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항만물류업계와 만나 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 자동화 지원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는 황종우 장관이 9일 한국항만물류협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항만물류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동 정세 불안과 세계 경기 둔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출입 물류의 핵심 기반인 항만물류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하역시장 안정화 방안, 항만시설 보안 강화, 항만 자동화 지원 등 항만물류업계의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항만물류산업은 수출입 화물 처리와 국가 공급망 유지에 필수적인 기반 산업인 만큼, 정부와 업계 간 정책 공조 필요성이 강조됐다.
황 장관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우리나라 수출입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항만물류업계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정부와 업계가 긴밀히 소통하며 하역시장 안정과 항만 안전, 자동화 등 당면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항만물류업계는 최근 물동량 변동성과 비용 부담, 항만 자동화 전환에 따른 투자 과제, 항만 보안과 안전관리 강화 등 복합적인 경영 환경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해수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항만물류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황종우 장관은 “수출입 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항만물류산업이 경쟁력을 갖춰야 국가 경제도 흔들림 없이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필요한 제도개선과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