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해경 합동 워크숍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과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해양경비안전연구센터에서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공단의 기능·역할 재정립을 통한 국가방제능력 향상 방안’과 ‘현장초동대응 강화와 주요 선박사고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해양오염 방제·예방·연구개발 분야 협업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해양오염사고 예방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 개최, △방제장비·기술 개발 및 공동 협력 방안, △교육 훈련 분야 협업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16개 과제를 도출하고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신종명 해양방제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은 적극 검토해 조치해 나갈 것”이라며, “해경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발생에 대비한 방제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OEM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울산 장생포항 해양환경 및 주민생활환경 개선 기대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석)은 19일 항만 관계기관, 업·단체 관계자, 장생포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4년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생포항은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해 각종 공장과 항만시설로 둘러싸여 해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반폐쇄 지역’이자, 유기물질과 중금속 등으로 해양오염이 심각한 해역으로써,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 총 340억원을 투입해 267,440㎡ 해역에서 246,788㎥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 및 모니터링 하는 사업이다. 현재 3년차 사업까지 완료됐으며, 4년차 사업은 72억원을 투입해 49,200㎡ 해역에서 51,229㎥의 오염퇴적물을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정화사업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모니터링도 병행한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정화사업으로 오랜 세월 쌓여있던 장생포항 해저의 오염된 퇴적물이 제거되면 수질 및 저질개선은 물론 바다의 본래기능인 자정능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수부 업계시민단체와 하나 되어 원양산업 발전 논한다 19일 (목) 서울에서‘원양산업발전 제도개선 협의체 회의’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9일(목) 오전 10시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원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주제로 ‘원양산업발전 제도개선 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환경정의재단, 시민환경연구소, 환경운동연합 등 6개 시민사회단체와 원양산업협회, 원양업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원양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원양산업발전법 개정 추진팀(T/F)’을 운영하여 제도개선을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관련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여 원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업 경쟁력 강화, 원양어선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원양산업과장은 “이번 회의는 시민사회단체와 업계가 원양산업의 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의미 있는 토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조업국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KOEM 원전 인근 생태계 보전 위한 한수원 합동 워크숍 개최 원전 주변해역 해양오염사고 대응 및 해양생태계 보전 앞장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6일 부산에 위치한 해양환경교육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원전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사고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해양오염사고 대응 교육과 인공파도 발생장치가 설치된 조파수조를 활용한 현장 방제 실습도 병행했다. 또 양 기관은 해양오염 방제뿐만 아니라 해양보전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해파리에 의한 원전 취수구 막힘 현상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원전 주변해역 수질과 환경생태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과 한수원은 2011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원전 주변의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방제훈련 및 맞춤형 방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해양부 시민 전문가와 함께 인천 내항 미래 그린다 인천 내항 통합개발 추진협의회 출범 지역 전문가․시민단체 참여 인천내항을 주변 원도심과 상생 발전하는 물류·해양·관광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인천 지역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직접 나섰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인천 내항 통합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18일(수) 인천항만공사에서 1차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추진협의회에는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계획, 교통, 물류, 항만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언론사,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인천 내항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등 관련 연구용역의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방향 등에 대해 각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추진협의회는 앞으로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을 포함한 인천 내항 통합개발 추진 전 과정에서 정책 조언자이자 기획자로서 인천 내항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올해 2월 인천 내항 항만재개발 사업의 첫발을 떼는 선도사업으로 1·8부두 내 대형 곡물창고를 활용하는 ‘상상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양교통안전 종합기관 설립추진 해양교통안전공단 설립 공감대를 위한 토론회 개최 바닷길 안전을 위한 해양교통안전공단 설립이 추진된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정유섭 국회의원과 함께 ‘국가 해양교통안전 체계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늘어나는 연안 해양사고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대국민 안전의식 제고 등 전문적인 안전문화사업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공동주최인 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과 정유섭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준석 해양수산부차관, 안상수·유기준·송희경·신보라·곽대훈·원유철·추경호·김승희·민경욱·최교일·최인혜·임이자·김성원·전희경·성일종·이만희·김성태(金成泰)·장석춘·이명수·윤재옥 국회의원, 최기주 대학교통학회 회장,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 산·학·연·정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해 해양안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토론회 발표주제로는 해양안전 관리 효율화의 필요성, 교통안전체계에 대한 국내외 정책 및 동향, 해양교통안전공단법 제정 방향과 향후과제가 있었으며, 임현택 해양수산부 과장
KOEM 해양환경조사선 아라미 1호 미래인재양성에 앞장서다 인하대 해양과학과 재학생 대상 ‘해양관측 및 실습’ 지원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인천연안에서 인하대학교 해양과학과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전공필수 과목인 ‘해양관측 및 실습(지도교수 이관홍)’에 아라미 1호 선박을 지원해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위해 공단 연구원이 선박에 함께 동승해 해양환경조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해수 및 해저퇴적물 채취, 현장 수질 측정을 위한 전처리 과정 및 용존산소 측정 등의 실험을 학생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실습에 참여한 인하대학교의 한 학생은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이론으로만 접했던 해양환경에 대한 지식들을 이번 현장조사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은 향후에도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개설해 해양환경 분야 실무형 인재양성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대학생 뿐만 아니라 해양환경정책 실무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
연근해어선 외국인선원 근로실태조사 실시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노・사・정 합동 실태조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4월 16일(월)부터 5월 15일(화)까지 노․사․정 합동으로 연근해어선에 승선하는 외국인선원에 대한 근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연근해어선에 승선하여 근로하는 외국인선원 수는 8,314명(‘16년말 기준)이며, 해양수산부는 외국인선원에 대한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매년 실태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번 실태조사는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지역별로 이루어지며,각 지방해양수산청을 중심으로 노・사・정이 참여하는 합동 조사단을 구성하여 실시한다. 외국인선원 수가 많은 선사와 선박을 중심으로 조사대상을 선정하고, 외국인선원의 숙소와 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외국인선원 및 선주와의 심층면담을 통해 조사가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외국인선원의 근로계약체결 현황, 임금 체불 여부, 폭행 등 인권 침해 여부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서진희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근로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후속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선박소유자들도…
선박안전기술공단, ‘세계해사대학(WMU)재학생’ 방문행사 개최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지난 4월 12일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스웨덴 말뫼 소재)재학생 방문단을 맞아 방문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양수산부가 우리나라 해운․조선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현장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WMU 송동욱 교수를 비롯한 재학생 18명이 공단을 방문했다. 방문행사에서 공단은 정부대행 선박검사업무와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연구 활동 등 전반적인 공단 업무에 대한 소개와 함께, 공단 1층에 위치한 해양안전문화센터에서 여객선 비상탈출 가상체험(VR), 심폐소생술 등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여객선 가상탈출 체험(VR)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대표 디아즈(파나마)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한국답게 인상적인 체험교육이었다”고 호평했다. 방문단은 페루,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파나마 등 14개국의 공무원이나 해운·조선 관련 업체의 임직원 출신으로, 공단에서 수행중인 약 10만 여척에 달하는 선박검사업무, IMO활동, 운항관리업무 및 해사안전기술의 연구ㆍ개발 등 광범위한 공단 업무영역에 깊은…
해양부 14일 해양교통안전공단 설립에 관한 국회 토론회 개최 바다에도 교통안전 전담기관이 필요하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4월 13일(금)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 해양교통안전 체계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하여 정유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선박안전기술공단 관계자, 산업계,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이 대표 발의(‘17.12)한 「해양교통안전관리공단법」제정안의 주요 내용과 효율적인 해양안전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해양교통안전공단 설립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육․해상 교통정책 동향을 비롯하여 업계, 학계, 언론사 등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사고와 이로 인한 인명 피해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체계적인 해양교통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육상에서는 1981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을 설립하여 교통안전 교육․연구 및 관련 검사를 전담하고 있으며, 공단 설립 후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감소하는 등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