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만 등 전남 내만, 고수온 경보 발령제주도와 서해 연안에는 고수온 주의보 발령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8일(금) 14시부로 전남 함평만 등에 내려진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상향하고, 제주도와 서해 연안까지 고수온 주의보를 확대 발령하였다. 7월 6일(수)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던 전남 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의 수온이 25.1~29.5℃를 유지하고 있고, 제주와 서해 연안의 수온이 24.0~27.6℃로 형성됨과 동시에 추가적인 수온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해당 해역의 고수온 주의보를 고수온 경보로 상향하고, 고수온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하게 되었다. 올해 고수온 경보는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컸던 2018년보다 1개월 정도 빨리 발령되었고, 특보 발령 이외의 해역도 수온이 23.5∼25.7℃로 평년에 비해 1℃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양식어업인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6일 운영을 시작한 비상대책반(반장: 수산정책실장)을 비상대책본부(본부장 : 해수부장관)로 전환하고,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와 일일수온 속보 제공, 산소공급기 등 고수온 피해 예방 장비 점검과 함께 양식생물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개관 1주년, 해양안전 중심 교육기관으로 발돋음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수탁 운영 중인 해양안전 전문교육기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경기도 수탁기관선정 심의위원회의 제안서 평가를 통해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수탁운영중인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작년 7월 7일 지역인사와 세월호유가족을 초청하여 개관식을 개최하고 안산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해양경찰교육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이후 행정안전부에서 ‘생활안전(수상안전)’, ‘보건안전(응급처치)’,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받고, 대한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해양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지난 1년간 코로나 상황임에도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해양안전교육에 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23개지역 50개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1일 6차시)을 운영중이며, 지역별 자율방재단 안전교육, 4.16민주시민교육원 교육, 경기도청소년문화의 집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와 재난 예방을
온 가족이 함께 배우는 <아기상어 구명조끼 송>물놀이 안전을 위해 해양수산부·・행정안전부・해양경찰청・더핑크퐁컴퍼니 협업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상어 구명조끼 송>을 제작해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고, 바닷가나 계곡 등 물놀이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중요해지는 시기이다. 대부분의 물놀이 안전사고는 ‘구명조끼 미착용’, ‘안전수칙 미준수’ 등에 의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물놀이 안전수칙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아기상어 구명조끼 송>은 전 세계적 인기캐릭터인 아기상어를 통해, 유·소년층과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물놀이 할 땐, 해주세요 구명조끼”라는 주제로 아기상어 노래에 맞춰 장소・상황별로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을 율동에 맞춰 배울 수 있는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전국 어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운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김경석 이사장)은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지난 6월 13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과 기상청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해양사고 관련 서비스 4종 △인포그래픽* △사고통계 △해양사고 GIS 분석 △해양사고 예보를 제공한다. 도로·철도·항공교통분야에서는 이미 수년전부터 사고 데이터 기반 교통안전 현황 정보를 공유하여 교통안전문화 형성 및 산·학·연·관의 교통안전 관련 정책·기술개발 및 연구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육상교통정보시스템과 유사하게 공단은 MTIS를 통해 수년간 축적한 해양사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용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MTIS는 그간 수치와 표로 제공되던 해양사고 현황을 보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도표 및 그래프 형태로 전환하여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선택하여 볼 수 있고, 필요한 자료를 이미지와 데이터 파일 형태로 내려받기가 가능하는 등 실수요자에게 다양한 해양교통안전정보를 제공하여 해양사고 예방 및
해수부 강풍 피해어가 복구 지원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 통해 225어가에 2.1억원 지원 의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6월 15일(수)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에서 강풍 피해를 입은 전남 지역 해조류 양식어가 225개소에 재난지원금 2.1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올해 3월 전라남도 완도지역에서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김, 미역 등 해조류 양식어가에 지원된다. 또한,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재해 복구를 위한 융자자금(재해복구자금, 이차보전)과 긴급경영안정자금도 함께 지원된다. 이와 함께, 피해어가의 피해정도에 따라 사용 중인 어업경영자금의 상환을 최대 2년까지 유예할 수 있고, 이자도 감면해준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3일(월) ‘2022 고수온‧적조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이행하고 있으며, 어업인에게 고수온·적조 대응 요령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6월 14일(화)부터 30일(목)까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액화산소공급기, 차광막 등 대응장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고수온 내성 품종
해양환경공단, 2022년 상반기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 개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센터장 장은숙)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2022년 상반기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는 2016년 이래 해양환경 콘텐츠를 탑재한 차량을 이용, 반기별 1회 해양환경 교육 사각지대나 교육 효과가 높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해양환경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중단 2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콘서트는 전국 4개 지역(함안·평택·천안·동해)의 11개교, 약 1,50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해양 기후 변화’를 주제로 선정하고,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에 선정된 초등학교를 교육 대상에 포함시켰다. 센터 관계자는 “미래 세대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에 첫걸음을 뗄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환경 이동교실, 해양환경 교육사업·교육자료 등에 대한 사항은 온라인 교육센터(https://edu.mert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AI기반 스마트 어선설계 통합 플랫폼 개발 착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은 안전한 어업현장을 위한 고효율의 어선을 설계할 수 있는 AI기반 어선설계 데이터 플랫폼의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에서 발주된 ‘AI기반 어선안전 설계 데이터플랫폼 개발 및 실증’ 연구로, 소형어선의 안전강화와 표준어선 현장보급을 위해 공단에서 기획한 연구과제다. 공단이 주관하는 플랫폼 개발에 공단 외 총 14개*의 산·학·연 기관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26년까지 정부 출연금 약 197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연안어선에 대한 다양한 모듈 데이터*를 개발하고 AI기술을 활용해 선체 및 주요장비의 조합에 대한 성능을 예측하여 어업인이 원하는 어선 모델을 제시해 주는 것으로, 공학적 검증이 어려운 연안어선 설계소 및 조선소 등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단은 최근 해외에서 친환경 선박소재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를 활용한 어선의 개발 및 보급이 가능하도록 연구기간 내 HDPE 어선 구조기준의 개발과 용접체계 구축, 시제선 건조 등을 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품질향상을 위한 내부교수요원 워크숍 실시교육 품질향샹을 통한 여객선 안전관리능력 제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경석)은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내실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내부교수요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여객선 안전관리제도 및 법규 △연안항해술 및 선박운용지식 △여객선의 소방․구명설비기준 등 11개 과목을 담당하는 핵심강사 18명을 선정하여 교육 품질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수행하는 내부교수요원의 강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수법 등” 교육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공단은 지속적인 교육품질 관리와 내부교수요원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선 안전관리 책임자의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경석 이사장은 “공단은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으로서 여객선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여객선사에게 제공되는 교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2년 제2차「
서해어업관리단, 불법 어업 중인 중국어선 나포어구 설치 후, 허가받은 조업수역을 이탈한 중국어선 1척 나포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4월 26일(화) 13시경 우리 수역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 중국 유망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 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허가된 조업구역에 어구를 설치하고 조업을 마칠 때까지는 그 수역을 벗어나서는 안 된다. 하지만, 이번에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무궁화2호가 나포한 중국어선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어구를 설치한 후 허가받은 조업수역을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 어선이 4월 22일(금) 우리 수역에 입역한 후 수시로 조업수역을 이탈한 정황이 포착되자 불법어업공동대응센터를 통해 선박의 위치 정보 등을 분석하였고, 이 어선이 허가받은 조업수역을 이탈한 것이 확인되자 인근 해역에서 순시 중이던 무궁화2호를 파견해 이 어선을 나포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해상에서 나포한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등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세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
해수부 청원경찰 34명 공개경쟁채용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다음달 9일부터 ‘2022년도 청원경찰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5개 지방해양수산청*과 국립수산과학원의 항만출입초소, 항만종합상황실 등에서 근무할 청원경찰 34명이다. 이번 공개경쟁채용은 「해양수산부 소속 청원경찰 관리규정(해양수산부 훈령 제469호)」에 따라 1차 서류전형, 2차 체력시험, 3차 필기시험, 4차 면접시험 등 4단계로 진행된다. 올해 채용시험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시험 방역관리 안내’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수험생의 안전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채용 일정 등이 조정될 수 있다. 2차 체력시험은 100m 달리기, 10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팔굽혀펴기 중에서 채용기관별로 3과목을 선정하여 실시하며, 3차 필기 시험의 과목은 ‘청원경찰법과 경찰관직무집행법(제1과목)’,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보안에 관한 법률(제2과목)’이다. 원서 접수는 소속 기관별로 5월 9일(월)부터 20일(금)까지 진행되며, 7월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8월 중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고용법」에 따라 채용예정 인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