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포스코플로우,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해상운송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장기적인 상호협력체계 구축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포스코플로우(사장 김광수)는 4월 8일 여의도 해운빌딩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플로우-해운업계 간 상생협력 및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해양수산부 엄기두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해상 수출입 물류 발전을 위한 해운업계와 포스코플로우의 상생협약에 환영의사를 표하면서, 이번 협약이 해상운송 전반에서 국적 해운선사와 수출입 기업간의 상생 협력을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운협회와 포스코플로우 간 이번 업무협약은 각각 해운업계와 포스코그룹을 대표하여, 선화주 상생협력의 모범적 대표사례를 제시하고 상호 해상운송 경쟁력 향상을 통한 국가 경쟁력 발전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실제적인 상생 협력방안 협약서를 통해 담았다. 특히, 양자 간의 협약서에는 ▲국적선사 이용확대를 기반으로 최상의 운송서비스 제공 협력 ▲수출입화물 배선 관련 협의 및 국적선 적취율 향상 협력 ▲해운법과 공정거래법을 준수하고 시장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입찰 계약체결 노력 ▲해상
미래 해기인력 육성협의회 발족위한 협약식 거행지속적인 해기인력 양성위한 정책 공동개발키로 전문 해기인력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해기교육기관과 선원 및 해운단체가 참여하는 ‘미래 해기인력 육성협의회’가 4월 6일 본격 출범했다. 한국해운협회를 비롯하여 한국해양대학교,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등 12개 해기교육기관과 선원 및 해운단체장들은 이날 여의도 해운빌딩 대회의실에서 ‘미래 해기인력 육성협의회’ 발족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양질의 해기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개발 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한국인 선원수는 지난 1985년 9만7,544명을 정점으로 매년 평균 2%씩 감소하여 2020년 말 기준 3만3,565명으로 줄었으며, 특히 상선 해기사는 2만1,115명에서 1만5,062명으로 감소해 국적상선대의 정상적인 운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협의회 출범은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해상인력 부족뿐만 아니라 해사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인력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리나라의 미래 해사산업 발전이 위협을 받게 될 위험성이 크다는 공감대가 조성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의회 출범을 통해 12개 기관 및 단체들은 앞으로 ▲한국 선원의 수급
한국해양진흥공사, 동해안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피해지역 주민에게 전하는 국민 응원댓글 캠페인도 함께 펼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3월 30일(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경북지역의 산불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 지원과 이재민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며, 공사 SNS채널을 통해 진행된 `동해안 산불피해 이웃 돕기 댓글 기부 캠페인’의 국민 응원 메세지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최근 유례없이 이어진 장기간의 산불로 강원·경북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하루빨리 산불피해가 복구되어 피해지역 주민들께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운협회 4개 해운단체, 원양구난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대형 해난사고 예방 및 신속처리위한 오션터그 도입 추진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한국해운조합(회장 고성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박영안)과 함께 3월 30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양구난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4개 해운단체장은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이를 통해 대형 해난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처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션터그를 투입할 수 있는 국내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대형 해양사고가 발생한 경우 국적선박 구난을 위한 오션터그의 도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나, 채산성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추진력이 상실되는 상황이 반복되어 왔다. 이에 한국해운협회를 비롯한 4개 단체는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난을 위한 오션터그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구난선박도입을 위한 재원확보와 구체적인 선박 운영방안 등을 위한 논의기구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 날 협약을 통해 4개 단체는 ▲원양구난선의 신속한 도입 및 운용 ▲원양구난선 운용을 위한 법인의 설립과 운
HMM,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 HMM이 지난 26일 식목일을 앞두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50여명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매봉산 근린공원을 찾아 묘목나무 50그루를 심었다. 또한 직접 심은 나무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적은 나무 표찰을 걸어주면서 행사는 마무리됐다. 최근 국제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50년까지 1조 그루의 나무 심기 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대한민국 역시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해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발표,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추고 있다.
SM그룹 대한해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획득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으로 안전경영체계 구축, ESG 경영 박차전담 조직 신설, 선박사고 등 중대재해 예방 강화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공식 인증기관 한국선급(K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2018)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 45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표준 인증으로서 사업장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예방하여 조직원의 안전과 보건을 지켜 궁극적으로 기업의 이윤창출과 조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한해운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여 안전경영체계 구축을 완료하였다. 안전보건관리는 기업의사회적 책임으로, 경영계의 화두인 ESG경영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대한해운 김만태 대표이사는 “SM그룹 우오현 회장의 책임경영과 ESG 경영강화 방침 아래 대한해운은 안전운항을 최우선 경영 목표로 삼아 중대재해 예방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이번 안전경영체계 구축을 계기로 ESG 경영 실천에도 총력을 다하
HMM, 신임 CEO 후보 김경배 사장 최종 결정14일 이사회 결의…29일 주총•이사회에서 최종승인 예정글로벌 종합물류기업에서 9년간 대표이사 역임한 물류전문가 HMM은 이사회를 통해 CEO 후보를 최종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HMM은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복수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지난달 9일 신임 CEO 후보를 확정했으며, 금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경배 前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사장을 최종 추천했다. 신임 CEO 선임 과정에서는 HMM의 향후 성장과 경영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 글로벌 역량,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평판조회 및 면접 등을 통해 최적의 CEO 선임을 위한 과정을 진행했다. 신임 CEO에 내정된 김경배 사장은 현대글로비스에서 약 9년간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이끌어낸 물류전문가로서 글로벌 경영 역량, 조직관리능력 등을 겸비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특히, HMM의 경영정상화를 넘어 향후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동안의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HMM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적임자로 기대되고 있다. HMM
HMM, 11년만에 현금배당 결정1주당 600원 현금배당…약 3,000억원 규모2011년 이후 첫 배당…29일 주총 승인 거쳐 확정 HMM(대표이사 배재훈)이 약 3,0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지난 2011년 이후 11년만의 첫 배당이다. HMM은 이날 1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이달 29일 개최 예정인 제46기 정기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지난해 HMM은 매출 13조7,941억원, 영업이익 7조3,775억원, 당기순이익 5조3,37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HMM은 최근 3년간 국내 코스피 상장사 상위 100개사가 지급한 시가배당률 평균 2.1%을 상회하는 2.2%(주당 600원)로 배당률을 확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배당금 총액은 2,934억원이다. HMM 관계자는 “2020년말 기준, 지난 10년간의 누적 결손금은 4조4,439억원이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으로 이를 모두 차감, 배당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주주 가치 제고 방안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운협회, 동해안 산불 구호성금 1억원 전달고려해운과 장금상선도 각각 1억원씩 성금 기탁 -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은 10일 울진·삼척·강릉·동해 등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재해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또 한국해운협회 회원사인 고려해운과 장금상선도 이 날 산불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각각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한국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대형 산불이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해운업계의 작은 정성이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운협회, 수에즈운하 통항료 인상 재고 요청수에즈 운하청에 통항료 인상 전면 재고요청 서한 보내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수에즈 운하청에 공식서한을 보내 올해 2월 통항료 6% 인상에 이어, 한 달 만에 또 다시 통항료를 인상한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인상내용을 전면 재고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협회는 수에즈 운하청에 보낸 공식서한을 통해 “사전협의나 의견수렵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항료 인상계획을 발표하고, 불과 이틀 뒤 인상된 통항료를 적용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한 처사”임을 강조하고 통행료 인상을 재고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협회는 수에즈 운하청에 항의서한을 보낸데 이어 국제해운협회(ICS) 및 아시아선주협회(ASA) 등 국제 해운단체 등과 함께 수에즈 운하 통항료 인상에 대한 해운업계의 입장을 강력하게 개진해 나가고 있다. 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올해 2월 초에 통항료를 6% 인상한데 이어, 또 다시 운하 이용자들의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통행료를 인상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최소 5%에서 최대 47%에 달하는 이번 통항료 인상은 반드시 재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제해운단체와 공조하여 인상폭이 최소화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