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년사 : 최준옥 인천항만공사 사장 동료여러분! 코로나19 위기의 장기화 속에서도서로가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했고, 인천항 운영에도 큰 차질이 없었던 한 해였습니다.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주신 임직원과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모든 불편을 감내해주신 인천항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쇼크, 해외 주요항만의 정체 등 국제물류환경의 극심한 변화 속에서도 인천항의 내실 있는 성장과 미래사업의 토대를 마련한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5년 연속 컨테이너 300만TEU를 처리하였고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에 획기적 전기가 될 콜드체인,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을 비롯한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을 마쳤으며, 500만TEU 시대를 선도할 신항 1-2단계 건설도 순항하고 있습니다. 인천내항 재개발과 스마트 오토밸리사업 등지역사회의 요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는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이 밖에도 여러 의미 있는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ESG 경영위원회 발족과 2050 탄소중립계획 수립 등 ESG 경영으로의 신속한 전환,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안전의식 강화 노력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청렴, 공정경제 정책도 인내심을 갖
2022년 신년사 : 강수일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회장 존경하는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용맹한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앞날에 행복하고 뜻한바 모두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 협회는 지난 2021년 선박관리산업의 번영과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먼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행되면서 선원 우선접종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요구사항을 정부에 건의하였고 기관별 협의를 통해 출국 전 백신접종 신청절차를 최소화하는 등 회원사 편의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또한, 환경규제 강화, 선박 디지털화 등 새로운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하여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 비대면 온라인 교육 실시 등 교육 운영의 다각화를 실현하고 XR기반 스마트 트레이닝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서 차세대 선박관리교육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협회는 선박관리산업발전법 제정 이후 처음 시행된 우수 선박관리산업자 인증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하여 인증센터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심사기관인 한국선급과 MOU를 맺고, 심사기준 수립, 설명회 개최, 제
2022년 신년사 : 김종성 한국항만물류협회장 회장 존경하는 해운·항만 가족 여러분! 희망찬 2022년 임인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우선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오신 모든 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모두의 가정과 기업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작년 11월까지 우리나라 수출입 전국항만 물동량은 약 14억 3천만 톤을 처리하여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도 우리 항만물류업체는 선·화주의 가격경쟁 입찰로 인하여 정부에서 인가한 항만하역요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여 경영수지 악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협회에서는 지난 한 해 항만물류업체의 경영 정상화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속적 물동량이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만물류업체에 대한 지원을 정부에 건의하여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기간이 `21년까지 연장, TOC부두 항만현대화기금 납부면제 기간이 `22년까지 연장되었습니다. 그리고 항만물류업체가 항만하역 재해예방시설 도입 시 지원하는 금액을 확대 건
2022년 신년사 : 정태길 선원노련 위원장 친애하는 7만 선원 동지 여러분!2021년 신축년이 저물고 새희망의 2022년 임인년이 밝았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선원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선원노련의 2021년 역시 연중 코로나19 대응과 대책 마련으로 분주했습니다. 주요 해운 수출입 국가의 항만은 폐쇄되거나 입출항이 통제되며 대한민국 선원은 극심한 이동의 제한을 받아야 했습니다. 강화와 완화 조치가 반복되며 현장의 혼란도 잦았고, 선원에게 가혹한 조치는 여전히 지속되었습니다. 4차 대유행 절정이 지나며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코로나’를 시행했지만, 선원들에 대한 완화 조치는 미미했습니다. 오히려 급속도로 재확산되며 사상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자 44일만에 위드코로나를 중단했고, 선원들의 방역조치는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2년간 이어지며 선박이라는 특수한 노동 여건에서 한 명의 선원이 감염된다면, 선원 전체에게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여왔습니다. 선원노련은 정부에 선원의 노동여건과 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방역조치를 해달라고 줄기차게 요구했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2022년 신년사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사랑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해 참으로 어려웠던 2021년을 뒤로 하고, 임인년(壬寅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일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활력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뤄가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전지구적 위기 속에서도 우리 해양수산 가족들은 각고의 노력과 시의적절한 대응으로 의미있는 성과들을 이뤄냈습니다. 해운매출액 40조원, 국적선대 선복량 105만TEU를 달성하며 해운산업이 한진해운 파산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였고, 임시선박 투입과 중소화주 전용선복 제공 등 수출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 조치로 역대 최고 수출액 달성을 든든히 뒷받침하였습니다. 수산 분야에서도 친환경·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어업생산성 향상으로 어가소득 5천만원 시대에 재진입하였고, 수산물 수출이 사상 최고실적을 경신하였습니다. 신안 만재항 준공을 시작으로 어촌뉴딜300 사업의 성과들이 어촌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고, ‘탄소배출 네거티브’라는 도전적 목표
2022년 신년사 : 한기준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존경하는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올 한해, 해양수산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변이 확산으로 일상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팬데믹의 종식 시기는 아직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한 해 동안 위기 극복과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공단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새로운 도약의 10년을 향한 2030 비전을 선포하고 힘찬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안전보건과 ESG 경영을 정착시켜 일류 공기업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궈내 해양환경 전문 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였습니다. 새해에도 ‘해양의 보전과 이용을 선도하는 해양환경 국민 플랫폼 기관’이라는 공단의 비전 달성을 위해 국민이 체감하고 누릴 수 있는 고품질 해양환경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안전과 보건을 일상화하겠습니다.중대재해 처벌법이 처음으로 시행되는 올
존경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깃들길 바라며 올 한해 뜻한바 모두 이루시는 귀한 2022년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공단이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데 아낌없는 성원과 후원을 보내주신 해양수산가족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40여 년 간 바다와 함께 한 해양수산인으로서 주로 공직에 종사하며 우리나라 해양수산업 발전과 함께 해왔습니다. 지난해 5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하고서는 약 반년 간 전국 18개 지사와 12개 운항관리센터를 순회하며 바닷길 안전 업무 현장을 챙기고, 어업인과 선박 종사자 등 해양수산가족 여러분과 접점에 있는 현장 실무진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동시에 지난 해 말에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분석하여 공단의 중장기 가치‧전략체계를 고도화하고, 올 초에는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전반적인 조직구조 개편을 단행하였습니다. 이에 새해에는 공단의 새로운 가치‧전략체계와 개편한 조직을 동력으로 삼아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그 희망찬 여정에 해양수산가족 여러분의 지
2022년 신년사 : 이재훈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장 존경하는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알리는 태양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소망하는 모든 일 순조롭게 이루시고, 회원사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금세 종식될 것 같았던 코로나19 사태는 새로운 델타·오미크론변이 등이 지배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공포가 다시 확산하면서 전 세계는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등으로 비대면 생활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사람의 감정이나 정서뿐만 아니라 경제까지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전국 항만과 현장에 있는 대리점직원들을 코로나 백신 우선접종대상자로 선정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해 백신 접종을 원활히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2022년 1월27일부터 시행 예정인‘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운대리점업자의 처벌 및 항만사업장 특별안전대책 포함 여부 등을 주시하고
2022년 신년사 : 정태순 한국해운협회 회장 존경하는 해운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해운가족 여러분들 사업이 더욱 번창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정부당국과 해운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2021년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는 세계경제와 개인의 일상 등 지구촌의 모든 것을 바꿔놓고 있습니다. 해운산업도 예외는 아닙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항만 및 내륙운송 종사자들의 현장근무 차질 등으로 항만기능이 급격히 저하되어 체선·체화현상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와해되는 등 전 세계적인 해운물류대란이 초래됐습니다. 또한 초대형선사들이 중국에 선박을 집중 배선함으로써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수출화물을 실을 선박을 구하지 못해 수출에 크나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정부의 해운산업 재건 5개년 계획에 따라 발주됐던 HMM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이 순차적으로 인도되어 미주ㆍ구주항로에
2022년 신년사 : 박형준 부산시장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가득하고 모든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도 코로나19의 그림자는 길고 어두웠습니다.코로나19는 번번이 우리의 희망의 길목을 막아섰고 지금도 여전히 민생을 위협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부산시민들께서는 위기 때마다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숱한 어려움을 헤쳐온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2022년을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해, ‘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을 향한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치밀한 전략으로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시민의 염원과 기대를 온전히 담아 북항 재개발사업과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겠습니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과 함께 수도권에 대응할 초광역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그리고 이를 구현한 디지털 전환을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준비하겠습니다. 부산의 굵직한 비전 사업은 부산만의 사업이 아닙니다.대한민국의 경쟁력이 될 국가 대계입니다.‘지역 균형발전’이 시대정신이 되고 다음 정부에서 중요한 의제로 전면에 나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