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회 바다의날 특집:수출입銀 12.5억위안 딤섬본드 발행 성공 올해 한국계 기관으론 유일하게 역외 위안화 공모채권 발행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3일 밤 12억5000만위안(미화 2억달러 상당) 규모의 3년 만기 딤섬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3.60%, 미달러화 스와프(Swap) 후 금리는 Libor + 0.51%로, 이는 미달러화 공모 발행시 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다. 앞서 수은은 지난 2월 딤섬본드 3억위안과 포모사본드* 7억위안으로 구성된 10억위안 규모의 역외 위안화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올 들어 역외 위안화 공모채권 발행에 성공한 한국계 기관은 수은이 유일하다. 수은이 이번에 발행한 딤섬본드는 홍콩지역 채권투자자들의 투자처 다변화에 대한 수요를 적시에 포착했다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 딤섬본드 시장에선 지난 3월 이후 스와프 조건 악화에 따라 발행 후 달러화로 스와프가 필요한 非중국계 발행자의 채권 발행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중국계 발행자만 주로 발행해 왔다. 수은은 이에 따른 투자자의 투자다변화 수요를 이용해 요구수익률을 낮추도록 설득함으로써 경
부산국제금융연수원 지역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 부산국제금융중심지 육성의 핵심 사업중의 하나인 금융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9월 26일 Bifc (52층)에 설립된 부산국제금융연수원(원장 신응호) 이 현재까지 부산 경남지역의 은행, 증권, 보험 및 여신전문회사 등 전 금융권 금융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박 및 해양금융실무과정, 파생상품실무과정 등 33개 직무전문연수과정에 799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작년 하반기에 11개 연수과정에 259명이 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올해는 5월 현재까지 21개 과정에 540명이 연수에 참가했다. 금년도에는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하여 50개 연수과정에 약 1,300명이 연수에 참가할 계획으로 있어 부산 지역 국제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 교육·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수원에서 이루어지는 연수과정의 대부분의 강사들은 각 금융업권별로 최우수 강사진을 서울에서 초청하여 연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산 경남지역 금융회사 임직원들이 서울까지 연수 출장을 가는 번거로움 없이 최신의 선진금융기법 노하우 습득이 가능해졌다. 연수원의 운영경비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및 여신금
20회 바다의날 특집:중앙아시아 거점국가에 경제협력 디딤돌 놓았다 수출입銀 우즈벡 대외경제개발은행(NBU)과 20억달러 규모의 기본협정 맺어 금융지원․사업정보 제공․외환규제 완화 3박자로 한국 기업의 수주경쟁력 제고 기여 EDCF 지원으로 우즈벡 전국 9698개 초등학교 컴퓨터교실 설치 완료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28일 우즈베키스탄 최대 국영은행인 대외경제개발은행(NBU)*과 20억불 한도의 금융협력을 위한 기본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사이다흐마트 라히모프(Saidakhmat Rakhimov) NBU 은행장과 만나 ▲ 20억달러 상당의 수은 금융지원 협력 ▲ 우즈베키스탄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 ▲ 향후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시 외환규제 완화 및 우대조치 고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본협정서에 서명했다. ◦ 이 자리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우리나라를 국빈방문 중인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임석했다. (사진:2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수출입銀 중국 주요 은행들과 맞손 잡고 한국 기업 수주 돕는다 중국 공상은행 중국은행과 ‘금융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이 한국 기업의 해외 인프라 수주 확대를 위해 중국 주요 은행들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에 나섰다. 수은은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공상은행(Industrial & Commercial Bank of China; ICBC)* 및 중국은행(Bank of China; BOC)*과 ‘금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왼쪽부터 손종석 수은 북경사무소장, 최성환 수은 부행장,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텐궈리(Tian Guoli) 중국은행 회장, 런더치(Ren Deqi) 중국은행 부행장) 이덕훈 수은 행장은 중국 베이징 공상은행 본점에서 장젠칭(Jiang Jianqing) 공상은행 회장과 만나 ▲프로젝트 금융, 선박 금융 등 인프라 사업에 대한 공동 지원 노력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자본시장 협력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과 관련하여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금융 지원 노력 등을
創刊 9주년특집:해외농업개발로 대한민국 식량영토가 넓어진다 수출입銀 농어촌공사 극동 연해주와 중앙아 해외농업개발 MOU 체결 해외 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조성사업 공동 발굴 및 금융지원 추진 연해주 등 곡물수입선 다변화로 해외농업자원의 안정적 확보 기대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8일 한국농어촌공사와 ‘극동 연해주, 중앙아시아 해외농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덕훈 수은 행장과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극동 연해주, 중앙아시아 지역의 해외농업개발 촉진과 현지 농산물 생산 유통에 필요한 시설 인프라조성사업 공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정책금융과 국내외농업개발을 각각 대표하는 두 기관이 전방위적 협력에 나섬에 따라 농업자원 확보를 위한 해외 식량영토가 보다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공사는 새만금 방조제사업을 비롯해 댐, 관개시설 등 농업기반시설 조성 관리사업에 많은 전문경험을 갖춘 기관이다. 최근엔 탄자니아 잔지바르 관개개선사업 등 EDCF의 농업개발 분야 원조사업 6건에 컨설턴트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청와대 “공무원연금개혁 먼저 이루고 국민연금 의견수렴해야” 김성우 홍보수석 브리핑 “여야, 공무원연금개혁 국민과의 약속 못지켜 유감” 청와대는 7일 “정치권이 진정 국민을 위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면 공무원연금 개혁을 먼저 이루고, 그 다음에 국민연금은 국민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면서 노후소득보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해 내는 것이 맞는 길”이라고 밝혔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공무원연금개혁법안의 4월 국회 처리 무산과 관련,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난항을 거듭하다 결국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내지 못해 유감”이라며 이같이 말하고, “여야가 합의했던 공무원연금 개혁안은 개혁의 폭과 속도에 있어 최초에 개혁을 하고자 했던 근본 취지에 많이 미흡했으나 여야가 합의해서 추진하는 개혁의 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갑자기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을 연계시켜 국민에게 큰 부담을 주도록 하고자 한 것은 반드시 국민적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었다”며 “또한 국가재정과 맞물려 있는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에 충분한 검토 시간과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사항이었다”고 지적했다.
創刊 9주년특집:특허청 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확대 시행 특허청은 특허정보 서비스 분야의 창업 촉진과 우수 상품 사업화 지원을 위해 특허정보 개방 포털(KIPRISPlus)을 활용한 ‘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특허정보를 활용하는 예비 창업자 및 개인·소규모 기업이 특허정보를 경제적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지난해부터 시행중이다. 작년에는 총 9개 개인·기업이 지원 혜택을 받았는데, 동 프로그램에 대한 민간의 긍정적인 반응과 확대 요청이 있어, 올해에는 지원 기관과 대상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이 프로그램은 ‘특허정보 단기간 체험형’ 및 ‘우수상품 개발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KIPRISPlus의 Open API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지원 대상자는 선정일로부터 6개월간 특허청이 제공하는Open API 형태의 모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연중 어느 때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간단한 서류 심사와 적합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둘째는, 특허정보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우수 상품 아이디어를 가진 신청자에게 상품
創刊 9주년특집:2단계 현장체감형 규제개혁 착수 본격화 제3차 규제개혁 장관회의 개최 질적 규제 개선 전환 추진 정부가 2단계 규제개혁으로 ‘현장체감형 규제개선’을 추진한다. 정부는 6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사진)로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 회의’를 개최해 2단계 규제개혁을 위한 추진방안과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이에 1단계 규제개혁이 숫자 중심의 ‘양적 규제완화’였다면 2단계 규제개혁은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핵심분야의 규제혁파에 중점을 둔 ‘질적 규제개선’으로 전환된다. 이를 위해 처음으로 지방 규제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는 등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혁을 이루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3~4월 7차례에 걸쳐 경제단체와 릴레이 간담회를 했으며 43개 개별기업을 현지 방문해 현장 규제개선 건의를 받아 이를 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 또 규제비용 자동산정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규제가 대상자나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꼭 필요한 규제만 도입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인투자 관련 규제의 신속한 파악과 해결을 위해 외국인이 직접 규제개선을 건의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신문고 영문 서비스도 도입하기
創刊 9주년특집:도시첨단물류단지(e-Logis Town) 조성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대 대비 경쟁력 강화 청년일자리 창출해 도시내 물류터미널 공구상가 등 입지규제개혁 복합타운 조성 개발이익 환수체계 정비해 청년일자리 창출 신산업 활성화 등에 지원 청년일자리 등 4.4만명 고용창출 효과, 민간 3.7조원 직접투자 효과 국토교통부(장관:유일호)는 6일 대통령 주재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물류인프라 규제개혁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글로벌 e-Market이 가파른 성장추세이며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첨단물류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간 융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우리도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 최근 모바일 쇼핑, SNS 등 새로운 유통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소량‧다빈도의 B2C(기업-소비자간) 물류시장이 급성장 추세이나, 이를 처리할 수 있는 도시물류인프라가 부족해 불법, 영세시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도시첨단물류단지(e-Logis Town)를 조성하여 생활물류 인프라부터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물류 지원시설은 소규모로 첨단화하고, 신유통트렌드 관련 산업, ICT산업 등을
創刊 9주년특집:수출입銀 개도국 공무원 초청 EDCF 워크숍 개최 미얀마 베트남 코트디부아르 등 7개 개도국 고위공무원 9명 참여 한국 경제개발경험 전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산업현장 방문도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7개 나라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을 초청해 ‘EDCF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은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관리 운용하고 있는 對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을 말한다. (사진:수출입은행의 ‘EDCF 워크숍’에 참가한 7개 나라 개도국 공무원들이 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맨가운데가 심섭 선임부행장겸 경협총괄본부장) 20일부터 4박 5일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9명이 참여해 한국의 개발경험을 배우고 참가국간 협력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미얀마, 베트남 등 기존 협력국 공무원과 함께 EDCF 신규 지원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