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극해 해양생물 보존 관리를 위한 선도국가로 입지 다져‘제42차 남극해양생물보존위원회 연례회의’에서 해양보호구역 확대 논의 및 회원국 준법 강화 적극 주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호주 호바트에서 개최된 ‘제42차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이하 CCAMLR)’에 참석하여 남극해 해양생물자원 보호 및 남극 조업 관리를 위한 선도국가로서 입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원국들의 남극 조업규범 준수 현황을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 우리나라는 11개 이빨고기 조업국 중 유일하게 모든 규정을 준수한 나라로 평가받았다. 또한, 우리나라는 회원국 중 최대 척수인 11척(이빨고기 8척, 크릴 3척)의 입어를 신청하여 최종 승인을 받았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동부남극해 및 웨델해 해양보호구역 지정 제안서의 공동발의국으로 참여하여 제안서의 채택을 촉구하였으며, 뉴질랜드와 함께 남극해 내 유실어구 관리를 위한 추진계획을 제안하여 만장일치로 채택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CCAMLR의 남극해 크릴조업 관리조치 논의를 위한 기술회의 개최가 결정되었고, 해양수산부 김정례 주무관이 공동의장으로 선출되었다. 김 주무관은 CCAM
한국해양수산개발원, ‘KMI 역사’와 관련된 모든 것을 찾는다KMI 창립 40주년 기념 행정박물 발굴 추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2024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40년간의 역사를 기록하여 새로운 40년을 준비하는 마음을 가지는 의미로 행정박물 발굴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발굴 대상은 1984년 창립 이후 추진해 온 KMI의 연구와 행정에 관련 있고, 미래를 위해 기억하거나 보존해야 할 유무형의 기록이나 유물이며 1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4개월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하는 기록이나 유물이 있는 경우, 유선 또는 전자우편(seongms@kmi.re.kr)으로 기증 방법을 문의하면 된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에 대한 감사장 및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기증된 기록이나 유물은 내부 심사를 거쳐 행정박물로 등록하여 KMI 기록물관리실에 보존하고 홍보·연구·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은 “국가대표 연구기관으로서 과거의 역사를 재인식하고 다가올 40년을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기획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아날로그 시대가 완전히 저물기 전에 우리나라 해양수산정책연구의 흔적과 기록, 그리고 교훈을
부산지역 찾아 수출기업 현장 목소리 듣고, 인니와 해양수산분야 협력 방안 모색해수부와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가 양국 간 해양수산분야 협력의 든든한 가교가 되기를 희망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1일(수) 부산 사하구 ㈜늘푸른바다를 방문해 수산식품 수출확대 방안 등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벡스코에서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차관을 만나 양국 간 해양·수산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조 장관은 200만 불 이상 어묵을 수출하는 기업인 ㈜늘푸른바다를 찾아 부산시,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회,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수산식품 수출확대 방안과 수산물 물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현장에서 “민생 경제와 수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수출기업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정부와 관계기관은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수출 지원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조 장관은 인도네시아 해양 투자조정부 차관 면담에서 양국 간 진행
한국해양진흥공사 - 기술보증기금 청년이사회 간 첫 교류행사 실시청년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양 기관 혁신사례 및 업무노하우 공유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과 함께 지난 27일(금) 부산시 남구 기보 본점에서 청년이사회 교류행사(혁신사례 네트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화)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체결한「공공기관 업무혁신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활동의 일환으로 양 기관 청년이사회 공동 주최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주니어 직급의 시각에서 제안했던 올해 혁신과제들을 소개하고 개별 혁신과제 수행 중 발생한 문제점을 극복했던 경험 등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의 계기로 삼았으며 새로운 혁신과제 아이디어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또한 공공기관 공통의 경영공시, 혁신관리, 예산집행 등의 업무수행 중 내부 프로세스 개선 경험과 각 기관의 업무 방식을 공유하며 상호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은“이번 행사는 양 기관 청년 직원들이 서로 업무 노하우 및 혁신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이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사회 교류 활동이 기관의 실질적인
한국해양진흥공사 2023년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교육 성료부산, 서울 총 45명 선발 및 교육, 성적 우수자 장학금 지급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9월 1일(금)부터 10월 27일(금)까지 약 2달간 진행된「2023년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해운·항만·물류 등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해운산업에 특화된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유관 업계 재직자의 많은 관심과 지원 속에 부산지역(제1기) 20명, 서울지역(제2기) 25명 등 총 45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현장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지역별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부산교육은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서울교육은 10월 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전경련회관에서 매주 금요일 개최되었으며, 시황 분석, 해운영업실무, 재무·회계 등 공통과목과 환경규제, 항만투자, 선박매매 등 지역별 특화 과목으로 진행되었다. 공사 윤상호 사업운영본부장은“이번 해운항만물류 교육과정에 대한 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실무교육에 대한 업계의 적
KIOST, 해양 기후변화 위기관리를 위한 논의의 장 마련10월 31일(화), 「해양기후변화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이하 KIOST)은 10월 31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해양기후변화 위기관리와 적응”과 “기후변화에 따른 아시아-태평양 이상기후”를 주제로 「2023년 해양기후변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KIOST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미래 해양 기후변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를 전망하고, 해양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적 해법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양기후변화 위기관리와 적응”이라는 주제로 ▲ 미래 사회경제 변화를 반영한 SSP 시나리오, ▲ 해양기후위기 적응 정책, ▲ 수산분야 기후변화 영향 및 전망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패널토론으로 국토, 산림, 해양 등 각 분야에서 추진하는 적응 정책과 미래 적응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아시아-태평양 이상기후”라는 주제로 ▲ 2022년과 2023년의 이상해양기후, ▲ 2020년 봄 황해 이상 기후 발생 기작, ▲ 지구온난화에 따른 극지기후변화
해양수도 부산의 ‘해양과학기술 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국해양과학기술원·부산광역시의회 업무협약식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이하 KIOST)은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안성민, 이하 부산시의회)와 10월 26일(목) 부산시의회(부산시 연제구 소재)에서 해양수도 부산의 ‘해양과학기술 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수도 부산의 해양과학기술 분야 육성과 더불어 우리나라 해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해양과학특구 지정 및 해양수산과학기술 공동기술지주 설립 등 해양산업발전 지원, ▲ 해양과학기술분야 공동연구, ▲ 발간자료 및 디지털 자료 등에 대한 공동활용, ▲ 해양과학기술 분야 주요사안에 대한 포럼 및 세미나 개최, ▲ 해양과학기술 분야 인재 양성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IOST는 강도형 원장 취임 이후 해양과학특구 지정 및 해양수산과학기술 공동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부산이 역동적인 해양경제 육성으로 해양경제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17회 마린머니포럼 한국행사 공동개최해운산업·선박금융 글로벌 트렌드, 부산에서 선보인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가 전략적 파트너로 마린머니와 공동 개최하고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후원하는 ‘제17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이 11월 2일(목)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공사 김양수 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선박 매매시장 현황과 전망 △해운산업의 탈탄소화와 조선산업의 역할 △탄소중립을 향한 대체연료의 선박 급유 △한국해양진흥공사 항만물류금융 확대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 등 해운금융 관련 최신 정보들이 소개될 예정으로, 국내 선박금융 관계자들의 글로벌 동향파악 및 네트워크 형성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마린머니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그리스 아테네와 싱가포르에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리딩 해양금융 정보제공 업체로, 매년 뉴욕·함부르크·싱가포르 등 전 세계 13개국에서 연 5천명 이상이 참석하는 해양금융 관련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해양금융 중심도시인 부산에서 2007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공사는 2022년부터 전략적 파트너
전 세계 해양데이터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과학기반 해양문제 해결책 모색KMI,‘제6차 지구관측그룹 해양프로그램 심포지엄’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10월 31일(화)부터 11월 2일(목)까지 앰배서더 풀만 서울호텔에서‘제6차 지구관측그룹 해양프로그램 심포지엄’(GEO Blue Planet 6th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기반 지속가능한 해양관리(Digital Solutions for Sustainable Oceans)’를 주제로 GEO Blue Planet에 참여한 전 세계 해양 데이터 전문가 200여 명이 한국에 모여 과학기반 해양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과 아시아 지역 해양네트워크 강화 등에 관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2년에 시작해 올해 6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자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 장영태 인하대 명예교수, 에이미 곤잘레스(Aimee Gonzales) PEMSEA 사무국장, 예고르 볼로빅(Yegor Volovik) NOWPAP 사무국장, 마헤쉬 프라탄(Mahesh Pradhan) COBSEA 사무국장을 비롯해 NOAA, Mercator Ocean I
해양을 통한 청색경제의 새로운 방향 찾는다부산에서 해양 분야 대표 국제학술행사 열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부산광역시, 부산일보사와 공동으로 10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7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블루테크노미(Bluetechnomy*)’를 주제로 열리며, 세계적인 석학이자 ‘엔트로피’ 등 베스트셀러 작가인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의 기조 강연 ‘3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회복력 시대(Towards a Third Industrial Revolution and an Age of Resilience for Korea)’를 시작으로 총 12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해양과학기술, 수산, 해운‧항만, 조선 등 해양 전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11개국 89명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하며, 개막식을 비롯한 전체 행사 영상은 추후 공식 누리집(www.wof.kr)과 유튜브에도 올라갈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7회째를 맞은 세계해양포럼은 국내외 해양 관련 학계, 산업계, 공공분야 관계자 등이 모여 해양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