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해경청장 서해 NLL EEZ 외국어선 조업현장 점검
가을철 성어기 대비 강력한 단속을 위한 대응태세 점검 및 단속요원 독려
가을철 성어기 대비 강력한 단속을 위한 대응태세 점검 및 단속요원 독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최근 우리수역에서 조업하는 외국어선들이 일일 평균 500여척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추석 전 한탕주의에 의한 외국어선 불법조업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 5(금) 서해 NLL 해역과 EEZ 등에서 외국어선 조업 실태를 점검했다.

김 청장은 서해상 외국어선 조업 실태를 확인한 후, 경비함정을 방문하여 전술 및 진압장비 등 대응태세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단속요원들에게는 강력하고 엄정한 단속을 당부했다.
아울러, 무허가・폭력저항 등 중대 위반 선박들에 대해서는 국가 공권력 확보 차원에서 엄정 대응하고, 검문검색이나 단속에 순응하는 선박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의를 제공토록 할 것이라고 해양경찰청은 밝혔다.
또한, 완벽한 해상 치안임무 수행을 위해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바다에서 보내게 되는 승조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의 사기 진작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