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해양산업 통계조사 국가승인통계로 지정
해양산업 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공신력 있는 기반 마련
해양산업 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공신력 있는 기반 마련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 9월 2일에 통계청으로부터 ｢해양산업 통계조사｣를 국가승인통계(제14603호)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통계는 효율적인 정책 추진은 물론, 기존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기초 자료이다. 특히,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의 경우 통계분석을 통해 관련 산업의 구조와 시장동향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는 물론 기대되는 경제적 효과 파악이 선행되어야 효율적인 정책 추진이 가능하다.
이에 해양부는 해양산업 분야 주요 정책들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통계생산 기반 마련을 추진해 왔다. 지난 7월에는 통계청에 해양부가 개발한 해양산업 분류체계, 조사표, 표본설계, 조사 지침서 등을 국가승인통계로 승인할 것을 신청하였다.
해양부는 앞으로 매년 2만3천여 개 해양산업 관련 사업체 중 5,000개소 이상을 표본으로 추출하여 업종, 매출액, 종사자 수, 수출입액, 경영 전망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통계조사는 9월말부터 12월 까지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내년 초부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에서 공개한다.
최준욱 해양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시의성 있고 공신력 있는 해양산업 통계를 생산할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됨에 따라 해양산업 관련 정책 품질이 한 단계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평가하며, “이번 통계조사를 주요국가의 해양산업 통계와 비교 분석하는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시사점을 분석하여 관련 해양산업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