速報 211:이인수 前해운조합 이사장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참사관련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13일 이인수 해운조합 전 이사장(60 사진,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장)에 대해 조합에 재직 당시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검찰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해운조합 이사장으로 일하며 2억원대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전 이사장을 상대로 횡령 자금의 용처와 정관계 로비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본부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지낸 후 2010년 해운조합 18대 이사장으로 취임, 2013년까지 근무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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