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SS해운 주권 상장예비 심사 통과했다
최대 주주 박종규 고문 외 20명 39.96% 보유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27일 KSS해운의 주권 상장 예비심사청구서 및 동 첨부서류에 대해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기업체로 확정했다.
KSS해운은 1984년 설립된 외항화물운송업체로서 LPG, 암모니아 등 가스화물(505억원)과 석유화학관련 케미컬화물(223억원) 등을 운송하고 있다.
2006년 기준 매출 841억원 및 당기순이익 189억원을 시현했고, 총자산은 2410억원, 자기자본은 1012억원으로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예정금액은 60억8600만원~66억800만원이며 주당예정 공모가액(액면가 5000원)은 3만5000원~3만8000원이다. 상장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며 최대주주는 박종규(사진)외 20명이 39.96%다.
KSS해운은 박종규 고문에 의해 창업된 LPG 등 특수화물 전담 운송의 국적 외항해운업체로 우리나라 최초 종업원 지주제를 실시하여 여타 국내 기업체들의 관심을 모아 왔다.
KSS해운은 현재 부산~나진항로를 잇는 컨테이너 운항업체인 동룡해운과 진양선박, 울산 마리타임 등의 계열회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