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4차 산업 관련 기술 육성을 위한 조직개편 단행 디지털 기술원 신설 및 조직 운영 효율화에 초첨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디지털 선급 전환과 조직의 능동적인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신속한 디지털 선급으로 전환을 위해 관련 조직을 통합하고 컨트롤타워를 두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있다. 구체적으로 현행 ICT 센터, 디지털라이제이션팀, 사이버보안대응 TFT팀, e-Navigation TFT팀 및 정보기술팀 업무를 통합하여 전담조직인‘디지털기술원’을 신설하였다. 또한, 기획 및 경영시스템의 유기적인 운영을 위해 전략기획본부 및 경영본부를 ‘경영기획본부’로 통합하였으며, 다양하고 방대한 기술 분야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 별도 연구본부를 신설하여 기술본부 산하 연구소를 연구본부 산하 ‘선박해양연구소’로 이동하고 디지털 기술원을 추가 편제하였다. 그 외에 본부별 기능도 다소 조정되었다. 검사본부의 경우‘검사기술•CS(Customer Service)팀’을 신설하여 검사기획, 검사기술 개발, 검사 관련 제도개선, 고객 지원 등의 업무를 부여하였으며, 조선해양기자재팀은 기자재승인 업무 전문성을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 사이버 보안 등 주요 해사 이슈 다뤄 국제선급연합회(IACS) 제 78차 정기 이사회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국제선급연합회(IAC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 이하 IACS) 제 78차 정기 이사회(Council 78, 이하 이사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50주년을 맞는 IACS는 세계해사안전기술의 촉진과 해양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1968년 결성되어 전 세계 선복량의 95%에 해당되는 선박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는 12개국으로 구성된 국제선급연합회의 이사회 임원 및 실무진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안전, 품질 이슈, 환경규제 등 주요 국제 현안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IACS는 이정기 의장이 취임 후 가장 핵심 추진 사업인 사이버 보안과 관련하여 최근 12개 권고 사항(12 IACS Recommendations on Cyber Safety)을 발간함으로써 선사들에게 사이버 안전에 대한 종합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게
한국선급, 전자증서 시스템 도입한다 증서 분실•훼손의 위험이 줄고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17일부터 전자증서 발행 시스템을 시행한다. 선박의 국제항행에 필수적인 선급증서는 지금까지 종이증서의 형태가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종이증서는 기입내용 오류, 증서 위변조 위험 등의 요인이 있어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해사업계에서는 전자증서 도입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에 국제해사기구의 해상교통간소화위원회(FAL Committee) 39차 회의에서 전자증서와 전자증서 웹사이트가 기구의 가이드라인과 지침을 준수 할 경우 전자증서는 종이 증서와 동등하게 취급될 수 있다고 공표했다. 한국선급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전자증서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지난 4개월간의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이달 17일부터 선급증서 및 기국으로부터 위임된 협약증서를 전자증서로 발행할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전자증서 시스템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이서 누락, 증서 분실, 항만국통제(PSC: Port State Control) 수검 등 증서와 관련되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이
한국선급 황산화물 규제에 따라 배기가스 세정장치(EGCS) 기술 정보서 발간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EGCS의 설치와 운용에 대한 내용을 다뤄 -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황산화물 배출 규제 강화에 따라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배기가스 세정장치(EGCS: Exhaust Gas Cleaning System)에 대한 기술 정보서를 최근 발간하였다. 선박의 종류, 선령, 운항 특성, 유가의 변동 가능성 등 여러 조건을 감안하여 많은 선주들이 저황유나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대신 배기가스 세정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미 설치가 진행되고 있는 선박도 있는 상황이다. 배기가스 세정장치에 대한 선주들의 높은 관심으로 한국선급이 기술 정보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번에 발간된 기술 정보서는 배기가스 세정장치에 대해 5개의 장으로 나눠 설명한다. 일반 사항을 시작으로 배기가스 세정장치관련 국제 협약 및 선급 규정, 배기가스 세정장치의 유형 및 특징, 설치 시 고려사항, 검사 절차 및 고려사항 등 배기가스 세정장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별도로 FAQ(자주하는 질문) 섹션이 마련되어 있어 배기가스
한국선급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MS) 기술 정보서 발간 선주가 꼭 알아야할 BWMS의 설치부터 운용까지의 내용을 총망라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최근 선박평형수처리설비(BWMS)의 설치와 운용에 대한 기술 정보서를 발간하였다. 지난 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이 발효됨에 따라 2024년 9월 7일까지 단계적으로 선박평형수처리설비를 선박에 설치해야 하지만, 선주가 알아야할 선박평형수처리장치의 설치부터 운용까지의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자료가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한국선급은 수년간 쌓아온 검사 및 연구경험과 실제 운항선의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토대로 선박평형수처리장치 기술 정보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기술 정보서는 장치의 유형별 특성, 설치 시 지침, 운전 및 유지보수, 검사 시 점검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선주가 선박평형수처리설비를 설치하고 운용하는데 참고할만한 최적의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간된 기술 정보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되었으며, 한국선급 홈페이지(www.krs.co.kr)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한편 한국선급은 선박평형수처리장치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의 국제해사기구 형식승인 경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부산시 한국형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과 조선해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포럼 개최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의장 이정기)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8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국형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과 조선해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본 포럼에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의장인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現 국제선급연합회 의장)을 비롯하여 김성찬 국회의원, 배병철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 등 조선해운 분야의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크게 ‘주제발표 및 토론’ 그리고 ‘세부 주제발표’로 나뉜다. 먼저, 주제발표 및 토론 시간에는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소장의 ‘한국형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의 현재와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산•학•연•관 관계자 7여명이 토론을 한다. 이어 세부 주제발표에서는 △ 4차 산업혁명시대 중소조선 산업과 ICT 융합(KAIST) △ 중소형 조선산업 혁신성장 전략방안(중소조선연구원) △ 해운 및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한ㆍ중ㆍ일
한국선급 현대중공업과 LNG 연료 추진선박 공동연구 협약 체결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지난 21일 현대중공업과 최근 국내 선사가 발주한 LNG 연료 추진 벌크선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사는 향후 1년간 해당 LNG 연료 추진 선박의 연료가스 공급 시스템에 대한 위험도 분석을 수행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 개선 및 평가 절차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가스 누출, 화재, 폭발 등의 사고 시나리오를 직접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기존의 정성적 방법에 비해 한층 더 높은 신뢰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하여 검증되는 LNG 연료 추진 시스템은 향후 건조되는 선박에 표준으로 적용됨으로써, LNG 연료 추진선박의 안전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강현 한국선급 선박해양기술센터장은 “한국선급은 위험도 해석분야에서 3개의 특허가 있고,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보유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하며 “이러한 기술이 현대중공업의 다양한 LNG 연료추진선 건조 경험과 어우러져 이번 연구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본다”고
한국선급 SeaTrust-HullScan 소프트웨어, 2018 탱커 안전대상 수상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SeaTrust-HullScan이 지난 20일 런던에서 개최된 Tanker Shipping & Trade Awards에서 탱커 안전(Tanker Safety)대상을 받았다. Tanker Shipping & Trade Awards는 세계적 미디어 그룹인 Rivera Maritime社가 매년 해사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서 탱커 안전대상을 비롯하여 총 7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이번 탱커안전분야의 대상을 수상한 한국선급의 SeaTrust-HullScan 소프트웨어는 산적화물선, 이중선체 유조선, 컨테이너선 등 선박 및 해양구조물 건조설계 시 국제선급연합회 공통건조규칙과 한국선급 구조해석 지침에 기반한 구조해석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자체적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이다. 2012년 1차 버전 출시 이래, 국내 조선소, 연구소, 설계회사, 대학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올해 5월에 2차 버전이 출시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8일 프로그램 개발자인 박호균 한국선급 수석연
한국선급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한국 해양산업의 안전•환경 기술 컨퍼런스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오는 22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한국 해양산업의 안전•환경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선급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선박안전관리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해양산업 환경을 진단하고,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래 해양 사이버 안전기술 및 스마트선박기술 동향을 주제로 유영호 한국선박전자산업진흥협회 연구소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주제 토의 시간에는 △ 4차 산업혁명과 해양산업(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심우성 박사) △ 선박 LNG 연료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한국해양대학교, 강호근 교수) △ 선박 기자재 안정성 평가(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강규홍 본부장) △ 선박 LNG 연료 사용의 위험도 평가(한국선급, 이상익 책임연구원)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그리고 뒤이어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소장은 “최근
한국선급 2018 국제조선해양기자재컨퍼런스(Kormarine 2018)서 사이버보안, 환경규제 등 다룬다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조선해양기자재컨퍼런스(Kormarine Conference 2018)에 참가하여 사이버보안, 황산화물 등 최근 해사업계의 주요 관심사를 다룬다. 2018 국제조선해양기자재컨퍼런스는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하여, 국내외 25명의 연사들과 함께 환경규제 변화에 따른 조선해양산업의 동향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한국선급에서는 김연태 상무가 첫 번째 세션인 ‘ 조선해양산업의 대변화’의 좌장을 맡아 자율운항선박, LNG 연료추진선, 사이버보안 등 해사업계의 최신 기술에 대한 논의를 이끈다. 이 세션에서 박개명 사이버보안대응팀장은 국내외 기업의 사이버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이버 보안의 실사례를 공유하고, 전망을 예측해본다. 김현태 책임검사원은 두 번째 세션인 ‘환경규제와 선박추진연료의 변화’에서, 최근 개최된 제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