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10:유임된 이 해양장관 세월호 사고수습 마무리에 전력하겠다

  • 등록 2014.06.13 16: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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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10:유임된 이 해양장관 세월호 사고수습 마무리에 전력하겠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장의 책임감 갖고 사고 끝까지 수습하라는 명령
실종자 모두 가족품에 돌려 드리고 주무 장관으로 합당한 책임 질터

이주영 해양장관은 13일 "세월호 사고 수습을 마무리 한후 주무 장관으로 합당한 책임을 지고 처신하겠다"고 밝혔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장인 이 해양장관은 세월호 사고 59일만에 단행된 박근혜 대통령의 이날 7개부처의 개각과 관련 해양수산부장관 유임에 따른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사진:침몰된 세월호의 실종자 가족들로 부터 신속한 구조 등에 대해 강력한 항의와 질타를 받고 있는 이 해양장관의 모습)

그는 이날 "이번 개각에서 제가 해양수산부 장관직에 유임된 것은 주무 부처 장관이자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이번 사고를 끝까지 잘 수습하라는 희생자 실종자의 가족, 그리고 국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사고 당일부터 지금까지 현장을 지켜온 것처럼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모시고 남은 실종자 모두를 조속히 수습하여 가족의 품에 돌려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리고 사고수습이 마무리되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 제가 져야할 책임에 합당한 처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해양장관은 지난 3월5일 임명된 후 여수지역 유류오염 피해 현장 등을 방문하는 등의 현장 행정을 전개하던 중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당일부터 범사고대책본부장으로 현장에서의 사고 수습 등을 59일째 책임지고 운영하고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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