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 비리 공익신고의 산증인, KOEM 강단에 서다

  • 등록 2014.10.29 16: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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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 비리 공익신고의 산증인, KOEM 강단에 서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외부전문가 초청 청렴교육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곽인섭,
www.koem.or.kr)은 지난 10월 27일, ‘군내 납품비리’ 공익제보자인 국민권익위원회 김영수 조사관(46 예비역 해군 소령)을 초청하여 전 임직원 대상의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지난 해 호루라기재단 이지문 대표 초청 교육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실시된 ‘공익신고 교육’으로서, 김영수 조사관의 생생한 경험담을 토대로 이뤄져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영수 조사관은 계룡대 근무지원단에서 군수품과 예산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2009년 당시, 사무용 가구와 전자제품 등을 정상가보다 비싸게 구입해 차액을 가로채는 방식의 납품비리를 고발한 바 있다.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자체 정화시스템을 가동하고, 공익신고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단 곽인섭 이사장은 “공익신고자 보호법 시행 3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실제 공익신고자인 김영수 조사관을 초청하여 그 의미가 더 남달랐다”며, “공단은 지속적인 교육과 자체 정화시스템 가동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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