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윤리경영 선포식 및 서약식 개최임직원 윤리경영 실천 결의 다져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은 임직원 윤리경영 실천 결의 다짐을 위해 지난 21일 「윤리경영 선포식 및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한국수산자원공단 윤리경영 선포식 및 서약식은 올 한해 공단의 윤리경영을 되돌아보고,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특히 한국수산자원공단 윤리경영 서약식은 부패 취약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직접 서약서 내용을 함께 작성했다는 것에 의의를 갖는다. 서약서에는 ▲부정청탁의 금지 ▲부당 지시 금지 ▲사적이익을 위한 정보이용 금지 ▲이해충돌 방지 ▲적법하고 정당한 예산 집행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이날 개최사를 통해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도덕성 및 윤리적인 가치를 우선순위에 놓고 있으며, 2024년 새해에도 공공기관 임직원로서 공정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국민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생명자원센터, 전복 고유종 보호·보존사업 추진자연산 전복 유전자 분석으로 고유종 판별과 순종 확보 노력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남해생명자원센터는 UN생물다양성협약에 따른 전복 고유종 유전자원의 증강을 위해 전복 고유종 보호·보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내 연안에 서식하는 전복 대표종은 둥근전복·북방전복·말전복·왕전복 4종이 해당한다. 우리나라는 1976년부터 전복 자원조성을 위해 종자 방류를 하고 있으나, 종 구분 없이 방류되어 교잡으로 인한 고유종 전복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전복 고유종에 대한 보호와 보존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생명자원센터는 자연산 전복 수집 및 유전자 분석을 통해 고유종을 판별하고 개체별 이력을 관리하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생명자원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고유종 종자의 생산 기술 확립과 자원 회복을 위한 기반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경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생명자원센터장은“국제협약 등의 이행과 생물주권을 확립하고자 지속적으로 이용 가능한 전복 고유종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지속가능한 수산자원과 미래의 바다”수산자원 심포지엄 성공적 개최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은 12월 14일(목) 부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수산자원과 미래의 바다」수산자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전국의 해양수산 관련 대학 및 전문가, 지자체,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우리나라 수산자원의 조사, 조성 그리고 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수산자원 조사와 평가 파트(part)1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 파트(part)2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수산자원조사·평가 Part 1에서는 내년에 새롭게 추진되는‘연안 수산자원 조사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추진되었다. 수산자원조성·관리 Part 2에서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바다숲 블루카본’, 통합 수산자원 증대사업으로서의‘광역형 수산자원 거점화 사업’등 앞으로의 수산공단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또한, 파트별로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학계 간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추진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토론과 간담회 순서도 마
수족관 동물 보호 및 복지 관리 강화된다수족관 허가제 전환, 전시 목적의 고래류 신규 보유 금지, 올라타기·만지기·먹이주기가 포함된 교육활동 제한 등 「동물원수족관법」 및 하위법령 개정·시행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물원수족관법)」 개정안이 12월 14일(목)부터 시행됨에 따라, 세부사항을 규정한 하위법령 개정안을 함께 시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수족관 동물 보호 강화 및 복지 개선을 위해 지난 2022년 12월 13일 「동물원수족관법」을 개정하였으며, 올해 12월 14일부터 ▲ 수족관 허가제 전환, ▲ 수족관 검사관제 도입, ▲ 전시 목적의 동물 신규 보유 금지, ▲ 올라타기‧만지기‧먹이주기 등 금지, ▲ 정기 질병검사 의무화 등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에는 법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담았다. 먼저, 수족관 허가제 전환을 위한 세부 허가요건 및 검토항목을 규정하였다. 앞으로 수족관을 새롭게 개설하려는 경우 이 기준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하며, 현재 운영 중인 수족관은 향후 5년 이내에 허가요건을 갖추어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수족관 검사관의 자격요건과 역할 등도 세부적으로 규
수과원, 도루묵 자원회복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추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최근 겨울철 동해안 도루묵 어획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자원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해안 주요 어종인 도루묵의 어획량은 최근 들어 감소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누계어획량은 29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7%, 평년 대비 14.0% 수준이다. 수과원은 최근 겨울철 동해안 도루묵 어획량 감소 원인을 크게 ▲겨울철 수온 상승에 따른 산란기간 감소, ▲동해안 수온 상승에 따른 도루묵 산란장 감소, ▲도루묵 산란시기에 이루어지는 과도한 유어통발 행위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루묵의 산란시기인 11~12월의 동해 연안 최근 평균 수온은 15.2℃*로 산란에 적합한 수온인 6~11℃보다 4.2℃ 높게 나타나 도루묵 산란에 적합한 수온대 형성 기간이 짧아져 산란 도루묵의 연안 유입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루묵은 산란할 때, 알을 해조류 등에 붙이는데 동해안의 수온 상승에 의한 갯녹음 진행과 해조류 군락지 면적 감소 등 산란환경이 나빠진 것으로 판단된다. 도루묵의 산란시기 동안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사천시 해역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사업 추진 해역 맞춤형 자원 조성으로 수산자원의 회복을 도모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남해본부(본부장 장옥진)는 경남 사천시 신수도 해역의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사천시의 대행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해역 특성을 고려한 바다목장 조성과 사후관리로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여 수산자원의 증강을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인 신수도 해역은 사천시의 6개 유인도 중 가장 큰 섬으로,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이곳에 다기능 복합어장 개발과 다양한 해양레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넙치 등 저서어류와 볼락을 비롯한 연안 정착성 어류 등의 자원조성으로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복원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적지조사 등 기본계획 수립 △어장조성과 종자방류로 생태기반 공간조성 △폐기물 수거 등 환경개선 등이며, 이와 함께 △효과조사와 사후관리를 연차별로 실시한다. 김태식 한국수산자원공단 자원회복사업실장은“지자체·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자원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철 수산물 가격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박성훈 해수부 차관, 정부비축 천일염 방출 및 수산물 할인행사 현장 방문김장철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천일염 정부 비축물량 최대 1만 톤 할인공급, 할인행사 지원 등 다각적인 대책 추진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1월 2일(목) 오후 서울시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하여 정부비축 천일염 방출 현황과 수산물 할인행사 현장을 살펴보는 등 지난 11월 2일(목)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된 ‘2023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이번 현장점검에서 천일염 등 김장철 재료와 주요 수산물 물가동향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천일염 등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현황과 수산물 할인행사 진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가격상승품목(천일염 등) 정부 비축물량 공급, △수산물 할인행사(최대 60% 할인, 11. 2.~26.),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 할인 발행, △고등어 할당관세(관세 10→0%) 1만 톤 시행(11.6~) 등 전방위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김장철 주재료 중 하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부산항만정화 및 금정산 환경보전 활동 진행친환경ㆍ탄소중립을 위해 육상의 비영리환경단체와 협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 부산 영도구 소재)과 (사)범시민금정산보존회(회장 김일열)은 10월 30일 친환경ㆍ탄소중립 활동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항만정화와 금정산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부산항만공사 부두 일대와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한국해양수산연수원 Green Ship 동아리’와 비영리환경단체인 (사)범시민금정산보존회가 참여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부산항만공사 부두와 수변공원 1km 구간에서 해양쓰레기를 줍는 등 깨끗한 부산항 조성을 위해 항만정화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 남문 일대에서 숲을 재정비했다. 여름을 거쳐 상하거나 쓰러진 나무들을 치우고, 숲 주변의 잡초 및 생태계 교란종도 정리하는 등 탄소 저감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병행했다. 김민종 원장은“바다와 산을 살리는 작은 실천인 환경정화 활동을 민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며, 친환경ㆍ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불법 싹쓸이 그물 ‘중국 안강망’ 철거중국 안강망 불법어구 인양하여 폐기하고, 어획물은 방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제주 차귀도 남서방 약 150km 인근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불법으로 설치된 ‘중국 안강망 어구’를 발견하고 강제 철거하였다고 밝혔다. 중국 안강망 어구는 길이가 약 300~500m, 폭이 약 70m에 달하는 대형 그물로, 물고기가 모이는 마지막 부분의 그물코 크기가 약 2㎝밖에 되지 않아 어린 물고기까지 모조리 포획하기 때문에 일명 ‘싹쓸이 어구’로 불린다. 이 어구는 수산자원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는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한‧중 양국은 중국 안강망 어구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위하여 우리 수역에서 중국 안강망 어구가 발견될 경우 한국 정부가 강제 철거하고, 불법을 저지른 중국어선 정보를 한국 정부가 통보하면 중국 정부가 단속하기로 2016년부터 합의한 바 있다. 지난 30일 오전 해양경찰청(제주청 3012함)이 주변 해역을 순찰하던 중 처음 중국 안강망 어구를 발견하여 해양수산부(남해어업관리단)에 통보하였고, 해양수산부는 중국어선들이 어구를 회수하지 못하도록 국가어업지도선(
수산물 물가 관리를 위해 수산물 할인행사 진행 상황 점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0월 20일(금)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하여 수산물 물가와 소비 동향을 점검한다. 박 차관은 10월 12일(목)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물가 체감도 등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10월 12일(목)부터 10월 29일(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명태,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와 양식 수산물을 포함한 전체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류와 같은 가공품(단,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경우)을 최대 6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 이와 별개로 해양수산부는 전국 30개 수산(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1인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상시 개최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는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도 발행하고 있다. 박 차관은 현장에서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최근 4개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