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해양 전문인 국회 입성을 위해 우리나라는 국가 생존과 번영을 위해 많은 비중을 해외 교역에 의존하고 있으며, 물류의 약 99.7%를 해상교역이 담당하는 만큼 해운·항만은 우리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해운·항만업계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나 우리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새로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해운·항만 업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최근 국민의 힘에서 선장 출신 해상법 전문가인 김인현 교수를 영입하여 역량 있는 해운·항만 전문 인재를 확보하였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해운·항만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전문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매우 환영하는 바입니다. 선장 출신 김인현 교수는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장을 역임하고, 해운·수산·조선·물류를 아우르는 약 1,000여명의 바다공부 모임을 이끌고 있으며, 해양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4·10 총선에서 해양 전문가를 반드시 국회 진출할 것을 희망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등에서도 해운·항만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쌓아온 전문 인재를 영입하여 해양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당부드립니다. 또한,
HMM, 탄소감축량 제공 ‘그린세일링서비스’ 첫 계약독일 물류기업 헬만(Hellmann)과탄소감축 이전 첫 계약대체연료 확대,다양한 협력방안 개발 등 서비스 확대 방침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독일 물류기업 헬만(Hellmann)사와 탄소 감축량을 제공하는 ‘그린세일링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HMM의 ‘그린세일링 서비스’는 저탄소 연료를 선박에 사용함으로써 직접적으로 감소시킨 탄소 감축량을 거래하는 것으로, 글로벌 해운사와 기업들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서비스다.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김신HMM 컨테이너부문장을 비롯해 노이만(Helge Neumann-Lezius)헬만글로벌 FCL 총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은 ESG경영 차원에서 탄소 배출 저감에 힘쓰고 있는데,최근에는 원자재 생산,제품 운송,제품 사용 등 기업의 영향력 범위 외에서 발생하는 탄소 저감(Scope 3)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HMM은 지난해 하반기 국내 최초로 선박 연료에 친환경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를 사용해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크게 줄였다.이같은 감축량에 대한 스콥 3(Scope 3) 권리를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이하 협회)는 21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협회 회원사 임직원 및 유관기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실적과 2024년도 사업계획 등을 보고하였다. 이번 2024년도 정기총회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본 회의를 시작으로 2부에는 협회 회원사 금진해운㈜를 비롯하여 선박관리산업 및 협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들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협회 이창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협회는 바다음악회와 한국선박관리포럼 등을 개최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로드쇼를 재개하였으며, 선박관리업의 한국표준산업분류 등재,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등 선박관리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많은 일을 수행하였다.“며, ”2024년도에는 한국인 선원 양성과 확보를 위한 노력과 회원사 임직원의 복지‧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활동포부를 밝혔다. 이날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는 ▲선박관리산업 디지털화 지원사업 추진 ▲해외진출 지원사업 강화 ▲가스연료추진선박 승무원 양성사업 추진활동 ▲중대재해처벌법 시
선원노련, 2024년도 정기전국대의원대회 개최 한국인 선원 지속 양성과 고용 확대 정책활동 활발히 전개 다짐국적 선원 고용 유지·양성 노력 없이는 해운·수산업 미래 없어어선원 차별 철폐, 선원국 신설, 내항 선원 노동권 강화 등 결의문 채택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위원장 박성용)은 23일 오전 10시 30분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전체 대의원 134명 중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원노련은 선원을 위한 법률 개정, 해양수산부 내 선원국 신설, 선원의 노동 권익 및 단결력 강화를 위해,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법 개정 촉구 △금어기 및 휴어기로 인한 실직어선원의 생계지원과 복지대책 촉구 △어선원 차별 철폐를 위한 ‘선원법’ 개정 촉구 △해양수산부 ‘선원국’ 설치 촉구 △내항 선원 노동권 강화 △노동조합의 자주성을 훼손하는 사측의 부당 개입 강력 대응 △제46차 ITF 총회, ITF 사무총장 후보 지명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박성용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선원노련 회계공시 및 외부 전문 회계감사제도 도입, 복지기금 회계 완전 독립, ITF 기금 유치 등 연
㈜KSS해운, 27년 연속 현금 배당 실시1주당 배당금 350원 결정, 27년 연속 현금 배당 실시 ㈜KSS해운은 보통주(액면가 500원) 1주당 3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월 22일 공시하였다. 배당금 총액은 약 79억 원이며, 보통주 배당률(액면가 기준)은 70%이다. 시가배당률은 3.70%에 해당한다. 배당 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이며, 최종 배당금액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회사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27년 연속 현금 배당을 유지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여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KSS해운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경영을 바탕으로 회사는 암모니아, 수소 등 미래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 운송을 확대하여 탄소중립에 대응하며,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주주 친화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HMM, CDP ‘리더십(A-)’ 등급…친환경 경영 입증‘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인정받아 B→A- 등급으로 상승‘그린쉬핑서밋어워즈’에서도 ‘최고의 친환경 선사’로 선정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영국에서 설립된 CDP는 전세계 700여개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환경이슈 관련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로, 2만3,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전세계 ESG 평가 중 가장 신뢰받고 있어, 에코바디스(EcoVadis), S&P 등 타 ESG 평가기관에서도 CDP 결과를 반영하고 있다. HMM은 2010년 처음으로 CDP 평가에 참여했으며, 2014년 B등급을 획득한 이후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온 결과 2023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해상운송 분야 평균인 B-등급과 전세계 평균 C등급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평가항목 중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재무영향 분석 분야에서는 최고 등급인 A를 받았으며,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간접배출량(Scope 3) 산정 및 보고 등에서도 A-를 받았다. 한편, HMM은 지난 1월 ‘그린쉬핑서
HMM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팬오션-JKL 컨소시엄 선정“ HMM 경영권 매각 협상 결렬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팬오션·JKL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12.20부터 주식매매계약 및 주주간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산은·해진공과 우선협상대상자는 7주에 걸친 협상기간 동안 상호 신뢰하에 성실히 협상에 임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 고 관계자는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초대형 자동차운반선 도입 위해 협력양사,세계 최대 규모 1만800대적 자동차운반선 4척 신조 발주 지원 선주사업 업무협약 국내 완성차업계 선복부족 등 수출 어려움발생시 해당 선박으로 우선 지원 노력 협의 해운사업 경쟁력 강화 전망…“글로벌 자동차운반선 공급 부족 사태 해소에도움되길”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운반선(PCTC)4척을 확보한다.국내 완성차 업계의 수출 난(難)을 예방하고,사업 영향력을 강화해 글로벌 PCTC 공급 부족 사태 해소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1만800대적 초대형 자동차운반선(PCTC) 확보를 위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6일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현대글로비스 평택항 자동차 전용터미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사장 등각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현대글로비스가 확보한 PCTC는4척으로한국해양진흥공사의 선주사업을 통해 신조 발주되며 2027년 인도 예정이다.앞서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10월 공시해 확보 계획을 밝힌LNG 이중연료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창립 43주년 기념 및 신년회 성료신년회 및 노동조합 창립 기념식에 조합원 및 가족 500여 명 참석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이하 선박관리노조)는 2월 1일 저녁 부산광역시 서면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창립 43주년 기념 및 신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유관단체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선박관리노조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선원 근로환경 개선과 좋은 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선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로 창립 43주년을 맞이한 선박관리노조는 1981년 2월 1일 해외취업선원노동조합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1997년도에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조합원들이 해외취업선에 승무하는 선원이 대다수인 조합의 특성상,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하는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이 휴가 중 함께하는 시간을 뜻깊은 추억으로 채울 수 있도록 선박관리노조는 매월 조합원 초청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이날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시상, 기념식 등 1부와 유명가수 및 공연팀의 축하 공연, 만찬 등의 2부, 레크리
한국해운협회 정기선사, 공정위 과징금 취소소송 승소서울고등법원, 과징금 및 시정명령 취소 선고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2월 2일 동남아항로에 취항 중인 23개 국내외 컨테이너 정기선사들의 해운 공동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한 건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과징금 부과 및 시정명령을 취소한다는 판결을 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했다. 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는 2월 1일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대만선사 에버그린이 제기한 과징금 및 시정명령 취소소송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원고에게 부과한 과징금 및 시정명령을 취소한다”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2심 선고 공판에 참석한 해운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판결은 공동행위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장관이 배타적으로 규제권한을 가지고 있고, 공정거래위원회는 규제권한이 없으므로 경쟁제한성 내지 부당성 여부를 따질 필요 없이 이 사건 처분은 위법하다고 선고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우리 해운업계는 그동안 해운법에 의거 지난 40년 동안 위법사항 없이 공동행위를 이행해 왔으나, 공정위는 이를 무시하고 단지 절차상 흠결을 이유로 부당 공동행위로 잘못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