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항 올해 항로표지사업 42억 투입한다
방파제 등대 등표 등 항행 안전시설 확충 주력
방파제 등대 등표 등 항행 안전시설 확충 주력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노진학)은 선박의 항행 안전지표인 항로표지시설을 확충하고 유지 관리하는 ‘13년도 사업계획(42억원)을 최종 확정했다.올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연근해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모항인 소규모 항포구(오류, 삼정, 석병, 마산, 영암항 등) 방파제에 등대를 설치(5.2억)하고, 양포항 입구 노출암에 등표(등대)를 세우기 위한 설계용역(0.6억)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사진:전촌항 방파제 등대 전경)

또, 등대박물관 감성체험관(24억)을 오는 8월에 준공해 관광명소인 호미곶과 연계하여 지역관광 활성화 및 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상반기에 예산을 65%까지 집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사진:등대박물관 감성체험관 전경-8월 준공예정)

포항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포항항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항행 안전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에 힘써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