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제 12대 인문대학장, 중어중문과 정성은 교수 취임
군산대학교 제 12대 인문대학장에 중어중문학과 정성은 교수(49)가 임명되었다. 인문대 첫 여성 학장인 정 교수의 임기는 2012년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2년이다.

저서로는 《卞之琳詩選》, 《중국지리의 즐거움》,《떨리듯 와서 뜨겁게 타다 재가 된 노래》, 《경계인을 통해서 본 동아시아의 근대풍경》등이 있으며, 2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성은 인문대학장은 “인문대 강의실 환경개선, 전공별 취업률 향상, 사회봉사와 여성리더 교육강화 등에 특히 주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히고, ”인문대 어학실습 기자재의 현대화, 교양 강의실 멀티미디어 활용 기자재의 활용과 관리 감독 강화, 창의성과 글로벌 역량, 대인관계 능력 배양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사회적 인재 배양, 기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에 맞춘 전공 교육 심화, 인문 문화 수요 분야의 특성화 교육 강화, 다문화 언어지원이나 통번역 교육 강화, 문학치료(비블리오테라피)나 인문학을 통한 청소년 멘토링 봉사, 인문대 여학생 멘토링 및 무료 시민강좌를 통한 사회봉사 등을 펼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