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문화를 접목시키는 국립해양박물관-국립부산과학관 협약 체결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과 국립부산과학관(관장 이영활)은 9월 27일 장차 해양분야에서 활동할 인재 육성 및 해양문화와 과학의 확산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같은 해에 법인 출범(국립해양박물관, 2015.4)과 개관(국립부산과학관, 2015.12)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는 두 기관의 콘텐츠(전시 및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체결된 것이다.
‘해양’과 ‘과학’이라는 큰 주제를 각각 아우르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두 기관은 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호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들어 융‧복합, 컨버전스 등 서로 다른 분야 간 결합으로 신규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해양’과 ‘과학’ 의 연계 또한 새로운 성과 창출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은 해양문화와 과학의 인프라 확산을 위한 계기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