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최고 특허전략가 뽑는다

  • 등록 2013.03.22 14: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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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최고 특허전략가 뽑는다
2013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개막
4월 30일까지 대회 참가 접수
일자리 창출 산학협력 프로그램
삼성전자 등 41개 기관 후원 및 취업 인센티브 제공
 
대학 최고의 특허전략가를 선발하는 ‘2013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3월 25일부터 시작된다.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정준양)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41개 기업과 연구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LG전자, 삼성중공업 등 18개 기업은 수상자에게 취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는 이 대회에 전국 101개 대학 3,423팀 4,158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하였다. 또한, 2011년 대회 수상자의 대졸 취업률은 92%로 공학계열 대졸 취업률 67.5%* 보다 훨씬 높았다. 이 대회를 통해 기업은 지식재산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대학(원)생은 취업의 등용문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회 참가자 및 수상자에게는 지식재산에 관한 특별교육을 하며, 최고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및 한국공학한림원회장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지식재산 현장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자를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각종 활동들을 지원한다.
 
또, 올해에는 특별상으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상’을 신설하는 등 많은 학생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대회까지는 이공계 대학생(대학원생)만 참가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인문사회계열 등 다른 계열 학생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경진부문은 후원기업이 출제한 문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선행기술 조사·분석을 통해 특허 가능성을 판단하는 ‘선행기술 조사부문’과 미래의 핵심특허를 획득하기 위한 특허전략을 수립하는 ‘특허전략 수립부문’으로 나뉜다. 참가 신청은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
www.patent-universiade.or.kr)를 통해 신청 받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하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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