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9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주영 해양장관 업무 복귀 해야

  • 등록 2014.08.07 11: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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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29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주영 해양장관 업무 복귀 해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113일 째 진도 팽목항을 지키고 있는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에 대해 "진정성과 진심을 충분히 이해하고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이 장관의 정상적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서울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국민들의 대승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현재 실종자는 10명인데 이주영 장관은 대통령께서 마지막 한 사람까지 수습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한 것을 따를 뿐이라면서 현지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며 "우리의 수산자원을 지키고 해운사업도 육성시켜야 된다"며. "세월호 사고 수습과 재발방지책 수립, 4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세월호 수습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예산 확보와 국회 협조, 그리고 해피아 근절까지 모두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이 해결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이 장관의 정상적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 해양부 장관실로 복귀해주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하고, 이어 "그렇다고 세월호는 절대 망각되어서는 안 되고 주도면밀한 후속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면서 "국회 차원에서도 이주영 해부수장관을 도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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