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앵커사업단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BMEA)이 조선·해양 분야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기업 취업과 정착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허브관에서 글로벌 인재의 지역 정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천강우 국립한국해양대 앵커사업단장과 황재혁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전무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업의 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 지역기업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인재 지역 ANCHOR(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조선·해양기업의 인력 수요와 유학생의 취업 수요를 파악해 취업 연계를 추진한다. 지역기업 탐방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협력사업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국립한국해양대 앵커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의 400여 개 회원사와 유학생 간 취업 연계망을 구축한다. 기업 매칭뿐 아니라 직무 적응과 장기근속까지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천강우 단장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회원사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기업 취업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황재혁 전무는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대학의 인재양성 역량과 연계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이라며 “기업 매칭부터 직무 적응과 장기근속,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