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3:이 해양장관 범부처 사고대책본부장 맡아

  • 등록 2014.04.17 16: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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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 해양장관 범부처 사고대책본부장 맡아
반원엔 11개 부처 사고수습 지원관련 담당국장
18일 침물 선박 인양에 3척 해상크레인 이동 중

선박 171척(해경·해군·민간등) 및 항공기 29대(군·해경·소방), 잠수요원 512명(해경 283·해군 229) 등이 세월호 침몰 현장에 동원돼 수색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사진)이 17일 범부처 대책 본부장으로, 각 부처 사고수습과 지원관련 담당 국장을 반원으로 하여 사고대책본부 운영에 착수했다.

해양부는 이에 따라 이날 06시부터 진도군청과 팽목항에 사고수습 현장상황실 운영에 들어 갔으며, 사고피해 승선자 가족의 교통 편의를 위해 팽목항~사고현장간 이동에 여객선 2척(한림페리3호 300여명, 섬사랑9호 98명)을 투입 지원하고 2척의 관공선을 배치 운영하고 있다.

해양부는 또 이날 08시 서울 청사에서 해양부․국조실․안행부 등 관련부처 차관 11명이 참석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손재학 해양부 차관은 이날 11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사고수습을 독려했다.

아울러 사소 현장 센체 등의 수중구조작업은 전국 잠수사를 자발적으로 모집한 후 해경청에서 수중 구조작업 교대를 원할하게 실시하고 민간장비 동원과 선내 생존자를 위한 선내 공기를 주입토록 할 예정이다.

이날 사고 현지 해상기상은 남동풍 8~12m/s, 파고 1~2m로 강수 예상되며, 조류는 15시46분, 21시40분 전후 1시간에 최저 1.8km/h 이하로 전망되고 있으며 선체인양을 위해 구난업체 언딘社와 계약을 체결, 다음과 같이 해상크레인 3척이 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삼성중공업(3,600톤/인양능력 3,350톤):4.18. 16:00경 도착예정 △ 해양환경관리공단(3,600톤/인양능력2,000톤):4.18. 07:00경 도착예정 △대우조선해양(3,600톤/인양능력3,200톤):4.18. 05:00경 도착예정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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