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어가·어선원 직불금 올해 130만 원으로 인상관련 고시 개정을 통해 지급단가 인상 완료, 6월부터 신청 받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어업인 민생안정을 위해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에게 지급하는 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지급단가를 올해부터 13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은 어업인 간의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정부가 영세한 어가에 지급하는 직불금이며, 어선원 직불금은 어선어업을 하면서 해양영토 수호와 해난 구조 등 공익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는 내국인 어선원에게 지급하는 직불금으로, 두 제도 모두 2023년에 처음 시행되었다. 2023년에는 두 제도 모두 연 120만 원을 지급하였으나, 해양수산부는 어업인 소득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하여 올해부터 130만 원으로 직불금 단가를 인상하기로 하였다. 해양수산부는 고시 개정을 1월 말까지 마치고, 6월부터 각 지자체의 읍·면·동 사무소를 통하여 직불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직불금 지급단가 인상이 고물가로 인한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 및 어선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직불금
올해 해양모태펀드 확대 운영 정부 출자규모 30% 늘려신규 해양모태펀드 운용 2개사 공모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올해 총 243억 원 규모의 해양모태펀드를 운용할 운용사 2개사를 1월 31일(수)부터 2월 20일(화)까지 공모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해양모태펀드를 조성해 왔다. 해양모태펀드는 정부의 출자금과 민간 자본을 합동으로 출자하여 조성하며, 지난해까지 총 1,236억 원 규모로 총 7개의 자펀드로 해양모태펀드를 조성하여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올해는 해양모태펀드 정부 출자규모를 작년(130억 원)보다 30% 증가한 170억 원을 출자하여 자펀드 2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뿐만 아니라,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가 참여할 수 있는 자펀드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활성화를 위해 운용사의 해양신산업 기업에 대한 투자기간을 기존 8년 이내에서 4년 이내로 단축하고, 유망기업과 운용사가 참여하는 기업설명회(IR)도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해양펀드 운용사 공모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공모기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24년 기본연구과제 착수보고 세미나 개최20개 기본연구과제 연구방향 점검 등 보고서 품질 향상 도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이하 KMI)은 2024년 기본연구과제 착수보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1월 29일(월) 오후 KMI 대강당에서 올해 수행하는 20개 기본연구과제의 연구책임자, 연구진과 임원진이 모여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KMI는 지난해부터 기본연구과제*의 본격 추진에 앞서 개방․통합적 방식의 세미나를 통해 각 과제별 연구방향과 보고서 작성방식을 공유하고, 참여자 모두의 활발한 토론을 통해 연구보고서 품질 향상을 도모하였다. 2024년 수행하는 기본연구과제는 정책연구 15건, 기초연구 4건, 협동연구 1건으로 구성되며, △섬․바다․강 연계 관광 네트워크 구축(정책), △항만재개발사업 공공성 강화(정책), △수산물 무역 단기 전망모델 구축(기초), △국제물류 공급사슬관리 정책(협동) 등 주제를 다루게 된다. 세미나에서 각 연구책임자는 지난 1월 중순 진행한 착수보고(서면) 심의의견을 반영한 연구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KMI 김종덕 원장은 “기본연구과제는 KMI 기관 고유사업으로
해수부에서 가장 칭찬을 많이 받은 직원은 2023 해양수산부 칭찬왕 선발지난해 시범 도입한 칭찬 쿠폰제도의 첫 우수사례 선발하여 격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칭찬 쿠폰제도’의 첫 우수사례로 ‘2023년 해양수산부 칭찬왕’을 선발하여 1월 29일(월) 시상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원활한 소통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민간기업의 우수사례에서 착안한 ‘칭찬 쿠폰제도’를 시범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칭찬글 597건, 칭찬 댓글 2,640건을 게시하고 게시판 총 조회수가 약 4만 7천여 회를 기록하는 등 조직 내 대표적인 소통창구로서 서로 칭찬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였다. 그 중, 칭찬글 및 쿠폰 등을 가장 많이 받은 3명의 직원이 ‘2023년 해양수산부 칭찬왕’으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칭찬 대상자가 가장 많은 2개 부서도 ‘해양수산부 칭찬부서’로 선정되어 이들에게 각각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였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누구보다 모범이 된 만큼, 자긍심을 갖고 해양수산부 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 많이 전달해달라.”라고 격려하며, “모든 것을 포용하면서도 늘 정체없이 움직
올해 친환경선박 전환에 2,422억 원 투입, 온실가스 배출 규제 적극 대응한다친환경선박 45척 건조 및 30척 개조 등 친환경선박 보급시행계획 확정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4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1월 30일(화) 고시하였다. 2024년 보급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에서는 친환경선박 보급을 위해 약 2,422억 원(국비 1,859억 원, 지방비 등 563억 원)을 투입한다. 공공부문은 총 48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 중 28척은 전기추진선박이나 하이브리드 선박 등 친환경선박으로 건조하고,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며 비교적 최근에 건조되어 선령이 낮은 선박 20척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DPF*)를 설치하여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민간부문에는 총 17척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고, 추가로 10척의 선박에 대해 친환경 설비 설치 시 이차보전 등 금융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료공급 시설 확충을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수급과 화물하역 동시 작업에 대한 영향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국가 친
한국해양진흥공사, 항만물류 유관 4개 협회와「항만·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국가 항만물류 경쟁력 강화 위해 해운항만 인프라 개발․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1월 26일(금)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 한국통합물류협회(부회장 조무영), 한국항만협회(회장 윤병구), 한국항만장비산업협회(회장 홍문기)와 메리어트 여의도 파크센터에서 「항만·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월) 밝혔다. 공사는 지난 1월 25일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시행령 개정 시행으로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를 위한 법적·제도적 준비를 완료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항만물류 유관 협회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항만 하역 장비와 설비, 친환경 항만 물류 인프라 확보 지원으로 국가 물류비 절감과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항만개발 및 국내 항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항만 및 배후 시설의 스마트 장비 도입 △물류 시설 확보 및 자동화 장비 도입 관련 정보 공유 △국가 및 지역사회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홍보 활동 △각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 등 이다. 김양수 공사
2023년 우리 항만 컨테이너 물동량 3천만 TEU 시대에 안착컨테이너 물동량 전년 대비 4.6% 증가 3,014만 TEU 최대 달성 전국 항만물동량(컨/비컨)은 0.04% 감소한 15억 5,103만 톤 처리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3년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15억 5,171만 톤) 보다 0.04% 감소한 총 15억 5,103만 톤(수출입화물 13억 2,013만 톤, 연안화물 2억 3,090만 톤)의 물량을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2023년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13억 764만 톤) 대비 1.0% 증가한 13억 2,013만 톤으로 집계되었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2억 4,406만 톤) 대비 5.4% 감소한 2억 3,090만 톤이었다. 한편, 2023년 4분기 항만물동량은 총 3억 9,445만 톤으로 전년 동기(3억 8,389만 톤) 대비 2.7% 증가하였고, 그 중 수출입 물동량은 3억 3,561만 톤으로 전년 동기(3억 2,405만 톤) 대비 3.6% 증가하였다.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 광양항, 평택·당진항은 전년 대비 각각 2.2%, 1.7%, 0.4% 증가하였고 울산항, 인천항은 각각 1.2%, 2.0% 감소하였다. 2023년 전국 항만의 컨테
해외물류시장 진출 지원으로 물류 공급망 위험 관리 강화2024년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 지원 대상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월 30일(화)부터 3월 8일(금)까지「2024년도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은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해운·물류 기업에게 현지 투자 여건 조사·분석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44건을 지원하였다. 그 중 80건은 해외법인 설립·터미널 및 물류창고 구축 등 물류 자산 투자로 이어졌으며, 16건은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이 사업이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해외물류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에는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중소·중견 물류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심사‧평가체계를 개선하였다. ▲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원부자재로 사용되는 핵심광물과 관련된 공급망 구축사업에는 가점을 부여하고, ▲ 기업의 규모별 형평성을 고려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을 별도 심사·평가한다. 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은 지원한도 8천만 원 내에서 조사비용의 50%를, ‘해외시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24년 12개 자율연구그룹 선정젊은 연구자들의 다양하고 새로운 연구도전 지원체계 강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이하 KMI)은 2024년 자율연구그룹 공모를 통해 총 12개 연구그룹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에는 30건이 접수되었고, 이 중 경영목표와 부합하며 연구분야 개척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2개 연구그룹이 최종 선정되었다. 자율연구그룹은 KMI에서 2022년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로서 젊은 연구자들이 새로운 연구분야를 자율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조직 체계이다. 2022년 첫해 8개 연구그룹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9개 그룹이 선정되어 창의적인 연구 수행을 통해 다양한 성과물을 만들어 낸 바 있다. 2024년에 추진되는 자율연구그룹은 △블루 힐링 △K-Sea(c)ity Brand Factory △해양정책마케팅 △항만분야 공공성 측정 △탄소흡수항만 △미래항만 △항만가치 재해석 △수소 운송 대작전 △수산물 소비 DNA △못난이 수산물 △수산분야 기후변화 영향 △소셜미디어 등으로 젊은 연구자들의 유연한 사고방식을 통한 창의적인 해결책 발굴이 기대되는 분야들이다. 각 연구그룹은 1월 말 킥오프 회의를 통해 각자 연구주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시행령개정 시행친환경선박 연료 공급망 조성에 기여 신청서류 간소화 등 해운항만기업의 포괄적 지원 강화할 것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1월 3일(수) 선박연료공급업 등 신규사업의 시행 내용을 담은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시행령’이 지난 2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25일(목)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주요내용은 첫 번째로 공사의 지원 대상이 되는 ‘항만운송관련사업’의 범위를 「선박연료공급업」으로 구체화하였다. 선박연료공급업이 공사업무에 포함됨으로써 기존 노후 급유선의 신조선 대체를 촉진하고, 친환경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등의 급유선에 대한 금융지원이 가능해져 국내 친환경 연료 공급망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국제 환경규제 대응 및 해운항만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해운항만업 관련 시장 및 산업의 조사·분석 ▲해운항만물류 친환경·디지털 관련 지원사업을 공사 업무범위에 포함시켰다. 세 번째는 공사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해운항만기업이 다수의 행정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서류를 발급받는 등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였다. 공사는 신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