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혁 주무관, 2023년 ‘올해의 항로표지 안전전문관’ 선정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 증진 위해 격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3년 ’올해의 항로표지 안전전문관‘으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관리단 소속 양봉혁 주무관을 선정하고, 1월 29일(월) 강도형 장관이 직접 기념패와 부상을 수여하였다. 우리 바다에는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 시설이 총 3,313기 설치 · 운영되고 있는데, 이 중 대부분이 항로, 외딴섬, 방파제 등 접근이 어려운 곳에 있어 항로표지 점검정비 공무원들이 소형선(전마선) 등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점검과 교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처럼 위험한 해양수산 최일선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항로표지 점검정비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공로 인정을 위해 처음으로 ‘올해의 항로표지 안전전문관’을 선발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올해의 항로표지 안전전문관’ 선발을 위해 2023년 12월에 각 지방해양수산청에서 추천을 받았으며, 추천 직원 13명을 대상으로 업무 기여도, 정책 참여도 등을 1차 평가하고, 이를 통과한 5명의 최종후보를 대상으로 전문성, 공직자세 등을 심사하여 제주단 양봉혁 주무관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달곤 의원 항만과 주변영향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정책방향 토론회 성황리에 개최 도·시의원, 진해구청 관계자, 지역 농·수협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신항 주변 주민 의견 청취 통한 총의(總意) 수렴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 (창원시 진해구)이 26일 금요일 오후 2시 진해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강당에서 ‘항만과 주변영향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는 해상 분야 법률 전문가인 김용준 변호사가 ‘항만과 주변영향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특별법안의 보완방안’을 주제로 조문별 보완점 및 법제화 이후 정책 이행방안, 해외 사례 분석 및 시사점 등을 발표했다. 창원대 행정학과 김정기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해양수산부 남재헌 항만국장, 경상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 부산항만공사 이형하 항만건설실장, 창원시정연구원 김웅섭 창원항만물류연구센터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근섭 항만연구본부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항만과 주변 지역의 상생발전 특별법안에 대해 항만, 지정방안, 도시행정과 항만행정의 조화, 지원협의체의 설치, 도시기능 개선 및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시책 수립, 시행해야 하는 구체적인 방안들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씨, 여수광양항만공사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5일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씨를 여수광양항만공사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씨는 ‘빙하의 눈물’ 이라는 표어로 국회, 방송, 환경캠페인, 국제대회, 지자체행사 등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세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어 ESG경영을 표방하는 공사 이미지와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2023년 11월 세계생활체육연맹 초청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자신의 종전 기록인 4시간 35분의 세계 기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오는 2월 19일 국회박물관에서 세계기록인증원 주최로 ‘빙하의 눈물 지구의 소멸’ 이라는 주제로 빙하 위 맨발 세계신기록 도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빙하를 뜻하는 얼음 위에서 자신의 고통을 인내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씨가 우리 공사 최초의 홍보대사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세계를 무대로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용석 제42대 국립수산과학원장 취임 제42대 국립수산과학원 최용석 원장이 1월 29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최용석 원장은 1995년 공직에 입문(기술고시 30회)하여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주재관, 해양수산부 장관비서관, 수산정책과장, 감사담당관, 어촌양식정책과장, 어업자원정책관, 수산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지난해 4월부터 수산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수산정책, 어업자원, 어촌양식 등 수산 분야에 두루 정통하며, 특히, 지난 2년간 수산정책관과 수산정책실장으로 일하며 2년 연속 수산식품 수출 30억 불 달성을 이끌었다. 차분하고 꼼꼼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조직을 이끄는 ‘조용한 리더십’을 겸비한 수산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최용석 원장은 풍부한 정책 경험과 국제적 감각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수산자원 및 어가인구 감소 등 수산업과 어촌의 위기를 극복하여 어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국립수산과학원을 혁신적 연구로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국민께 행복을 드리는 세계 일류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용석 원장은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1월 29일 부산시 영도구에 있는 순직 선원 위령탑을
해수부출입 해운전문지기자단 신임 간사에 윤여상 기자 선임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전문지기자단(이하 기자단)은 기자단 간사로 윤여상 기자(한국해사신문사)를 선임했다. 기자단은 최근 총회를 열고 김학준 간사(해운산업신문)의 후임으로 윤여상 간사를 선임했다. 윤여상 간사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사랑하는 해운항만물류업계 가족 및 국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잘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부산항 컨테이너물동량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2,275만TEU를 처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것은 지난 2021년 실적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물동량입니다. 세계 경기 둔화, 공급망 불안 등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큽니다. 이는 해운·항만·물류업계, 항만근로자들 모두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2012년 착공 후 11년만에 준공을 마친 신항 서컨 2-5단계는 자동화장비 시연회를 통해 차세대 항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기존 부두와 달리 모든 하역장비가 국내기업에 의해 국산 기술을 활용하여 제조되고, 전기로 움직인다는 점에서 부산항 혁신성장에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기반시설인 친수공원은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되어 시민공원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경관수로 등 해안선과 접하고 있고, 공중보행로를 이용한 접근성이 편리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국내
존경하는 KR 임직원 및 해사업계 관계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도약’을 상징하는 해인 만큼 소망하시는 모든 것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해운, 조선, 수산 등 관련 업계와 국회 및 해양수산부 등 모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도 신년 인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해에도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불안한 국제정세 등 복합위기로 쉽지 않은 여건이였지만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KR’을 만들기 위한 목표로 열심히 달려온 한 해를 보냈습니다. KR의 등록선대는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세계 해사 시장에서 KR의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수입 부문에서는 좋은 실적을 기록하며 또 한발 나아갔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이에 대한 고객의 성원이 있었기 가능했던 결과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KR은 올해 등록톤수 8,800만톤과 수입 1,720억원을 경영목표로 삼고, 3가지 경영 방침을 중심으로 이를 달성해 가고자 합니다. 첫째, 디지털 및 친환경 분야의 ‘초격차 기술’ 확보입니다. KR은 올 한해 AI를 기반으로 하여 더 높은 차원의 디
친애하는팬오션임직원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육∙해상에서 근무하시는 팬오션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이 자리를 빌려 지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 한 해는 전세계적으로 고물가,고금리, 저성장의 3중고가 고착화된 가운데 기상이변으로 인한 파나마 운하 선박통항 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및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과 최근 예멘 반군의 홍해 통항 선박 공격이 발생하여 중동 확전 우려가 고조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한 해였습니다. 새해에는 세계적인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경기둔화, 중국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해상물동량성장세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지난 80차 국제해사기구(IMO)의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2050년 탄소배출량 넷제로(Net-Zero) 전략이 채택되었고,새해부터 유럽연합의 배출권거래제도(EU-ETS)가 시행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친환경 정책에 대한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복잡다난한 경영환경 속에서 현안 문제들을 극복하고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신 년 사 존경하는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알리는 태양이 밝았습니다. 60년 만에 찾아온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계획한 모든 일들이 잘 이뤄지는 행복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더불어 회원사 임직원 여러분 가정에도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현재 국제 정세는 요동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등은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엔 예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주요 항로인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잇따라 공격하면서 세계 해상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선사들이 수에즈운하 대신 아프리카 최남단 희망봉으로 우회하면서 운송 기간이 최대 한 달가량 늘어나 납기일을 맞춰야 하는 국내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 밖에 심각한 가뭄으로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운하의 선박 통항이 제한되면서 물류비 상승과 운송 지연 등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우리 업계는 지혜를 한데 모아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는 혜안으로 미래를 준비해야할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 협회는 회원사들의 권익 신장과 편의 개선에 힘을 쏟았습니다. 국
제23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취임사 존경하는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해양수산부 직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제23대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임명된 강도형 입니다. 어린시절의 저는, 해녀였던 어머니의 등 뒤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느끼며 자라왔습니다. 바다를 동경하고 바다에 대해 더 깊이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바다를 전공으로 선택하여 지금까지 평생의 업(業)으로 삼아 왔습니다. 이런 제가 오늘 ‘해양수산 정책’을 총괄하는 해수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감회가 매우 새롭습니다. 그 동안 제가 연구하고 매진해 왔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적용할 생각에 힘이 나면서도, 한 편으로는 우리 해양수산업이 당면한 수 많은 현안 과제들을 떠올리면 어깨가 무겁습니다.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그러나, 단 한 가지는 약속드리겠습니다. 국민과 해양수산 종사자에게 희망을 주는해양수산부가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민에게 힘이 되는 바다, 경제에 기여하는 해양수산”을 해양수산부의 비전으로 삼고 다음과 같은 정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어업인, 어촌·도서 주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습니다. 지난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장관이 되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