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 개최
해양사고 위험성 인식 및 해양수호 의지 확산 도모
해양사고 위험성 인식 및 해양수호 의지 확산 도모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전기정)은 11월 11일(금)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제11회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2006년 이후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여 왔다. 올해 대회에는 4개 대학에서 총 5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경연대회에서 실제 심판과 마찬가지로 충돌, 좌초 등 가상 해양사고의 사고 조사, 심판 청구, 관련자 신문 등 사고 원인을 밝히고 판정을 내린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참가 팀의 원인분석 능력, 창의성 등을 심사하게 된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해양수산부장관상(부상 300만원), 우수상 수상팀에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상(부상 200만원), 장려상 3팀에는 각각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하면서 습득한 해양안전 관련 지식과 경험이 향후 실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면서, “모의심판 경연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을 포함하여 우리 국민들이 해양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해양안전 수호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