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데이지호 선체 일부 발견 및 항해기록저장장치(VDR) 회수 오션 인피니티(Ocean Infinity)사 심해수색 선박인 시베드 컨스트럭터호(Seabed Constructor호)는 2월14일 현지시간 오전 11시경(한국시간 2.14.(목) 21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해역에 도착한 후 심해수색 작업을 수행해 왔으며, 2월 17일 원격제어 무인잠수정(ROV : Remotely Operated Vehicle)을 통해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체 일부인 선교를 발견하고 인근 해저면에 이탈해 있는 항해기록저장장치(VDR)를 회수했다. 이번에 발견된 선교는 스텔라데이지호의 본체로부터 이탈된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현재 본체 발견을 위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선교 측면에 표시된 선박식별번호(IMO Number : 9038725)를 통해 스텔라데이지호의 선교로 확인됐다. 또한, 회수된 항해기록저장장치(VDR)는 현재 특수용액(de-ionized water)에 담아 시베드 컨스트럭터호(Seabed Constructor호) 내에 안전하게 보관 중이다. 오션 인피니티(Ocean Infinity)사는 △선체 본체 발견, △미확인 구명벌 발견, △수중촬영을 통한 선체 상태확인 및…
해수부 벤처형 조직 조인트벤처 2호 출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월 18일(월)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물류‧유통 혁신’을 수행 과제로『조인트벤처 2호』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저인트벤처는 공무원 조직 내의 칸막이 행정을 없애고 벽을 허물어, 기존의 업무분장으로는 풀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자유롭게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기획된 조직이다. 해양수산부는 작년 7월부터 9월까지 정부부처 최초로 『조인트벤처 1호』를 운영하여 드론을 활용한 해양수산 현장업무 혁신방안인 ‘오션드론(Ocean Drone) 555’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에는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부서 및 공공기관 추천과 지원 등을 통해『조인트벤처 2호』팀을 모집하였으며, 해양수산부에 근무하는 2년차 사무관 2명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 주무관 1명, 울산항만공사 소속 직원 1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들은 2개월간(2. 18.~4. 17.) 기존의 업무에서 벗어나 한 가지 과제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지난 1호와는 달리 항만공사에서도 참여를 하게 되어 공무원조직과 민간조직의 협업을 통한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트벤처 2호』의
해양부 심해수색 선박(Seabed Constructor호)스텔라데이지호 사고 해역 도착 지난 2월 8일 남아공에서 출항한 Ocean Infinity사의 심해수색 선박인 Seabed Constructor호가 2월 14일 현지시간 오전 11시 경(한국시간 2.14.(목) 21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Ocean Infinity사는 사고 해역 도착 후 스텔라데이지호 선체를 발견하기 위해 자율무인잠수정(AUV : Autonomous Underwater Vehicle, 총 4대 활용)을 투입하여 수색을 개시했다. 동 사는 스텔라데이지호 선체가 발견될 경우 Seabed Constructor호에 탑재된 원격제어 무인잠수정(ROV : Remotely Operated Vehicle)을 투입하여 미확인 구명벌의 위치를 확인하고, 기술적으로 가능한 경우 항해기록저장장치(VDR)를 회수할 예정이다. Seabed Constructor호는 2월14일부터 10일 내외 1차 심해수색 실시 후 승무원 교체 등을 위해 2월 말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기항 예정이며, 몬테비데오에서 재차 사고 해역으로 이동하여 2차 심해수색(15일 내외) 실시 예정이다. 정부는 Ocean Inf
해양부 한국 책임 있는 남극조약의 파수꾼 임무 수행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우리나라가 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함께 남극조약 국제 공동사찰단으로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공동사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남극에서의 사찰(Inspection)이란 남극조약(Antarctic Treaty) 제7조에 따라 남극조약 협의당사국*이 다른 국가의 기지, 선박, 항공기 등 남극 시설을 방문해 조약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활동은 남극조약의 목적인 ‘남극의 평화적 이용’과 ‘과학연구의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그동안 사찰활동은 이동수단과 인력을 따로 배정할 여력이 있는 미국, 영국, 호주 등 일부 국가가 주도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제39차 남극조약협의당사국회의(ATCM ; Antarctic Treaty Consultative Meeting)’에서 협의당사국들의 남극자원과 역량을 호혜적이고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협력의 사찰 모델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그 결과, 남극사찰활동을 평가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기간 연락반’이 구성되었으며, 우리나라가 네덜란드, 미국과 공동의장
한국해양진흥공사 선박 친환경설비 개량 특별보증 상품 신설 해운산업 환경변화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해운 역량 강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는 국내 해운사의 친환경설비 장착을 지원하기 위해 해수부의 친환경설비 개량 이차보전사업과 연계한 공사의 특별보증 상품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대응에 고심하고 있는 해운업계를 위하여,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 및 선박평형수처리설비 등 친환경설비를 설치하는데 필요한 금융조달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내년 1월부터 발효되는 황산화물 규제에 따라 선박에 친환경설비를 설치하지 못한 경우, 현재 사용 중인 고유황유 대비 50%나 높은 가격의 저유황유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선사들의 운항원가 상승이 불가피해진다. 그동안 친환경설비는 별도의 담보가치가 없어 금융권으로부터 담보대출을 받기가 불가능하다보니, 높은 금융비용을 지불해야하는 영세선사들이 설비 도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공사는‘친환경설비 개량 특별보증 상품’을 통해 선박금융에서 소외되었던 설비자금 조달에 활로를 제공하고 중소선사들의 환경규제 대응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보증가능 신용등급을 확대 조정
해양환경공단 12톤급 방제선 및 4톤급 작업선 건조 도서지역 해양오염사고 신속 대응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연안에서의 해양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12톤급 방제선 및 4톤급 작업선 건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조된 12톤급 방제선은 길이 13.7m, 폭 4.5m, 최대속력 약 16노트(29km/h)에 달하는 소형방제선(선명: 환경10호)이며, 4톤급 작업선은 길이 10.25m, 폭 2.99m, 최대속력 약 30노트(55km/h)의 작업선(선명: 청정15호)으로 2척 모두 도서지역의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지원 및 초동 조치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해양환경공단 관계자는 “새롭게 건조된 방제선 및 작업선을 통해 서해권과 남해권의 도서지역 해양오염사고 선제적 대응은 물론 국가 방제대응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적 방제역량 확충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한국석유공사 해양안전 협력 박차 가한다 해양유류오염 대비 협력 실무간담회 개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과 한국석유공사(KNOC, 사장 양수영)가 오는 14일, 공사 거제지사에서 해양유류오염 대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8년 12월 양기관이 체결한 ‘해양유류오염 대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써, 상호 협력 실행과제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를 위해 실시된다. 양기관은 ▲공사 및 인근 해역 해양유류오염 발생시 방제활동 및 방제기자재 사용 ▲해양유류오염 대비 방제전략 수립 ▲방제 훈련 및 교육 지원 ▲공사 부지에 공단의 방제기자재 전진 배치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양유류오염 공동대응을 위한 방제훈련 실시계획을 논의하고, 추후 석유공사 거제지사에서의 유류오염사고를 가정한 방제훈련을 공단 2개 지사(부산, 마산)와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양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해수부 선박 친환경 설비 설치 위한 금융지원 나서 2019년 선박 친환경 설비 지원사업 공모에 스크러버 111척, 선박평형수처리설비 60척 신청 ‘2019년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모 결과, 황산화물 저감장치(이하 스크러버)는 18개 선사 111척, 선박평형수처리장치(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는 12개 선사 60척이 지원을 신청하였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2020년 환경 규제를 앞두고, 스크러버 및 선박평형수처리설비 등 선박의 친환경 설비 설치에 따른 해운선사들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차보전사업을 신설하였다. 이 사업은 해운선사가 친환경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대출액*의 2%에 해당하는 이자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에 신청한 선사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의 심사(2.15) 및 협약은행의 약식 대출심사를 거쳐 대출이 실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1월에 가장 좋은 대출조건을 제시한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은행을 협약은행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친환경 설비 특별보증상품’을 운용할 계획이다. 친환경 설비는 별도의 담보가치가 없어 영세선사의…
단일선체 소형유조선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운항금지 해수부, 소형유조선의 신조 대체를 위한 융자사업 시행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재화중량톤수 600톤 미만의 소형유조선이 선령에 따라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중선저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여 공포하였다. 이중선저구조는 선박 화물창의 바닥을 두 겹으로 보호하는 구조로, 좌초나 노후 등으로 인해 한 겹의 선체바닥에 파공이 생기는 경우에도 화물창에 적재된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지 않도록 막아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기존 규칙에 따르면, 재화중량톤수 600톤 미만의 모든 소형유조선은 2020년 1월 1일부터 이중선저구조를 갖추어야만 운항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소형유조선의 약 50% 이상이 일시에 이중선저구조를 갖추기 위해 선박을 개조하거나 대체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선령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중선저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규칙을 일부 완화하였다. 이번 개정으로 선령(2020년 기준) 50년 이상 선박(1969.12.31.까지 인도된 선박)은 2020년 1월 1일부터, 선령 40년 이상 선박(1970.1.1.~1979.12.31. 인도된 선박)은 20
해양환경공단 부경대학교 LINC+ 산학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조찬연)은 30일 부경대학교 LINC+ 사업단(단장 서용철)이 주최하는 산학협력 성과발표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원은 부경대학교 LINC+(링크플러스)사업단과 지난해 8월 동남권 지역사회혁신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문화 가정 / 저소득층 / 장애인 대상 교육 등 총 16건의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성과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해양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함을 인정받아 산학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찬연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다양한 해양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양질의 해양환경교육 확산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