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글로벌 현장경영 강화…해외 전략회의 개최 고객 신뢰 회복·경쟁력 강화 위한 해외 전략회의 개최...지역 특색에 맞는 전략 수립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박스클럽’에도 참석해 글로벌 해운사들과 스킨십 강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국내에 이어 해외 현장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4일(금) 부산을 방문했던 유창근 사장은 미주/구주지역 등 해외 현장경영을 위해 20일 미국 댈러스로 출발했다. 현대상선 미주지역 전략회의는 10월 20일~21일까지 미국 댈러스에서, 구주지역 전략회의는 10월 23일~2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유창근 사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해외 현장의 의견을 수렴 등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영업 전략을 조기에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고객과의 새로운 신뢰 구축과 영업력 확장 등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세계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선복 과잉으로 여전히 해운시황 불황이 지속되면서 선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속한 고객 신뢰 구축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창근 사장은 해외 전략회의 후 10월25일~
팬오션, 중부발전 유연탄 수송선 명명식 개최 10월 7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PAN KOMIPO’호 명명식 향후 18년간 약 2500억 규모 추가 매출 예상 팬오션은 10월 7일 부산에 위치한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팬오션 추성엽 사장, 한국중부발전 장성익 기획본부장, 한진중공업 안진규 사장 등 회사, 조선소 및 화주 관계자를 포함,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만톤급 선박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 선박은 팬오션이 지난 2013년 발전 5개사 공동 유연탄 신규 수송 입찰시 현대상선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계약을 체결한 선박이다. 발전 5개사는 당시 에너지업계와 조선•해운업계의 상생과 침체된 조선과 해운업계 경기부양을 위해 입찰을 실시했으며, 발전연료인 유연탄 수송을 위해 15만톤급 벌크 선박 9척을 계약했다. 당시 입찰에선 현대상선-팬오션 컨소시엄과 한진해운-SK해운 컨소시엄이 최종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대상선이 3척을 계약하였고 팬오션과 한진해운, SK해운이 각각 2척씩을 계약하였다. 팬오션은 중부발전과 동서발전과 각각 1척씩 총 2척을 계약한 바 있다. 10월 7일 명명식을 진행하는 신조선은 지난 입찰 결과에 따라 팬오션과 중부발전
두산중공업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조 원 규모 복합화력발전 수주 사우디 주베일 지역 파드힐리(Fadhili)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공사 라빅2 화력발전 성공적인 수행 이후 사우디 발전 시장서 입지 다져 두산중공업은 1조 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파드힐리(Fadhili)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수주에 성공했다고 10월 7일 밝혔다. 파드힐리 복합화력발전소는 사우디 주베일(Jubail) 항구에서 북서쪽으로 85km 떨어진 파드힐리 가스 단지(Fadhili Gas Complex)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는 플랜트로, 발전용량이 1천519 MW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두산중공업은 프랑스 에너지 전문기업 ‘엔지(ENGIE)’와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했으며, 발주처인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SEC)과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최종 낙찰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음. 이에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9월 엔지와 이번 공사에 대한 사전착수지시서(LNTP)에 서명한 바 있으며, 이날 낙찰 통보에 따라 LNTP가 정식발효된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Engineering, Procur
Korea P&I Club 홈페이지 COO와의 대화 개설 한국선주상호보험(대표이사 박정석)는 2016년 9월부로 KP&I와 국내 해운업계 보험담당자들의 소통을 향상 시키고 KP&I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KP&I 최고경영자(COO)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창구를 홈페이지(www.kpiclub.or.kr)에 개설한다고 밝혔다. 금번 홈페이지 개설되는 "COO와의 대화“ 메뉴에는 세가지 카타고리로 분류되는데 첫번째 『칭찬합시다』에는 KP&I 임직원들과의 업무처리 중 칭찬하고 싶은 사항이나 감사를 표하고 싶은 임직원들에 대하여 COO에게 대신 고마움을 전하는 칸으로 클럽의 인사고과에도 반영하여 임직원들이 더욱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고객의 요구에 응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신고합시다』에는 계약, 클레임, 선박검선, 영업방문시에 야기된 문제점에 대하여 글을 남겨 주시면 임직원들의 반성과 개선의 기회로 삼고 업무역량 향상에 더욱 분발하겠다는 의도로 만든 칸이다. 마지막 『제안합시다』에는 향후 KP&I가 가야할 방향이나 현재 클럽운영상의 개선사항 등에 대하여 KP&
BWM 협약 비준과 동시에 10주년을 맞은 알파라발 PureBallast 핀란드가 IMO 밸러스트수 관리(BWM) 협약을 비준했다는 발표가 나오고 며칠 안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기념일이 있었다. 바로 알파라발 PureBallast 출시 10주년 기념일이다. 9월 15일 알파라발은 세계 최초의 상용 밸러스트수 처리 시스템인 PureBallast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2006년 출시 당시에는 밸러스트수 처리 필요 사항에 대한 글로벌 도입이 임박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정확히 10년이 지난 지금에야 마침내 그 규정이 통과되었다. 반면 PureBallast는 변함없이 선도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다. 이제 3세대에 들어선 PureBallast는 해수는 물론 담수 및 기수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마찬가지로, UV 투과율이 최저 42%인 조건에서도 최대 유량으로 작동하므로 투명도가 낮은 물에도 적합한 시스템이다. “우리는 초기에 고객이 밸러스트수 규정을 확실히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비즈니스 센터 PureBallast 총괄 책임자인 앤더스 린드마크(Anders Lindmark)의 말이다. “PureBallast 3.1은 이 약속을
현대상선 유창근 대표이사 선임 9월 29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 거쳐 대표이사 선임 고객 신뢰 관계 및 경쟁력 강화에 총력 현대상선은 유창근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9월 29일 밝혔다. 이날 현대상선은 연지동 사옥 동관 1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창근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 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유창근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채권은행 등으로 구성된 현대상선 경영진추천위원회로부터 CEO 후보자 최종 결정 통보를 받았다. 이후 현대상선을 방문해 해운업계 시장상황 등 경영여건을 살펴보고 현안을 파악하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신임 유창근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고객과의 신뢰 구축을 통한 영업기반 강화와 IT 접목을 통한 운영효율의 개선 등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 일 것”이라며, “향후 지속 성장 가능한 세계 초일류 선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 마련에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창근 대표이사는 현대종합상사, 현대건설을 거쳐 1986년 현대상선에 입사해 2002년 구주본부장, 2006년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을 거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현대상선의 자회
한국선급, 브루나이 오일&가스 검사시장 진출 본격화 현지 합작회사 공식출범 및 개소식 개최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주요 산유국인 동남아시아 브루나이 왕국의 육?해상플랜트 검사인증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한국선급은 지난 21일 브루나이에서 현지 합작회사 'Korean Register Brunei Sdn. Bhd.‘, KRB)를 공식 출범하고, 브루나이 육?해상플랜트 검사인증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브루나이는 국가 경제의 90% 이상을 석유와 가스산업을 바탕으로 하는 관계로 육?해상에 산재한 시추?생산설비의 유지와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 때문에, 브루나이쉘(Brunei Shell Petroleum, BSP)을 비롯한 현지 주요 에너지 관련기업들은 국제선급협회(IACS) 정회원으로서 검사인증 분야에서 국제적 공신력과 경험을 보유한 한국선급의 브루나이 진출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특히 한국선급의 브루나이 합작회사 개설은 침체된 조선해운 산업의 돌파구가 필요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해외기업의 자국진출을 장려하고 있는 브루나이의 국익에도 큰 도움이 됨은 물론, 양국의 산업협력 및 우호증진에도
원활한 고압 연료 가스 공급을 보장하는 알파라발 FCM One Gas 연료 컨디셔닝 (fuel conditioning) 분야에 알파라발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이 LNG 용 고압 연료 가스 공급 시스템과 만났다. 알파라발 FCM One Gas 는 알파라발의 차세대 고성능 부스터 시스템인 FCM One 제품군에 추가된 최신 제품이다. 2016 년 SMM 에서 선보인 알파라발 FCM One Gas 는 고압 ME-GI 기술을 적용한 엔진에 사용할 수 있는 일체형 연료가스 공급 시스템이다. 부스터 제품군에 속하는 FCM One Gas 는 Start/Stop, purging 을 포함한 모든 시퀀스를 정교하게 자동화했다. 그 결과 연료 압력을 원활하게 자동 제어하여 모든 출력 구간에서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다른 알파라발 연료 컨디셔닝 시스템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Operator 라면 FCM One Gas 가 매우 친숙하게 느껴 질 것입니다.” 연료 컨디셔닝 시스템 사업 책임자인 로베르토 코멜리(Roberto Comelli)의 말이다. “모듈식 설계와 그래픽 인터페이스에서 자동화 자체에 이르기까지, FCM One Gas 는 선박 및 해양산업이 의존하고 있는
대선조선, 친환경 스테인리스 스틸 화학제품 운반선 추가 1척 수주 부산에 소재한 대선조선(대표이사 안재용)은 금일자로 (9월 8일자로) 주식회사 HNCC사와 3,500톤급 친환경 스테인리스 스틸 화학제품 운반선 1척을 올초 1척에 이어 추가선박으로 2018년 상반기 납기 조건에 계약 체결 완료하였음을 공식 발표했다. 금번 HNCC사와 계약 체결한 선박은 1차선과 마찬가지로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선박 현대화 사업 정책에 따른 해운, 조선상생 발전 정책에 의한 선박 건조 자금 지원을 받아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최근 해운/조선시장에 불어 닥친 난관에 정부, 해운선사, 조선소가 삼위일체하여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라는 데 의미가 깊다. 대선조선은 올해 현재까지 3,500 톤급 스테인리스 스틸 화학제품 운반선 4척 및 6,500 톤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2척을 어려운 해운/조선시장 환경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수주 하였고, 관련 계약 이행을 위한 선수금환급보증서를 모두 발급 받아 안정적으로 선박건조를 위한 작업에 매진 중 이다. 아울러 , 대선조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한 3,500톤급 스테인리스 스틸 화학 제품 운반선 6척 및 12,000톤급 스테인리스 스틸 화학 제품 운
팬오션 400K 초대형 철광석 운반선 명명식 개최 9월 7일 중국 산해관 조선소에서 ‘Sea Ponta Da Madeira’ 호 명명식 브라질 발레社와 계약한 20년 장기운송계약 투입 팬오션은 9월 7일 중국 하북성에 위치한 산해관조선소에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팬오션 추성엽 사장 등 회사관계자 및 VALE社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만톤(이하 재화중량톤)급 VLOC(Very Large Ore Carrier)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 선박은 팬오션이 2015년 7월 하림그룹으로 편입된 뒤 처음으로 인수되는 선박으로 지난 3월 발레社와의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위해 경매로 낙찰 받은 선박이다. 인도 선박은 길이 361m, 폭 65m, 높이 30.5m로 축구장의 약 3.5배에 달하는 초대형 선박으로 경매 낙찰 이후, 산해관 조선소에서 약 5개월간의 후반 건조 작업을 통해 완공되었다. 선명은 브라질 북부에 위치한 발레社의 주요 선적항 중 하나인 ‘Ponta Da Madeira’를 상징적 의미를 담아 선정하였고, 9월 중 인도되어 향후 20년 간 바로 브라질-아시아간 철광석 운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이번 명명식이 팬오션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