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방지 대책 영상회의 개최
24일, 경기•강원 지역 산불 담당과장과 산불예방 방안 모색
24일, 경기•강원 지역 산불 담당과장과 산불예방 방안 모색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4일 정부대전청사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 산불방지 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3월에만 경기지역에 53건, 강원지역에 26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함에 따라 긴급히 산불관계관을 소집해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산림청 이규태 산림보호국장의 주재하에 산불방지과장, 북부지방산림청장, 경기•강원지역 산불 담당과장과 함께 봄철 산불방지 대책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중앙-지방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지상진화 인력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청 이규태 산림보호국장은 '신속한 상황보고를 통해 산불이 확산되지 않도록 유기적 연락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또, '진화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며 산림부서뿐만 아니라 읍면동 지역 공무원들의 주말 계도활동도 활발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산불예방에는 무엇보다도 지자체장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산불방지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