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제19기 최고경영자과정(AMP) 수료식 거행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산업대학원은 18일 오후 4시 종합강의실에서 제 19기 최고경영자과정(AMP)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오거돈 총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임원과 내ㆍ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총 7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한국해양대 해사산업대학원 제19기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5월 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이뤄졌으며 경제 및 리더십관련 강좌와 함께 한국해양대가 갖춘 해양관련 교육 인프라를 직접 보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과정에는 현기환 국회의원(부산 사하갑 국토해양위)과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철수 부산경남본부세관장, 최석태 KBS부산방송총국장,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 이장호 부산은행장, 이홍길 해군3함대사령부 전대장, 양명욱 부산영도경찰서장 등 정,관,상공,언론계와 해양관련 기관 및 업,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19기생들은 1억의 발전기금을 대학에 기탁(사진)하며 앞으로 한국해양대의 동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학교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국해양대의 최고경영자과정은 1992년 9월 제1기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 19기까지 1,155명이 거쳐 갔으며 동문과 대학 간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