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LNG선 2척 3.7억불 수주 올해 LNG선 총 24척 수주,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입증 올 들어 총 145척•124억불 수주, 목표 초과 달성 기대 현대중공업그룹이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목표 초과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아시아 선사와 총 3억 7천만 달러 규모의 17만 4천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월)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21년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는 이번 수주 계약을 포함 지금까지 145척, 124억불의 선박 수주 실적을 올려, 올해 목표인 132억불의 94%를 달성했다. 최근 LNG선의 발주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적극적인 에너지 수출 기조와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소비정책 등으로 글로벌 LNG의 물동량이 늘어나고, LNG선 운임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11월 말까지 전 세계 발주량의 절반을 뛰어넘는 총 24척의 LNG선 계약을 체결하며 이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했다."며, "현재 선
삼성重 친환경 스마트십 기술 업계 최초 선급 인증 스마트십 솔루션 'INTELLIMAN Ship'에 적용...선박 운영효율 높아 선박 이산화탄소 규제인 EU-MRV('18. 1월~), IMO-DCS('19. 1월~) 대응에도 최적화 삼성중공업은 미국 선급협회인 ABS로부터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에 대한 스마트십 기술 인증을 국내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인 'INTELLIMAN Ship'(인텔리만 십)에 적용된 이 기술은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출발 및 도착 항구의 위치정보와 시간을 기록하고 △운항 상태에 따른 연료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계측해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한 운항 리포트를 생성했다. 이에 따라 수기 작성에 따른 휴먼에러가 없고 데이이터 신뢰도가 높아 선박 운영효율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됬다. 삼성중공업은 2016년부터 새로운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십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 LNG운반선, 대형 컨테이너선 등 50여척에 이 기술을 적용하기로 확정한 상태이다. 이번 인증으로 스마트십 기술에 대한 선사들의 신뢰성이 높아져 실선 적용이 더욱 확대될
현대重그룹 그리스서 LNG선 2척 수주…올해만 22척 올해 전 세계 대형 LNG선 발주량 45척의 절반 차지 수주 목표 132억불 가운데 약 90% 달성, 초과 달성 기대 글로벌 LNG 물동량 증가•운임 2배 급등으로 LNG선 발주량 늘어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의 절반에 달하는 22척을 수주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그리스 CMM사로부터 총 3억 7천만 달러 규모의 17만 4천입방미터(㎥)급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올 들어 전 세계에서 발주된 대형 LNG선 45척 중 약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들 선박을 오는 2021년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월 LNG 이중연료추진선을 국내 최초로 인도하며 이중연료엔진과 LNG연료공급시스템(Hi-GAS) 패키지에 대한 기술력을 확인했으며, 자체 개발한 LNG운반선 완전재액화설비, LNG재기화시스템(Hi-ReGAS), LNG벙커링 연료공급시스템, LNG화물창 등 LNG선 통합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며 선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은 올해 연말까지 총 60척 예상되
삼성重 친환경 도료 세계 최초 상선 적용 상선用 '무용제 도료(Solvent Free Coating)' 개발 성공...안전, 품질, 생산성 모두 만족 유해 대기오염물질 줄어 환경 규제 대응에 최적...적용 확대 예상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도료 제조사인 요턴(Jotun)과 공동으로 개발한 무용제 도료(Solvent Free Coating)를 상선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7,500㎥급 LNG 운반선에 적용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개발에 성공한 무용제 도료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Volatile Organic Compound)의 일종인 용제(Solvent) 성분이 제로(Zero)에 가까워 △화재 및 폭발 사고의 위험이 없고 △인체에 무해해 안전한 작업이 가능할 뿐 아니라 △표면 보호능력이 우수해 선박의 엄격한 품질 기준에도 만족하는 친환경 도료이다. 또한, △용제 성분 없이도 점도가 낮아 작업성이 좋고 △1회 도장(1 Coating)만으로 원하는 두께를 구현할 수 있어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생산성 향상이 기대됐다. 그 동안 조선업계에는 무용제 도료가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점도가 높아 도장 작업을 위해 고가(高價)의 전용
전세계 LNG운송 대우조선해양이 책임집니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운반선 2척이 동시에 액화천연가스(LNG)를 환적하는 보기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지난 11일 프랑스 몽투아 LNG터미널 (Montoir LNG Terminal)에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세계 최초 쇄빙LNG운반선(오른쪽 선박)이 러시아 사베타(Sabetta)항에서 선적한 LNG를 하역해 역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BW社의 LNG추진 LNG운반선에 선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대한민국 해군 2800톤급 신형 호위함 2척 수주 1, 2번함에 이어 5,6번함 수주, 방산부문 최강자 확인 계약금액 6,315억원으로 수주목표 달성에 청신호 대우조선해양이 신형 호위함 2척을 수주하며 방산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대한민국 해군의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II) 5,6번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6,315억원 규모로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2022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일에도 266억원 규모의 잠수함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4미터로 최대 속력은 30노트이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해군 전투함 최초로 수중방사소음 감소를 위해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해 기존 2,500톤급 FFG-I급 호위함에 비해 잠수함 탐지능력 및 함생존성이 높아졌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7척의 잠수함 수주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최신예 이지스함 등 46척의 함정 수주실적을 보유하는 등 국내 방산부문 최강자의 위치를 확고
현대중공업 세계 첫 사이버보안 적용 선박 건조 美 선급 ABS 기술 인증 선박 … 이달 첫 인도 예정 내외부 위협으로부터 선박제어시스템 보호, 선박의 안전성 높여 향후 건조 선박에 기술 적용, 사이버 보안 위험 증가에 대비 현대중공업이 초대형 선박에 대한 사이버 보안 기술을 세계 최초로 인정받았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선급협회인 ABS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에 대한 사이버 보안 기술 인증(Cyber Security Ready, CSR)을 획득했으며, 이달 말 이 선박을 유럽 선주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12일(월) 밝혔다. 이번에 인증 받은 것은 선박 내외부 사이버 보안 위협요소로부터 주요 제어시스템을 보호함으로써 선박의 안전성을 높인 보안 기술이다. ABS 선급은 지난 10월 말 선박 내 주요 제어시스템 및 통신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보안 상태를 철저히 검증했다. 최근 선박의 운항 기술에 ICT(정보통신기술)가 융합되면서, 해킹 등 외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선박시스템과 데이터를 보호하는 보안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실제 세계 최대 해운회사인 머스크는 지난 2017년 랜섬웨어 공격으로 물류시스템이 마비돼 화물 선적과 하역 작업이 중단, 약 3천
대우조선해양,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VLCC 3척(1+2척) 계약 체결 올해 48.6억 달러 수주, 최근 4년내 최대 규모 LNG운반선, VLCC, 초대형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로 생산성 및 수익성 극대화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원유운반선 수주에 성공하며,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막판 질주를 시작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노르웨이 헌터그룹 산하 헌터탱커즈 (Hunter Tankers SA)社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VLCC) 3척을 약 2.73억 달러에 계약 서명했다고 5일 밝혔다. 다만 이번 계약에는 1척에 대해서는 확정분이며, 나머지 2척에 대해서는 올해안에 발주를 확정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2월 대우조선해양에 첫 초대형원유운반선을 발주하며, 해운업에 진출한 이 회사는 올해에만 대우조선해양에 무려 10척의 초대형원유운반선을 발주했으며, 지속적인 선대확장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가 발주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다.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에 성공한 초대형원유운반선들은 모두 동일한 설계와 사양을 적용하여, 반복 건조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삼성重 2018년 3분기 영업실적 공시 삼성중공업은 31일(水) 2018년 3분기 매출 1조 3,138억원, 영업이익 적자 1,273억원의 실적을 공시했다. 2018년 3분기 매출은 하계휴가 및 추석연휴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직전 2분기(1조 3,466억원)에 비해 2.4%(328억원) 감소 했다. 4분기에는 조업일수 회복 및 일반 상선 건조 물량이 늘어나 매출액이 재차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1,273억원으로 직전분기(적자 1,005억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는 실적 전망 공시에서 밝힌 판매관리비 등 고정비 부담에 따른 영업손실 요인에 더해 △강재 및 기자재 가격 인상(1,770억원) △3년치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일시금(900억원) 등 불가피한 손익차질 요인이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3분기에 에지나 FPSO 체인지 오더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약 2,000억원 규모의 손익 개선 요인도 생겨 분기 실적 차질 규모는 크게 완화 되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당초 철광석, 연료탄 등 원자재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됨에 따라 후판가격은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
현대重그룹 오프쇼어 코리아 전시회서 기술력 홍보 ‘심해형 FLNG’, ‘표준 FPSO’ 인증 잇달아 … 20% 이상 원가 절감 기대 선급•연구기관 등과 50여개 기술 분야에서 협력 논의 현대중공업그룹이 해양플랜트 국제 전시회에서 신기술들을 선보이며, 침체에 빠진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영업에 나서고 있다.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일렉트릭 등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 4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18)’에 참가해 관련 기술과 제품들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전시회는 해외 주요 오일메이저를 비롯해 전 세계 35개국 250개사가 참여하는 해양플랜트 전문 국제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3사가 특별 후원한다. 현대중공업과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일렉트릭은 전시기간 동안 180㎡(55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원통형 가스생산설비(SPAR)와 해양설비용 발전엔진 등 10여종의 해양설비와 기자재들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둘째 날인 11일(목)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