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해양연맹 2017년도 정기총회 3일 개최
(사) 대한민국민국해양연맹(총재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3일 12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세미나실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해양연맹은 이날 지난 2017년도를 해양강국을 위한 민간핵심단체 부상을 사업목표로 설정하고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해양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대외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고, 국제적 연대구축에도 많은 성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참석한 해양부 김영석 장관은 대한민국해양연맹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양단체로 해양수산부와 함께 한 20년 운명의 동지로 다양한 해양 사업을 통해 우리 국민의 바다에 대한 의식 변화에 많은 노력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파산선고를 앞두고 있는 한진해운은 우리 모두에게 아픔으로 기억될 것이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범정부적으로 서로 힘을 모아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는 해양연맹 회원과 해양수산 주요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17년은 장기적 해운 불황을 이겨 나가려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