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사회복무요원 복지시설 우선배정
2016년 수요조사 3월말까지 병무청에 신청해야
2016년 수요조사 3월말까지 병무청에 신청해야
2016년도 대구·경북지역의 사회복무요원 배정 수요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우선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배정을 원하는 복지시설은 이달 말까지 지자체를 통해 대구경북지방병무청으로 배정요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사회복무요원의 직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의 ‘사회복무요원 수요조사 안내’에 따르면 2016년 새로 입영하는 대구경북지역의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900여명 중 700여명이 사회복지시설에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자원은 국가기관, 자치단체, 공공단체 순으로 배정된다.
복지업무를 보조할 신규 사회복무요원의 배정을 원하는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은 오는 3월 31일까지 그 수요를 병무청에 요청해야 내년도 자원을 배정받을 수 있다.
이번 수요조사에서 주의할 점은 수요요청이 해당시설이 속한 시·군·구를 경유해 대구경북지방병무청으로 최종 집계되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해야 한다. 취합된 수요에 대해서는 오는 4월 30일 병무청이 최종 배정인원을 결정하고 5월 20일까지 복무기관인 시·군·구로 통보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임기현 센터장은 “사회복지시설 우선배정은 정부의 중요한 복지정책”이라며 “지역의 복지시설의 적극적 배정요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배정신청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홈페이지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구 및 경북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에도 게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