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신감만·감만부두 건축물 증축 설계공모 설명회 개최115억원 투입, 운영동·정비공장·근로자 대기실 등 6개 동 2026년까지 증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3일 부산항만공사 본사 대강당 및 대상부지 현장에서 부산항 신감만·감만부두 건축시설물 건축설계 제안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참여를 희망하는 관계사들이 참가한 이번 설명회에서 BPA는 사업시행 배경 및 기본 방향, 설계공모의 주요 지침 및 작성요령 등에 대해 안내했다. BPA는 29일 공모안을 제출받아 4월 중 심사를 거쳐 설계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설계공모 대상시설물은 신감만부두의 운영건물, 정비공장, 근로자 대기소, 감만부두 1번 선석 내 주유소 등 6개 동(연면적 3,600㎡)이다. BPA는 자성대부두에서 신감만·감만부두 1번 선석으로 영업터전을 옮기는 한국허치슨터미널(주)의 원활한 운영과 항만 근로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15억원을 투입해 증축을 추진한다. BPA는 자성대부두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건축물 증축을 위한 첫 단계인 건축기획 용역을 시행해 11월에 마무리하는 등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
독일 크루즈 아르타니아(Artania)호 1,500여 명 태우고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입항...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 증정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13일 독일 크루즈 사인 아르타니아(Artania)사의 아르타니아(4만 5천톤급)호가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한 아르타니아호는 승객 1,035명과 승무원 509명 등 1,544명을 태우고 도쿄를 출발해 나고야, 고베, 하카타, 제주를 거쳐 인천에 도착했다. 아르타니아호는 전 세계 주요항만을 기항하는 유럽 정통 크루즈로, 4년 만에 인천을 찾아 1박 2일 동안 머무른 후, 14일 인천을 출발해, 하카타, 부산, 나가사키, 오키나와를 18일 동안 항해한다. IPA는 이번 입항을 기념해 선박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를 증정했다.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등에서 온 승객들은 인천 중구 개항장거리,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의 관광명소를 방문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지난 8일 모항 크루즈선 입항에 이어 인천항에 크루즈선 입항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인천항을 통한 크루즈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
인천신항 이용 화물차를 위한 주차장, 차질없이 조성·운영현 임시 화물차주차장을 신항배후단지 1-1단계 2구역 내 공공용지로 적시에 이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철조)과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020년부터 운영해온 신항 임시 화물차주차장(173,000㎡, 1,508면)의 사용 허가 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대체 주차장 조성을 위한 공사 설계 등 관련 절차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체 주차장은 최근 준공된 신항배후단지 1-1단계 2구역 내에 기존 임시 주차장 이용 차량을 모두 수용 가능한 규모로 올해 하반기 중 조성될 예정이며, 신항 주차장 운영의 공백 없이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신항 1-2단계 터미널 개장에 대비하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시행 중인 신항 항로 준설공사의 준설토는 신항 신규 준설토 투기장에 투기 중으로, 현 임시 화물차주차장 부지에는 주차장이 이전한 이후 투기하도록 하여 준설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신항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양수산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으며, 기존 주차장이 안정적으로 이전‧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다중이용시설 해빙기 특별 안전점검 추진임원과 현장 근로자가 함께하는 해빙기 특별 안전점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해빙기를 맞아 공사가 관할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여수연안·엑스포여객선터미널과 엑스포소형선부두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사장 주관 관할 시설물 점검(’24.2.7.) 이후 조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터미널 내 주요 구조물의 균열·누수 등 미비사항이 있는지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홍상표 운영부사장은 “도서민과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인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안전 최우선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항, 뉴욕·뉴저지항과 자매항 협약 체결글로벌 항만 협력의 새 지평 항만 정보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부산항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3월 11일 미국 뉴욕에서 뉴욕·뉴저지항만공사(PA NYNJ)와 자매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동부 최대 항만 운영 기관인 PA NYNJ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산항의 글로벌 항만 네트워크 확장과 항만 간 정보 디지털화 협력의 새 장을 여는 중대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 항만간의 정보 교환, 항만 디지털화 및 자동화 등 혁신·우수사례 공유, 항만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양 항만 대표는 파나마 운하 통항 차질, 홍해 사태 등으로 인한 최근의 해상 공급망 혼란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항은 항만 정보 디지털화 우수사례인 체인포털 시스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항은 PCS(Port Community System)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 세계은행이 발간한 보고서에서 세계 주요항만으로서는 로테르담, 싱가포르와 함께 글로벌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와 북미를 대표하는 양 항만 기관간의 협력은
부산항만공사, 전 임직원 대상 성과공유 활성화 교육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13일 본사 사옥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산항 내 성과공유 문화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성과공유제도 소개에 이어 타 기관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부서차원에서 협력사와 추진 가능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성과공유제’는 상생협력법에 근거한 수·위탁기업 간 공동혁신 활동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이다. 최근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성과공유제가 확대되고 있다. BPA는 2014년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성과공유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성과공유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부산항과 협력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해운ㆍ항만ㆍ물류산업 내 성과공유문화 확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 지난해 당기순이익 365억 원 집계 17년 연속 흑자 , 역대 최대 실적 달성영업이익률 41%, 부채비율 21% 등 수익성·안정성 측면서 건전한 재무구조 유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023회계연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365억 원을 기록하며 2007년 공사설립 이후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한편, 17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의 2023 회계연도 총수익은 1,140억 원으로 지난해 1,087억 원 보다 53억원(4.9%) 증가한 반면, 총비용은 770억 원에서 5억 원(0.7%) 증가한 775억 원을 기록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317억 원 대비 48억 원이나(15%) 증가했다. 공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영업이익률이 40%를 상회하고 부채 비율은 20% 수준을 유지하는 등 안정성·수익성 측면에서 공공기관 최고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물동량이 소폭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효율화 정책에 따른 비핵심·불필요 자산을 매각하는 한편, 이자수익 확대를 위한 금융기관·금융상품 다변화, 항만시설 활용도 제고 및 전사적 경상경비 절감 노력을 기울인
부산항 신항 서‘컨’1단계 항만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 사업자 선정 재공고부산항만공사 1차 접수 결과 유찰, 3월 26일까지 재접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신항 서‘컨’1단계 항만배후단지 화물차휴게소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1차 유찰됨에 따라 3월 13일부터 14일간 재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BPA는 이에 앞서 동일 공고건으로 1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한 결과, 1개 업체만 입찰에 참여해 유찰됐다. 신청자격 등 공고 조건에 변경은 없으며, 참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제출 기한은 3월 26일 오후 4시까지이다. BPA는 재공고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국가계약법에 따라 외부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선정 심의를 진행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BPA 장형탁 신항지사장은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일원의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한 화물차휴게소 사업의 적기 추진이 필요하다”며, 관련법과 절차가 정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신속, 공정하게 사업자 선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항-일본 아키타항 친환경에너지 활성화 맞손울산항만공사, 아키타현 방문 친환경에너지 발전 상호 협력 논의 울산항만공사(UPA) 김재균 사장 일행이 일본 아키타현을 방문해 친환경에너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아키타현 부지사 일행이‘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사업’ 벤치마킹 차 울산항에 방문해 친환경 에너지 발전에 대한 상호 협력 공감대를 형성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울산항과 아키타현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울산항은 선도적으로 LNG, 메탄올, 나아가 수소, 암모니아 취급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위한 운영 및 유지보수 부두 조성과 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또한, 일본 혼슈 북부에 위치한 아키타현은 2020년 일본 해상풍력발전 촉진구역으로 지정되어 작년부터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시작했고, 지열발전 등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진에 취약해 대규모 터미널 구축에 어려움이 있는 아키타현은 탄소중립 추진 사업에 있어 울산항의 주요 수요처 역할이 가능 할 것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 ‘중소 수출기업 지원제도’마련 본격 시동항만이용 수출기업 지원제도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중소 수출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소 수출기업 지원제도는 광양항을 통해 수출한 중소기업에 대해 수출컨테이너 물류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제도로, 기업 당 최대 500만원 에서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원제도 신설은 어려워진 대내외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광양항 중소수출기업의 물류경쟁력 강화 및 해외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객관성 제고를 위해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원제도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 의견 청취 및 타 기관 사례 등을 종합하여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성현 사장은 “우리공사는 전남 동부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 제도 마련을 통해 대한민국 수출입 1위항만으로서의 공적기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항은 ‘1개선사 1개항로 늘이기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강화한 결과, 금년도 1월 컨테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