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추진 민간기업 이마트-포스코-한국P&G-테라사이클과 5자간 협업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민간 기업인 이마트, 포스코, 한국P&G, 테라사이클과 5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협업을 추진해온 4개 기관 포함 포스코가 신규로 합류하여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저감 및 플라스틱 재활용·새활용을 통한 대국민 인식증진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협업 사항으로는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추진 ▲해양정화활동 ▲온·오프라인 해양환경 인식증진 교육 ▲이마트 매장 내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함 설치·운영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및 스테인리스 다회용기 제작·배포 등으로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5월 말부터 서울, 경기 지역 이마트 30개 지점 내 문화센터를 활용하여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환경 체험교실’강좌를 개설하고,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증진 교육과 페트병 등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해양수산부, 해상 표류어선 긴급구조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호 사고해역 급파, 예인 중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포항 호미곶 동방 약 190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근해통발 어선 A호(부산선적, 79톤, 승선원 10명)의 구조 요청을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하여 해당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예인 중이라고 11일(화) 밝혔다. A호는 5월 11일(화) 08:00경 포항 호미곶 동방 약 190km 해상에서 조업 중 스크루에 미상의 물체가 감겨 어선을 정상적으로 운항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구조요청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해역은 한·일 EEZ 경계선과 인접한 해상으로, A호는 자력 항해가 불가능한 상태로 일본 EEZ측으로 표류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해어업관리단은 한·일 중간수역에서 임무수행 중인 무궁화1호를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여 09:20경 선원과 선체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A호를 구조하였으며, 11일(화) 21시경 포항 인근 해상까지 안전하게 예인하여 선주 측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세오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조업 중인 어선에서 폐어구, 부유물에 의한 스크루 어망감김 등의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당직근무자의 철저한 전방주의와
해양환경공단, 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 용골거치식 개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작업에 활용하기 위한 다목적 대형방제선 ‘엔담호’의 용골거치식(Keel laying)을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한진중공업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용골거치식(Keel laying)은 일반적으로 기공식이라고도 하며, 배의 선수에서 선미까지의 바닥을 받치는 중심 뼈대인 용골(龍骨,keel)을 놓는 과정으로 미리 만든 선체블럭을 도크에 앉히는 공정 중 하나로써, 선박의 본격적인 건조가 시작됨을 알리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엔담호’는 총톤수 5,000톤급(길이 102m×폭 20.6m)으로 악천후 및 먼 바다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대형 해양 부유물 수거 및 타선 소화, 위급 선박 비상이동 지원 등 복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박창현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은 “‘엔담호’는 지난해부터 건조를 착수하여 올해 12월에 시운전 및 준설시험을 거쳐, 내년 5월말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며, ”국내 최초로 건조하는 다목적 대형 방제선인만큼 기상악화
경북 구룡포항 인근 표류어선 긴급 구조기관 시동불가로 표류 중인 근해통발어선 예인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4일 07시 20분경 경북 포항시 구룡포항 동방 약 13㎞ 해상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표류하던 속초선적 근해통발어선 D호(68톤, 승선원 2명)를 긴급 구조하여 예인했다고 밝혔다. D호는 3월 24일 05시 33분경 선박 통항량이 많은 구룡포항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었으나, 엔진 시동이 꺼지며 배터리가 방전되어 자력항해가 불가능해 동해어업관리단에 구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동해어업관리단은 동해일원 해역에서 불법어업 단속 및 우리어선 안전조업 지도 임무를 수행하던 무궁화21호를 현장으로 긴급 투입·구조하여 포항시 구룡포항 외항까지 예인한 후, 08시 20분경 선주측이 수배한 예인선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이세오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연근해 조업선은 잦은 기관고장 사고 등에 대비하여 출항 전 기관 예비품 및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동해어업관리단은 조업 지도는 물론, 우리어선 조난 시 우리어선과 승선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선박검사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완료로 대국민 서비스 본격 실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직무대행 송찬식)은 정부대행검사기관 중 최초로 선박검사와 관련한 법령정보를 일원화하여 제공하는 ⌜선박검사 법령정보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정부와 함께 선박검사와 관련된 다양하고 복잡한 법령 정보 등을 손쉽게 검색해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어선법」등 72개 법령과 66개 행정규칙, 각종 검사지침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법령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선박검사 법령정보시스템⌟은 2021년 두 달의 시범운영을 거쳐 3월 10일부터 이용자들에게 공개돼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구축된 ‘선박검사 법령정보시스템(https://law.komsa.or.kr)’은 선박검사 업무 소개와 법령, 행정규칙, 정부승인·지정, 입법현황 등의 정보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박 소유자와 이용자 등 국민 누구나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해 선박검사 관련 법령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송찬식 기획경영본부장은, “⌜선박검사 법령
서해·남해 연안 및 내만 저수온 특보 해제올 겨울, 평년 대비 낮은 수온에도 양식 피해 최소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바닷물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지난 2020년 12월 31일부터 서해․남해 연안 및 내만에 발령했던 저수온 주의보와 경보를 3월 5일(금) 14시부로 해제하였다. 3월 5일 12시를 기준으로 서해 연안 및 내만의 수온은 4.7~8.8℃, 남해 내만은 8.7~9.1℃로, 저수온 특보 발령 기준인 4℃보다 높은 수온을 유지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 겨울은 북극 해역의 이상고온으로 강력한 한기가 수차례 남하하여 우리나라 서해 연안 및 내만과 남해 내만을 중심으로 평년에 비해 낮은 수온이 나타났다. 실제로 올 겨울 우리나라 연안의 평균 수온은 평년에 비해 0.5℃ 내외로 낮은 편이었으며, 저수온 특보 발령기간도 65일로 2020년보다 46일 길어졌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저수온 주의보 발령 이후 양식장 피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권역별 현장대응반을 운영하여 양식장에 대한 현장 예찰을 지속 실시하고,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양식장 관리요령을 밀접하게 전달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하였다. 그 결과 올 겨울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 측정 분석 교육 온라인 확대 실시일반 국민에게 온라인으로 실험실습 교육 기회 제공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해양환경 측정•분석기관에서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 및 현장평가위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교육 서비스를 확대ㆍ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1년부터 ‘해양환경 정도관리제도 운영‘의 일환으로 해양환경 분야 측정ㆍ분석기관 실무자와 현장평가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실험실습 교육에 대한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공단은 올해 총 7차례의 실무자 교육과 오는 10월 현장평가위원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현장평가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고, 신뢰성 높은 자료생산과 분석기관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반 국민 대상 유튜브,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실험실습 교육에 대한 다양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여, 해양환경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장소 부재의 어려움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대국민 해양환경 측정•분석교육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온•오프라인 맞춤형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해양부 인명피해가 큰 해양사고 집중 관리한다관계기관과 함께‘2021년 해사안전시행계획’수립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경찰청․기상청 등 중앙행정기관, 광역 시․도 및 공공기관 등 22개 기관과 공동으로 ‘2021년 해사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기존 기본계획의 과제*에 대한 이행계획뿐만 아니라 최근 해양사고 현황과 정책여건 등을 반영한 신규과제를 추가로 발굴하여 함께 추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5년(2016~2020)간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587명으로, 이 중 93%(547명)가 ▲안전사고, ▲전복․침몰, ▲충돌 사고로 발생하였다. 사고 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여객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이용객은 매년 2천만 명*을 넘어섰고 연간 5억 톤의 위험물이 선박으로 운송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사안전시행계획을 통해 ▲ 3대 인명피해 다발사고, ▲ 다중이용선박, 위험물운반선 등 취약선종에 대한 안전관리, ▲안전관리 역량 제고 및 안전한 교통관리체계 조성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전사고의 경우 해상추락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조업 중 구명조끼 착용이 일상화 되도록 온라인․현장홍보를 강화
해양환경공단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2년 연속 획득지속가능한 공정채용 문화 구축 성과 인정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년 연속 ‘2020년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전문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에서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과정의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을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매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차별 없는 공정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였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2년 연속으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공단은 투명한 공정채용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풍 ’마이삭·하이선’이 남긴 해양쓰레기 피해 복구 잰걸음해수부, 강원도 삼척 등 13개 지자체에 피해복구비 88억 4천만 원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발생된 해양쓰레기 30,020톤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국비 88억 4천만 원을 강원도 삼척 등 13개 지자체에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피해복구 계획 심의가 완료된 강원도 삼척‧양양‧ 고성‧강릉‧속초, 경상북도 울진‧포항‧영덕‧울릉, 경상남도 남해, 제주도 제주시 등 11개 지자체에는 처리비용 100%가, 그 외에 해양쓰레기 피해가 발생한 부산 사하구와 전남 고흥군에는 처리비용의 50%가 지원된다. 지자체별 지원 규모를 보면, 가장 많은 해양쓰레기(20,600톤)가 발생한 강원도에 51억 9천만 원*을 지원하고, 4,970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경상북도에는 24억 원**을 지원한다. 그 외에 경상남도 남해에 2억 3천만 원, 제주도 제주시에 2억 원,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7억 2천만 원, 전라남도 고흥군에 1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예상하지 못한 해양쓰레기 피해가 발생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