다. 세계 최대 크기로 건조된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은 코로나19로 세계 물동량이 급감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5월 1호
수산물 해외 판로 개척! 온라인 수산박람회에서 온라인 K-SEAFOOD 전시관 개설, 1:1 영상 수출 상담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수산물 수출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수산박람회인「2020 KOREAN SEAFOOD ON-LINE EXPO」를 개최한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매년 중국, 미국 등 10여개 국가에서 개최하는 수산박람회 참가와 현지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여 수출 계약이 확대되도록 지원하였으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람회가 취소되거나 해외 입‧출국에 제약이 많아 참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는 온라인상에서 해외 수입상과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를 연계하는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대면으로 수출 상담과 계약을 할 수 없는 현재 여건을 감안하여 국내 업체 78개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K-seafood 전시관”을 운영하고, 박람회 기간 동안 해외 수산무역지원센터(10개소)를 통해 국내 업체와 해외 바이어 90개사 간 1:1 영상 수출상담회를 집중 추진한다. 온라인 수산박람회 누리집(www.k-seafoodtrade.kr)에서는 K-
KSA 공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클레임 네트워크 및 보증장 발급체계 점검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클레임 업체 중점 점검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이 해외 클레임 서비스를 일괄 점검하고 글로벌 보상서비스 체계를 강화했다. 조합 공제는 공제 가입선박 중 해외운항선박 척수의 비중이 30%(선박공제 기준 / 2020년 4월)에 달하고 운항지역도 확대됨에 따라 해외운항선박의 사고발생시 사고조사, 손해사정, 보증장 제공 등 해외클레임 처리 관련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해외클레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조합 해외 클레임네트워크는 2004년 중국, 일본, 대만을 시작으로 2005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007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지역을 비롯하여 러시아(블라디보스톡), 중동 등 전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바 있다. 조합은 이번 클레임 네트워크 점검을 통해 해외 사고가 집중되는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대한 클레임 업체 점검을 중점 실시했다. 특히 자국 내 금융사가 발행한 보증장만을 인정하는 중국에서의 신속한 사고처리를 위한 현지 보험사 및
여수광양항만공사, ‘안전경영’으로 항만 안전문화 조성안전품질혁신상 ‘최우수상 수상’… 올해 무재해 달성안전보안용 드론 도입 운영… 항만보안 우수상 수상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올해 ‘안전 경영’의 패러다임을 정착시켜 항만 무사고 달성 및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1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에 띠르면 지난해 2차례 인증심사와 실태심사를 거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안전보안실 신설, 항만근로자 맞춤형 안전서비스 제공, 국민안전신고센터 운영, 항만안전 및 보안을 위한 드론(SFFP, Safty First Flying Patrol) 활동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특히 항만근로자의 안전인권을 강화하고 안전 우선 원칙 확립과 항만 안전사고 예방활동의 체계적인 관리 및 시행을 위해 항만관련 9개 기관 및 업·단체가 참여하는 여수광양항 안전근로협의체와 안전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들 기관은 항만 작업장의 중요사항을 협의하고 항만안전 홍보 및 안전교육을 시행했으며 정기적인 작업장 안전사고 분석·공유·예방대책 수립, 현장 합동점검 등 다양한 안전 활동을 함께 진행했
KSA 김우철 경영지원본부장 선출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는 4월 2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우철 경영지원본부장을 선출하였다. 김우철 경영지원본부장은 ▲ 해수부 항만기술안전과장 ▲ 해수부 해사안전국 해사안전시설과장 ▲ 해수부 연안해운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번 총회에서 재적대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얻어 선출되었다. 김 본부장은“한국해운조합과 연안해운이 처한 현재의 위기를 연안해운에 대한 정책우선순위 제고와 지원강화라는 보다 생산적인 계기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조합 내부는 물론 조합원사들의 상호 소통을 통하여 해운조합을 일하는 조직,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바꾸고 조합원사들의 애로사항을 깊게 고민하여 문제해결사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영지원본부장 선출을 위한 이번 총회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진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 가운데 서로간의 접촉을 최대한 최소화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한 엄격한 절차 하에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김우철 본부장의 임기는 2020년 4월 28일부터 2023년 4월 27일까지 3년이다.
국제사회, 부산항만공사의 코로나19 대응 “글로벌 모범 사례’평가 UNCTAD,“BPA의 훌륭한 선제조치, 국제기구와 세계항만에 적극 알릴 것” 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모범적인 글로벌 대처능력을 보여줬다는 국제사회의 평가를 받고 있다. 22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즉각 부산항의 비상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는 한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글로벌 항만들이 연대가 필수적이라는 인식 아래 비상계획 공유에 나섰다. BPA는 지난달 중순, 부산항의 비상계획을 미국, 함부르크, 카타르, 싱가포르, 파나마, 모로코 등 자매항만 및 국제연합무역개발회의(UNCTAD¹), 국제부흥개발은행(Worldbank²), 경제협력개발기구(OECD³) 등 국제기구에 공유하며 부산항의 우수 대처사례 및 노하우를 신속하게 전파했다. BPA의 비상계획은 조직운영, 부산항 화물 및 여객 운영 파트로 작성되었고 조직운영 측면은 직원들의 감염으로 인한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제2의 사무실(2nd Office) 운영(직원 30% 타 공간배치) ▲구내식당 이용 지침 등을 담고 있다. BPA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