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선박검사 디지털화 앞당긴다2030 선박검사 선진화 로드맵 발표 원격검사 전자증서 등 전국 연안 항‧포구를 직접 방문해야 했던 선박검사 방식의 디지털화로 검사 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등 선박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또한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검사장비의 디지털화와 제도 개선도 추진돼 국내 해양 모빌리티 산업에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14일(금) 공단이 지난 40여 년간 축적한 선박검사 기술력에 스마트 신기술을 융합하는 ‘2030 선박검사 선진화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 계획에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선박검사 혁신 과제(원격검사 상용화, 전자증서 발급시스템 구축)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검사 디지털화 ▲설계표준화를 통한 조선・기자재 업체의 기술경쟁력 제고 ▲선박성능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안전관리 서비스 개발・보급 추진 방침이 주요하게 담겼다. 이를 통해 공단은 오는 2030년까지 대국민 선박검사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해양사고 발생률을 최근 5년 3.5%에서, 7년 이내 2.5% 수준까지 낮춘다는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로드맵에 따라 올해부터 서남권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국내 최초 차도선 전기차 화재대응 민관 합동훈련 실시해양수산부 등 60여 명 참관 전국 여객선 중 67.3%가 차도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함께 지난 11일(화) 전남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공단과 해양수산부, 관계기관과 선사 등 6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차도선상에서의 전기차 화재대응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목) 밝혔다. 이날 훈련은 최초의 선상 전기차 화재대응 합동훈련으로 실제 운항 중인 차도선에 실린 전기차에서 갑작스럽게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단계별 현장 진화 대응 경험을 쌓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화재 발생 시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으로, 초기 진압하지 않으면 불이 쉽게 꺼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이번 훈련에는 전기차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주수 냉각 소화법과 질식소화포를 병행한 화재 진압에 중점을 뒀다. 4단계 훈련 과정은 ▲신속한 사고 전파(공단 운항관리센터, 해경) 및 여객 대피 ▲초기 화재 진압 ▲재발화 차단 ▲구조 세력 투입(해경 함정 도착‧상황 인계 등) 순으로 진행됐다
KOMSA 2023년 국제해운부문 해양환경 정책설명회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 동향 및 대응 전략 국제해운선사가 화석연료 대신 바이오 연료유를 사용할 경우,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평가 시 선박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12일(수)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국제해운부문 해양환경 정책설명회’를 통해, 국제해사기구(IMO)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바이오 연료유 사용 시 선박 온실가스 배출 감축량을 인정하는 임시 지침서가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운사는 친환경 선박을 새롭게 건조하거나 기존 선박을 개조하지 않고, 화석연료 대신 바이오 연료유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올해부터 선박운항효율을 등급화하는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평가가 시행되는 등 해마다 국제해운 탈탄소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이번 임시 지침서의 채택으로 해운사는 CII 평가에 바이오연료유 사용 시 선박 온실가스 감축량을 인정받을 수 있는 새로운 근거를 얻었다. 다만,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서·남해 내만 고수온 예비주의보 발표, 장마 소강 후 급격한 수온 상승 우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6일(목) 14시부로 서·남해 내만(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에 고수온 예비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고수온 위기경보 주의단계를 발령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7월 중순경에 수온이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서·남해 내만(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에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7월 6일 14시부터)하였다. 올해 고수온 예비주의보 발표시기는 고수온 발생이 가장 빨랐던 작년과 비슷하며, 앞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되며 수온 상승**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올 여름 우리나라 수온은 평년(최근 30년)보다 약 0.5~1℃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연안 수온 관측망 180개소에서 지속적으로 수온을 관찰하면서 어업인에게 실시간 수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0개 광역지자체에 고수온 대응 장비(산소공급기, 저층수 공급장치 등)를 지원하였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최근 기후변화로 고수온 발생 시기
2023년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개최7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 당선작 21점 10월 발표 SNS 특화 해양안전 포스터‧유튜브 숏폼영상 등 2개 분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함께 오는 10일(월)부터 내달 25일(금)까지 ‘2023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안전 공모전’은 대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대국민 참여율을 높이고, 수상작의 SNS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계절별 해양사고예방 포스터 4컷(주제어 포함)’, ‘해양안전 유튜브 숏폼 영상’ 2가지 부문에서 대국민 공모를 진행한다. 다만, 포스터 부문은 공모 대상을 ‘일반인’과 ‘초등학생 이하’로 구분해 응모작의 참여율과 심사의 공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 ‘계절별 해양사고예방 포스터 4컷(주제어 포함)’ 제작 주제는 ▲봄철 안개 주의 및 충돌사고 예방 ▲여름철 구명조끼 착용 ▲가을철 음주운항 금지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 총 네 가지다. ‘해양안전 유튜브 숏폼 영상’은 해양안전 관련 자유주제 영상 1편을 제작하면 된다. 응모작은 해양안전 공모전 누리집(www
해수욕장 물놀이 사고 예방대책 논의 등안전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모여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3일(월) 연안 지자체 10개 시‧도, 해양경찰청 및 소방청 등과 함께 해수욕장 안전관리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와 때 이른 폭염 등으로 많은 이용객이 해수욕장을 방문함에 따라, 물놀이 사고 예방 등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개장 전이라도 이용객이 많을 경우 안전관리요원을 사전에 배치하고, 여건상 사전 배치가 어려울 때는 현수막·안내방송, 홍보물 등을 활용하여 개장 전부터 물놀이 안전수칙을 안내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당부하였다. 또한, 해양경찰청은 여름철 성수기 해수욕장, 해안가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인력 584명, 연안구조정, 수상오토바이 등 안전 장비 221대를 투입하여 사고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였다. 소방청은 전국 해수욕장 88개소에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여 더욱 철저히 안전을 관리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기온이 상승하면서 최근 동해안 지역에서도 상어가 출현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부산센텀병원과 의료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협회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의료 서비스 지원 6월 26일 (특)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이창민 회장)는 센텀의료재단 부산센텀병원(박종호 이사장)과 회원사 임직원과 그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의료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육·해상 구분없이 회원사의 임직원은 물론 그 가족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하였으며, 선원이 승선 중에 가족을 돌보지 못하는 상황이라도 그 가족들이 불편함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센텀병원은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병원 내원시 불편 없이 신속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종합검진(서부산센텀병원) 및 비급여 진료 비용 감면 우대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는 부산센텀병원의 의료지원 서비스 관련 사항과 홍보활동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산센텀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관절전문병원으로 7개의 진료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 5층 지상 14층(약 400 병상) 규모의 (가칭)센텀종합병원을 신축해 올해 하반기 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인 이곳 종
해사안전법 전부개정법률안 등 해수부 소관 법률안 2건, 국회 본회의 통과해상교통관리 시책 수립, 안전투자 공시제도 도입 등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사안전법 전부개정법률안」 및 「해상교통안전법 제정안」이 6월 30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사안전법 전부개정법률안」 및 「해상교통안전법안」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법안으로, 기존의 「해사안전법」을 해상교통관리 시책 등을 담은 「해사안전기본법」과 수역, 해상교통 및 선박 등의 안전관리와 관련된 「해상교통안전법」으로 제정하여 개편한 것이다. 「해사안전법」은 1986년 제정 후 국제협약 도입 등 환경 변화에 따라 28회의 개정을 거쳐 30여 개의 제도를 수용하다 보니, 정책·규제·교통질서 규범이 혼재되고 내용이 복잡해져 국민들이 법률을 쉽게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사안전법」을 분법하여 제도·정책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은 「해사안전기본법」으로 규정하여 해사안전정책에 대한 기본원칙을 제시하고, 항법 등 국민이 준수해야 할 안전규제는 「해상교통안전법」에 규정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더 쉬운 이해를 바탕으로 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해양수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설립 44주년 기념식 개최김준석 공단 이사장 더 큰 무대 도약 위해 전문성과 역량 결집해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설립 44주년을 맞아 6월 29일(목) 오전 세종시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설립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설립기념 직원 포상 수여 ▲공단 44년사(史) 기록영상물 상영 ▲임직원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 ▲설립 44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 지사와 센터 임직원은 온라인 방송시스템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공단은 지난 1979년 한국어선협회로 출범한 이래, 어선 등 중소형 선박검사와 선박 안전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 지난 2015년 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업무를 인수하면서 외연을 확장한 공단은, 2019년 해양교통안전체계 구축과 해양사고예방 연구, 해양안전문화 사업 등을 강화하면서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취임 후 첫 설립기념일을 맞은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어선협회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헌신해 오신 선배님들과 임직원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KOMSA 2023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 운영 작년 여름 1만 5천여 명 이용 … KOMSA, 올해 참여 이벤트 등 실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수산부와 함께 내달부터 오는 10월 초까지 전국 권역별로 ‘2023년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 5개소를 운영한다고 26일(월) 밝혔다.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은 구명조끼‧구명뗏목 작동 실습, 생존수영 체험 등 해상 조난사고 시 생존법을 경험으로 체득할 수 있는 곳으로 ▲해양생존 체험장 ▲가상현실(VR) 체험장 ▲해양안전 전시관 등 3개 주제로 운영된다. 해양생존 체험장에서는 물놀이 시설 안에서 실제 구명조끼 착용과 구명뗏목 탑승 훈련, 생존수영법 등을 경험할수 있고, 가상현실(VR) 체험장에서는 여객선 비상 탈출법과 사고 시 구명조끼 착용 전후 비교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해양안전 전시관에서는 구명뗏목의 생존용품과 각종 구명설비 사용법을 실감 나게 익힐 수 있다. 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와 함께 여름철이면 전국 주요 권역에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구축‧운영해 왔다. 작년에는 해양활동 성수기(7~9월)에 전국 주요 권역에 6개소를 운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