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14.6℃
  • 맑음강릉 16.8℃
  • 흐림서울 17.2℃
  • 흐림대전 17.3℃
  • 흐림대구 17.5℃
  • 맑음울산 17.3℃
  • 맑음광주 18.9℃
  • 맑음부산 20.7℃
  • 맑음고창 16.6℃
  • 맑음제주 22.9℃
  • 흐림강화 15.7℃
  • 흐림보은 14.5℃
  • 흐림금산 14.7℃
  • 맑음강진군 17.7℃
  • 맑음경주시 14.9℃
  • 맑음거제 18.3℃
기상청 제공

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이익 3천250억원…영업이익률 10% 돌파

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이익 3천250억원…영업이익률 10% 돌파

삼성중공업이 고부가가치 선박의 건조 확대와 생산 정상화에 힘입어 2분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2천307억원, 영업이익 3천25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2조6천830억원보다 2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10.1%로 집계됐다.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지면서 분기 기준 이익창출력이 한층 강화된 모습이다.

삼성중공업은 해외 생산거점을 활용한 글로벌 오퍼레이션이 본격화하고, 2도크 진수가 재개되면서 건조 물량과 매출 인식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6조1천330억원, 영업이익은 5천98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5조1천733억원과 영업이익 3천279억원에 비해 각각 19%, 82%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률도 약 9.8%까지 높아졌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매출 증가세를 고려하면 연초 제시한 올해 연간 매출 목표 12조8천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주실적도 연간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100억달러를 수주했다. 조선 부문은 연간 목표의 98%를 이미 확보했으며, 하반기에도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양 부문에서는 델핀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2호선과 웨스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프로젝트의 수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 계약이 성사되면 연간 전체 수주 목표인 139억달러 달성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의 실적 개선은 과거 수주한 고선가 LNG운반선과 해양플랜트 물량이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생산 안정화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에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 로봇 전환을 의미하는 ‘3X’를 활용해 설계·생산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추가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조선시장 진출과 미래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기업들과 LNG 벙커링선과 무인수상정, 조선 인력양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부유식 데이터센터와 선박 유지·보수 사업에서도 구체적인 사업 성과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디지털과 인공지능, 로봇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겠다”며 “부유식 데이터센터와 MRO를 비롯한 다양한 미국 사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