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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항 1단계 접안시설 8월 준공…환황해권 물류 거점 육성 본격화


새만금 산업단지의 물동량을 처리할 새만금 신항 1단계 접안시설이 오는 8월 준공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황종우 장관이 10일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신항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신항은 새만금 산업단지 등 배후지역에서 발생하는 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새만금 방조제 전면 해상에 조성되는 인공섬식 항만이다.

해수부는 새만금 지역의 산업 성장과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신항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8월에는 5만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2개 선석 규모의 1단계 접안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접안시설이 준공되면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원자재와 생산품을 항만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육상운송 부담을 줄이고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신항은 향후 배후산업단지와 연계해 중국을 비롯한 환황해권 교역을 지원하는 서해안 물류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황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현장 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 근로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장과 시설물 점검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장관은 “새만금 신항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환황해권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1단계 접안시설 준공 이후에도 새만금 산업단지의 개발 속도와 물동량 증가 추이를 반영해 항만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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