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321:이 해양장관 진도 연안여객선 승선 점검
53일째 추가 실종자 못찾아 사고후 147일 맞이해
53일째 추가 실종자 못찾아 사고후 147일 맞이해
지난 7월18일 희생자 1명을 수습한 이후 53일째 추가 실종자흫 발견을 못하고 있는 가운데 147일째, 세월호 사고 수습을 위해 진도에 체류 중인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추석연휴인 9일 진도 지역 낙도보조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연안여객선에 승선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현재 실종자 구조 현황은 다음과 같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부터 진도 서망항과 죽도 사이의 십여 개 낙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섬사랑9호에 승선해 낙도보조항로 운영실태 및 항로 여건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고, "열악한 선원 처우, 선원 고령화, 불편한 발권시스템 등 애로사항을 듣고, 앞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하조도 등대를 방문해 추석연휴에도 항행안전 최일선에서 근무 중인 항로표지관리원을 위문하고 안전한 선박 운항을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